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바람 나는 나무 : 박용구 세 번째 시집

너는 바람 나는 나무 : 박용구 세 번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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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용구

저자:박용구
약력
■고려대학교임학과졸업
■일본규슈대학농학박사
■일본유전학연구소연구원
■경북대학교임학과교수
■호주퀸스랜드대학교교환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종신회원
■한국차학회고문
■2018년한비문학시로데뷔
■한국산림문학회원
■대구가톨릭문인회원
저서
■시집:아껴둔말
우리는저마다의나무로
■수필:송무백열

목차

1부황금빛추억
봄은병아리·14
불새·16
비파·18
기도·20
능소화·22
다정큼나무·24
목공자木公子·26
왕산소나무·29
절개·31
주목·32
함박꽃나무·34
운문사은행나무·36
황금빛추억·38
안개비매화·40
초록의반란·42
소나무의이상개화·46

2부차한잔앞에놓고
감로백차·50
우전차·52
차수茶壽·54
청도온차淸道溫茶·57
화개작설차·58
봄맞이·60
불사초·63
상사화·64
쇠채아재비·66
아메리칸블루·68
산·70
나는다들었다·72
아프리칸릴리·74
사랑의길·77
오월의숲·78
입춘·81

3부너는바람나는나무
망월사·84
법륭사가는길·86
풍경風磬·88
상락원·91
좌선·92
산사의봄·94
청계사가는날·96
사랑과화합·98
사랑의계절·101
국립공원팔공산·102
너는바람나는나무·104
눈이오려나·106
첫눈·109
겨울산·110
사순기도·113
소리없는웅변·114

4부파도야파도야푸른파도야
아침하늘·118
꿈꾸는둥근해·120
모슬포·122
목멱산새소리·124
청계호반·126
칠월·128
파도야·130
후투티·132
흰눈내리는날·134
가을·136
다리·138
산고産苦·141
비상·142
겨울감기·144
나목裸木·147
생각하는부처가되어·148

5부코스모스를노래하는님에게
나홀로·152
천하명주막걸리·154
비·156
코스모스를노래하는님에게·158
아내생일·161
가을아침·162
오늘하루·164
폭염·166
앞산에오르다·168
쪽빛바다·170
가을비·172
채홍彩虹·174
탁족·176
하목정霞鶩亭·178
마지막남기고가야하는것·180
하루시작하기·182

출판사 서평

나무와함께생활한지한평생‘너는바람나는나무’라는세번째시집을내게되었다.나무와같이살았고나무가살고있는산속을누비며한갑자를보냈다.산은내집과같고나무는내친구들이되었다.숲은그저산림자원으로서의역할뿐만아니라사람들이생각하고느끼는인문학의장으로변신했으며숲이문학을잉태하여산림문학이태어나게되었다.숲속에자라는나무하나하나의모습에서우리인간의삶을관조하게되고숲속에있는수많은나무와꽃들이속삭이는대화가귀에들려시가되었다.시를쓰는작업이어렵고서툴지만그래도나무의이야기를시로적어나가는일에큰즐거움을느끼며이일을계속하고있다.
이제적지않은나이지만주변의가까운산들을쉬지않고오르내리며살아가고있다.
제3집에는숲과나무에대한자연의노래를담았다.이글을읽고같은느낌을가질수있는독자가있다면그보다큰기쁨은없을것이다.이책을내기위해도와준‘송맥회’제자들과‘숲과문화반’동료여러분들특히처음부터끝까지교정을봐주신박명희,김주영두선생님께도고마운마음을보낸다.바쁘신가운데추천서를써주신이서연시인님과이책을맡아출판해주신명성출판사박종래대표님께도감사의말씀을전한다.

2025.1.
지산芝山박용구朴龍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