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서툴고 어설프나마 사진적인 어떤 것,
어눌하고 소박하나마 시적인 어떤 것,
“너와 함께 볼 수 있다면 이 사소한 것들을”
시인 장철문의 첫번째 포토포에지
어눌하고 소박하나마 시적인 어떤 것,
“너와 함께 볼 수 있다면 이 사소한 것들을”
시인 장철문의 첫번째 포토포에지
산 아랫마을에서는 지게가 사람 노릇을 하고 산다
할아버지가 지게와 함께 사는 그 집을 지날 때마다
그 안부가 궁금하다. _「산 아랫마을의 안부」 전문
내 몸을 조이던 철사가 내 몸이라고 느낄 때가 있다 _「몸」 부분
바람을 파리처럼 잡아먹으려고
입을 벌리는데,
그 안쪽 속속까지 햇살이 들었다 _「막,」 부분
할아버지가 지게와 함께 사는 그 집을 지날 때마다
그 안부가 궁금하다. _「산 아랫마을의 안부」 전문
내 몸을 조이던 철사가 내 몸이라고 느낄 때가 있다 _「몸」 부분
바람을 파리처럼 잡아먹으려고
입을 벌리는데,
그 안쪽 속속까지 햇살이 들었다 _「막,」 부분
날개를 가진 자의 발자국 : 장철문 포토포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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