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지 않을 용기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연습)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지 않을 용기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연습)

$17.80
Description
행복을 미루며 사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언제나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배워왔다. 그리고 그 속도와 결과로 평가받는다. 더 짧은 시간 안에 더 많은 성과를 내기 위해 바쁘게 달리다 보면, 문득 이런 질문이 떠오른다.
“이건 정말 내 욕망일까, 아니면 남들이 기대하는 모습일 뿐일까?”
우리는 부족해 보일까 두렵고, 뒤처질까 불안하다. 그래서 행복을 늘 나중으로 미뤄둔다. 하지만 더 높이, 더 빨리 가려는 욕망이 내 안에서 우러난 것이 아니라면, 남는 것은 끝없는 결핍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진짜 나를 찾고, 나 자신과 화해해야 한다. 지금 달리는 이 길이 진짜 목표를 향한 여정인지, 아니면 단순한 도피인지를 돌아봐야 한다. 자기 수용이란 무엇일까? 평범함을 받아들이는 일은 정말 필요할까?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이 마음속에 쌓여있다면, 이 책이 좋은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6,000명 이상의 내담자를 상담해 온 저자가 대표적인 사례를 선별해 실제 상담 대화를 바탕으로 엮었다. 독자는 마치 직접 상담받는 듯한 몰입 속에서 스스로를 탐색하고 성찰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고민이 담긴 편지와 실천할 수 있는 조언을 담은 답장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불완전한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이상적인 자아와 현실의 자아 사이에서 흔들리는 이들에게 이 책은 내면의 ‘진짜 나’를 되찾는 깊은 시간을 선물한다.
행복은 자신을 채찍질하는 데서 오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피어난다. 그것은 산을 오르는 일과도 같다. 정상에 서는 순간은 짧지만, 오르는 길 자체가 이미 의미 있는 여정이다.
이 책은 그 길에서 당신의 동행자가 되어줄 것이다. 때로는 든든한 조언자로, 때로는 조용히 곁을 지키는 친구로. 당신이 마침내 자신을 이해하고, 진짜 행복에 닿는 순간까지.
저자

천하이센

(陈海贤)15년이상경력의유명심리상담사이자심리학박사.중국지식공유커뮤니티‘즈후’에서100만명이넘는팔로워를보유하고있다.그가저장대학교에서학생들을가르치던시기에개설한〈긍정심리학〉은인기교양과목이었으며,중국모바일지식플랫폼‘더다오’에서개설한〈자기계발심리학〉〈친밀한관계〉〈가족관계〉〈자기변화〉등의강의는40만명이상이유료구독한명강의로유명하다.
주요저서로는『위대한나』『인생에정답은존재하지않는다』『사랑,배워야한다』『나도심리학자가될수있을까』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는말우리가바꿀수있는것,바꿀수없는것

1장행복의근원은어디에있을까?
꿈보다소중한지금이순간
먼곳을향한동경
평범함속에서발견하는깊이
성공은부수적인결과일뿐이다
이토록사소한현실이주는행복찾기
사례.나를모르는곳에서인생을다시시작하고싶어요
◎생각과실천

2장부모와새로관계를맺는중입니다
불완전한부모를향한슬픔
부모로부터받은상처에서멀어지기
들여다보지못한자신의내면
부모와자녀의관계에도거리가필요하다
삶의주도권을되찾는법
사례1.제가사랑하는이에대한부모의편견을감당할수없어요
사례2.부모에게아무런감정을느낄수없습니다
사례3.엄마가너무안쓰럽지만원망스러워요
◎생각과실천

3장변화는받아들임에서시작된다
우리의인생문제도기계처럼고칠수있을까?
결점을받아들일때비로소편안해진다
자기수용의어려움
나는더좋아질수있을까?
바꿀수없는것을받아들이는용기
사례.왜쓸데없는불안을내려놓지못할까요?
◎생각과실천

4장어떻게끝내고어떻게시작할것인가?
진정한끝맺음이어려운이유
모든끝은새로운시작이다
진짜나로산다는것의의미
변화에잘못된길이란없다
사례.누구에게나슬픔과고통,방황의시기는찾아옵니다
◎생각과실천

