친구를 만드는 커다란 귀 (나의 경청 이야기 | 양장본 Hardcover)

친구를 만드는 커다란 귀 (나의 경청 이야기 |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잘 듣는 아이 곁에는 친구가 머뭅니다”
듣는 힘으로 관계를 배우는 사회성 이야기
사회성의 첫걸음은 ‘잘 듣는 힘’에서 시작됩니다. 스마트 기기에 더 익숙한 요즘 아이들은 가까운 사람의 목소리에는 귀를 닫기 쉽고, 그러다 보니 친구를 사귀고 마음을 나누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친구를 만드는 커다란 귀》는 내 말하기에 급급해 늘 귀는 닫고 다녔던 아이가 마음으로 듣는 ‘경청’을 배워 가며 관계가 열리는 순간을 따뜻하게 보여 줍니다. 상대의 감정까지 헤아려 듣는 작은 변화가 아이의 사회성을 크게 자라게 한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합니다.
저자

허은미

오랫동안그림책과어린이책에글을쓰며간간이그림책을우리말로옮겼습니다.그동안옮긴책으로《돼지책》《우리엄마》《코없는토끼》《방귀구름은어디로갈까?》등이있고,글을쓴책으로《우리몸의구멍》《달라도친구》《진정한일곱살》《불곰에게잡혀간우리아빠》《백만년동안절대말안해》《쿵쿵이의대단한습관이야기》《내가가장듣고싶은말》《파란대문을열면》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내말부터하고싶은아이,
듣는법을잊어버린아이에게전하는마법같은처방전

요즘우리아이들의세상은스마트기기와화려한영상들로가득합니다.아이들은화면속자극적인소리에는귀를쫑긋세우지만,정작바로곁에있는부모님이나친구들의다정한목소리에는귀기울이는법을잊고있어요.대화없이일방적으로쏟아지는정보에만익숙해지다보니,공감과소통의기본인‘경청’의힘은점차흐릿해지고관계맺기를어려워하는아이들이늘고있답니다.
《친구를만드는커다란귀》는바로지금우리아이들의모습을꼭닮은주인공의이야기로시작해요.늘귀를닫고다녀주변이야기에무관심했던아이는옆집의신비로운마녀를관찰하며중요한사실을깨닫게됩니다.‘말하기’보다훨씬강력하고아름다운힘이‘듣기’에숨어있다는것이지요.마녀와의특별한만남을통해아이는경청이란단순히고막을울리는소리를듣는게아니라,상대의마음에귀를활짝여는일임을배웁니다.목소리너머의기분과감정까지헤아릴때비로소진짜대화가시작된다는걸깨닫게되지요.

“잘듣는사람에겐마음이열려요.”
친구관계의첫단추를채우는경청의힘

“저는친구가없어요.”
마녀에게털어놓은주인공의쓸쓸한고백은,소통에서툴러외로움을느끼는우리아이들의속마음과닮아있습니다.흔히말을청산유수처럼잘해야인기가많을것같지만,관계의깊이는결국‘다정하게들어주는사람’곁에서자라기마련이에요.누구나내이야기를판단없이들어주는사람앞에서는“내가존중받고있구나”,“여기는안전하구나”라고느끼며마음의빗장을스르르풀게되니까요.
이책은마녀의지혜로운조언을빌려아이들에게경청의방법을아주구체적이고따뜻하게전해줍니다.친구의눈을바라보고,고개를끄덕여주고,섣불리판단하지않은채이야기를온전히품어주는태도같은것들이지요.마녀의따뜻한공감덕분에경청의기쁨을알게된아이곁에는어느새친구들이하나둘모여들기시작합니다.

디지털로실시간연결된것같지만,멀어지는마음들
진짜소통을위해,모두가가장먼저읽어야할이야기

이책은우리가잊고지냈던‘관심’의기본이바로듣기에서시작된다는사실을다시금일깨워줍니다.가정안의작은갈등이나학교에서의관계문제도,알고보면서로에게진심으로귀기울이지못한순간에서비롯되는경우가많지요.이야기를따라읽다보면,아이는물론어른역시‘듣는다는것’의의미를자연스럽게되돌아보게됩니다.
아이에게“친구말좀잘들어!”라고훈육하기는쉽지만,‘어떻게’들어야하는지를마음으로가르치기는참어렵습니다.어쩌면우리어른들또한스마트폰을잠시내려놓고아이와눈을맞추는일에소홀하지않았는지돌아보게되지요.
《친구를만드는커다란귀》는스마트폰세상에갇혀외로운모두에게더없이훌륭한선물이될것입니다.이책을건네는건,누군가의마음을여는진짜열쇠‘경청’을손에쥐여주는일이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