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돌아본 너에게

뒤돌아본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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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김민영│8급 공무원의 이야기
40대가 된 민정이 정규직이 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9급 공무원이었다. 공무원이 되면 모든 게 편해질 줄 알았다. 하지만 9급 공무원의 삶에는 안정도 여유도 없다. 결국 5년간의 공직 생활에 스스로 마침표로 찍었다.

모니카│시드니 사람들
고등학생 시절 시드니에 온 상혁은 대학 졸업 후 호주 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비싼 집세를 감당하지 못한 상혁은 쉐어메이트를 구하고, 워킹홀리데이로 온 유미와 유학생 준이 차례로 그의 집에 머물게 된다. 그들의 삶을 통해 다양한 해외살이를 들여다본다.

박다성│그리움에 대하여
예측할 수 없는 인생과 수많은 우연에서 만난 가능성의 아름다움. 그 속의 아픔과 슬픔, 아름다움과 사랑. 그중에서도 이제는 도달할 수 없는 존재에 대한 그리움에 대하여.

유대관│동생 같은 사람 외 1편
1 - 구로의 한 클럽, 새벽 두시 반, 세상에 전하고픈 이야기가 생겼다.
2 - 계절이 바뀌는게 야속한 그대에게 보내고픈 따뜻한 편지 한 장.

이가은│경애하는 나에게
대학생 지연은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이 낯설다. 무작정 방문한 미술학원에서 만난 수영도 같은 처지다. 둘은 그림을 그리며 자신을 알아가기로 한다. 세상의 모든 지연과 수영에게 위로를 보낸다.

정예원│99개의 쳇바퀴
2017년, 17살에 생을 마감한 미영은 2024년 17살의 모습으로 이승에 내려와 1년에 8살씩 늙어가며 살 기회를 얻는다. 소중했던 사람들과 재회하지만, 한정된 시간 속에서 사랑을 경험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변해가는 삶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주하│스피커 너머 진실
유튜브 영상 중간 광고 소리가 생생 한의원의 평온을 산산이 깨트린다. 사소한 소란으로 시작된 사건은 대표원장 상민을 향한 부원장 도윤의 내적갈등으로 번지고, 숨겨져 있던 상민의 비밀이 드러나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도윤은 스피커 너머 진실을 마주할 수 있을까?

조민영│행복 찾기
우울증으로 치료받는 내게 의사는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것들을 적어보라고 한다. 행복은 눈뜨면 문득문득 찾아오던 기분 좋은 감정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행복을 찾아야 한다니. 우울증 탈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복을 찾아 나선 날들의 노트.
저자

김민영,모니카,박다성,유대관,이가은,정?

김민영
마흔두살의나이에9급공무원에도전하여공무원으로5년을근무하고8급공무원으로의원면직했다.혼자있는시간을가장좋아한다.책을읽으면반드시독후감쓴다.100세시대최고의노후대비는글쓰기라고생각한다.매일읽고쓰고걷는삶을살고자노력한다.

모니카
호주시드니소재대학에서저널리즘을공부했습니다.취미는사람들을관찰하고,다양한삶의형태를들여다보는것이며,특기는사람들의이야기를들어주는것입니다.작은소망은재미있는글을써보는것입니다.

박다성
2006년생.갓스물.게임디자이너.수식하는말은많지만.이것들에매몰되지않고장르,분야구분없이상상하는대로창작하고싶습니다.인생최대목표는모든표상을집어던지고깨어있는삶을살기,항상창의적으로생각하기.

유대관
25살의평범한대학생입니다.하고싶은말은많은데,열렬히들어주는사람이없어글을씁니다.모쪼록독자님잘부탁드립니다!

이가은
성인이되어처음으로과제가아닌글을쓴다.온전히나로채운글한편이생겨무척이나뿌듯하다.내가쓴글이나에게위로를준다는게신기하다.앞으로도계속글을쓰고싶다.

정예원
현재대학생으로,다양한분야에서활동하며쌓아온경험들을바탕으로창작의영감을얻고있습니다.예술의교차점에서독창적인이야기를전하고,글을통해서로위로를주고받는따뜻한소통을꿈꿉니다.이번책은새로운도전과성장의첫번째이야기로,세상에메시지를전하고자합니다.

정주하
어렸을때부터말하는것보다쓰는걸좋아했던나에게글쓰기는오랜동경이자꿈이었다.결국이여정을만나게되어기쁘다.

조민영
나에대해이야기하는것이많이어렵고불편하다.그런데나의이야기를책에썼다.어렵고불편한것은나의감정일뿐이구나생각하니책으로내놓은마음이조금편해졌다.앞으로더편해지면좋겠다.독서모임‘여담’에서함께책을읽고있다.

목차

들어가는글·5
김민영·8급공무원의이야기·11
모니카·시드니사람들·41
박다성·그리움에대하여·65
유대관·동생같은사람외1편·87
이가은·경애하는나에게·105
정예원·99개의쳇바퀴·131
정주하·스피커너머진실·159
조민영·행복찾기·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