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 (홍인숙 제3시집)

꽃비 (홍인숙 제3시집)

$10.12
Description
시집 『꽃비』는 〈여류시인의 품격〉, 〈돌출하는 모습을〉, 〈손 뻗으면 닿을 듯〉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

홍인숙

약력
ㆍ문학저널신인문학상
ㆍ노원문인협회특별회원
ㆍ창작시집『콘도르콘도르』『사색의정원』
ㆍ한국문인협회회원
ㆍ노원구청장표창장
ㆍ노원구의회의장표창장
ㆍ한국커피협회1급바리스타
ㆍ한국문인협회시낭송지도자과수료

목차

제1부꽃비의단상
꽃비의단상13
봄밤14
아스파라가스의향이입안을맴도네16
여고시절17
자율봉사18
강변을따라걷다보면19
축산항구를산책하며20
가을이다가옴을마음속에느끼네22
경로당23
거품을품죠24
공릉커피축제26
광화문월대27
김탁구빵집은이웃아저씨다28
은행껍질을밟다벌러덩뒤로29
낭송의메아리는울리고야만다30
내안의온정이퍼져눈가가촉촉해지지요31
내친구는치자꽃이다32
내일의방향을논의한다면34
대청호수호반에서서36
대한민국의성년식37

제2부마음의길
들고양이야웅대는모습에41
東方禮儀之國(동방예의지국)42
마들녁의흥겨운한마당44
삶을돌아볼때45
마음의길46
목화솜을폴리에스터솜으로47
무쇠가마솥을보며48
밀레의종소리49
밤새안녕도좋다50
노파의취미는정원가꾸기다51
봉사의의미52
산나물대신에수삼튀김으로53
산문과운문의차이는54
생두부한젓가락에흥겨워져55
소소한행복이가까이에56
아까시나무57
아량과도량을베푼다면58
어느자그마한출판회를보고59
압력밥솥을사용해보니좋아요60
얼마나좋을까?62
얽힌실타래가풀리네63

제3부인생을슬기롭게
여류시인의품격67
여드름투성이얼굴의고시생68
요들송70
욕망앞에서어리석어아프다71
우리들의여유로운한때72
윤회73
은행나무의가을을음미하며74
이모와봄나들이가지요75
인생을슬기롭게76
작은뇌에생각이모자라78
지렁이의거룩한인생살이79
직지古인쇄박물관을돌아보고80
추억속에청포도는익어가네82
묘약의권총83
포토샵84
푸르른창공을배회하누나85
합평은시리다86
토사물이밥상에널부러져87
형님의애환88
호국영웅들의시를읊으며89

제4부흥겨운한마당
회암사지93
흥겨운한마당94
돌출하는모습을95
설악리조트에서조식을즐기며96
세월이약이라고하는군요97
앎을깨치고싶다98
위력을한껏발휘하며99
조용히자리를내주네요100
치맛자락잡는꼬마의마음101
흑사탕되어단물은빠지고102
묵언속에소명을다해103
흥분을접고자양분으로104
메타세콰이어나무들사이에서105
빅토리아부차가든106
외도보타니아정원108
해파랑공원109
장사상륙작전에학도병의어미는운다110
자신의성장과정이지요112
난간엔다육적꼬마식물이즐비하네113
지금은폐결핵으로먼저간이모114

제5부잉걸불이되어빛날때
독거노인의외로운마음에119
만나니情이애틋해지네120
꿈은커질수록좋아서121
물건들틈새를비집고122
버티어삶을이어나갈때123
손뻗으면닿을듯124
솔가지위로날아가다125
쓴것이약이다126
어쨌든만나보아야127
잉걸불이되어빛날때128
청룡이나래펴고찾아온다하니129
추워서방에만있자니더욱추워요130
활기찬바람에실려131
관조의새김이먼저필요하다면132
눈가가촉촉이보일때133
망치질하는노동자134
여인의치장은무죄다135
꽃잎은눈꽃이되고136
자식들은에미의손길을그리네137
묵혔던사연들이한꺼번에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