출판사 서평

“완벽하지않아도충분해”
불안에서벗어나나답게살아가는법

삶이란,고요한마음으로도충분히위대할수있다는걸우리는종종잊는다.이책의저자인심리학박사이자실전심리상담사천하이센은바로그잊고있던삶의진실을다시떠올리게해준다.그는누구나할법한익숙한고민에관해이야기한다.
“왜나는이렇게불안할까?”,“왜노력해도만족스럽지않을까?”,“정말이렇게살아도괜찮은걸까?”이런물음앞에서갈피를잡지못하고있다면,이책의첫장을펼치는순간,마치나를위해써준이야기같다는생각이들것이다.따뜻한공감과함께명쾌한해결책이돋보인다.
이책에서가장강한여운을남기는이야기중하나는‘둘째외삼촌’의사례다.장래가촉망되던총명한소년이자기잘못이아닌다른누군가의의료실수로평생을하반신장애를안고살아가게된다.눈부신가능성은갑작스레닫혔고,그자리엔끝없는절망만이남았다.하지만그소년은누워있던침대에서천천히,아주천천히일어났다.세상을바꾸지는못했지만,자신을바꾸는데는성공했다.그는목공이라는평범한기술로다시삶과연결되었고,인생의의미를빼앗아간고통속에서손끝으로다시의미를깎아냈다.대단한성공은없었지만,그는자신이거부했던삶으로다시들어가서여전히무언가를창조하는삶을살수있다는단단한증거를남겼다.
우리는흔히큰성취나눈에띄는결과만이의미있는삶의증거라고믿는다.하지만이책의저자는그믿음을조용히부수며말한다.“그저살아가는것자체가이미큰용기고,대단한일”이라고.불안은없어지지않는다.하지만그것에짓눌리며살아갈필요도없다.삶은,지금여기에서발을딛는그순간에존재한다.꿈을향해나아가는일보다,지금,이순간을소중히여기는일이때로는더큰지혜일지도모른다.
또한,그는우리가통제할수없는것을붙잡느라괴로워하고,정작통제할수있는일에는무관심한현대인의심리를날카롭게짚어낸다.그는말한다.“과거는바꿀수없습니다.하지만,지금당신이무엇을할수있는지는생각해볼수있습니다.”간단한말이지만,그속에는아주깊은울림이있다.
이책은일상의무력감과싸우는사람들에게건네는조용한손짓이다.삶의방향을바꾸는거창한조언보다,그저‘괜찮다’는한마디가더간절한순간,이책은바로그때꼭필요한위로가된다.이책을덮고나면당신도알게될것이다.완벽하지않아도,지금의나로서충분하다는것을!


“우리는통제할수없는것들로불안해하고
정작바꿀수있는것들에는관심을기울이지않는다”

이책의작가천하이센은임상심리학과상담심리학의접점을바탕으로현대인의정서적문제를다층적으로탐구한다.특히그는행동주의심리학의기본개념인자기효능감(self-efficacy)과수용전념치료(ACT:AcceptanceandCommitmentTherapy)의핵심철학인현재중심적수용과가치기반의행동변화를강조한다.그런만큼이책은단순한조언이나위로에머무르지않는다.꿈과현실사이의긴장,부모와의감정적분리,부족한나,자존감의회복,시작의두려움처럼젊은이들이겪는다양한고민과삶의어려움을구체적사례와함께다루면서해결책을제시한다.각각은특정심리이론과깊은연관성을갖는다.예컨대,부모로부터받은정서적상처를어떻게인식하고분리할것인가는애착이론(attachmenttheory)과개인내적분화(internaldifferentiation)개념을통해풀어내며,회피행동의반복은인지행동이론(CBT)에기반한해석을통해조망된다.
책의중심에는일관되게한가지메시지가흐른다.“지금의나,있는그대로의나를수용하는것이변화의출발점”이라는것이다.이는‘자기수용(self-acceptance)’과‘자기연민(self-compassion)’을강조하는현대심리학의흐름과도정확히맞닿아있다.우리는종종‘완벽한나’를추구하면서,‘지금의나’를거부한다.그러나저자는말한다.“행동없는이해는,이해가아니다.”결국자기를이해하는것은머리가아니라삶으로실천하는과정이어야한다는것이다.
흥미로운점은,이책이단순히치료적통찰을전달하는데그치지않고,심리학적으로유의미한몰입(flow)의개념까지도자연스럽게녹여낸다는점이다.몰입은삶의만족감을결정짓는핵심경험중하나이며,우리가‘살아있다’고느끼는순간을만들어낸다.저자는독자에게‘성공’이라는결과보다,‘삶속의몰입’을발견하는것이야말로진정한의미가있다고조언한다.
이책은학술적깊이와개인적진정성이조화를이루는보기드문심리에세이다.단순히불안을다독이는데그치지않고과학적심리이해를바탕으로실제적인변화가능성을제시하기때문이다.당신이다시당신을찾고싶다면,지금바로이책을펼쳐보라.어쩌면그첫장이,가장소중한시작이되어줄지도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