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입성

서울 입성

$12.00
Description
이 책은 〈거미의 입지〉, 〈검은 마음 주의보〉 등의 작품이 수록된 시집이다.
저자

신중혁

ㆍ1938년경남거창에서태어나다
ㆍ1982년김요섭선생추천으로『현대시학』을통하여
등단하다
ㆍ중등교원으로재직하다가2000년8월35년교단생
활을마감하다
ㆍ2019년60년간의대구생활을접고서울로이사하다
ㆍ한국문인협회,대구문인협회,대구가톨릭문인회,도
동문학회회원으로활동하다
ㆍ시집『상수리나무의잠』외6권을간행하다
ㆍ「장폴사르트르」문학상(계간문예춘추),「도동시비
문학상」을수상하다

목차

04ㆍ머리말

12ㆍ거미의입지
13ㆍ검은마음주의보
14ㆍ계묘년癸卯年새해
15ㆍ고삐를잡고있어야하는이유
16ㆍ금귀봉판타지
18ㆍ긴다리더딘기별
20ㆍ꺾기호황

22ㆍ나무꾼을추적하다
23ㆍ낯선귀환
25ㆍ누리장나무
26ㆍ눈치없는염치있는

28ㆍ달빛동행
30ㆍ동뜨다
31ㆍ동정動靜
32ㆍ동행사임당
33ㆍ두둑을짓다
34ㆍ두물머리해후

36ㆍ라일락의혈통

38ㆍ말꼬투리
39ㆍ모자간
40ㆍ물구나무서기
41ㆍ미루나무숲
42ㆍ미시령

44ㆍ바라만보아도좋을
45ㆍ봄날
46ㆍ봄날의서정
47ㆍ비비추
48ㆍ뻐꾸기의추억

50ㆍ사모곡
51ㆍ상고대의본성을짚어보다
52ㆍ생명력
53ㆍ서울입성
54ㆍ세태
55ㆍ소는말귀를알아듣는다
56ㆍ수선화의후일담
57ㆍ수승대에대한상념

60ㆍ아내의팔순
61ㆍ양들의문을지나서
62ㆍ여울목
63ㆍ연못가의매화나무
64ㆍ오리네근황
66ㆍ우리금슬은
67ㆍ우리들의반주게미
68ㆍ원상복구
69ㆍ이순이며이명이며
70ㆍ인사법

72ㆍ자비에기대어
74ㆍ자투리
75ㆍ잔도棧道를타다
76ㆍ잠자리의고공연습
77ㆍ장보기
78ㆍ접는다는말
79ㆍ종점근처
80ㆍ주산지왕버들
81ㆍ지극히소박한소문
82ㆍ진달래·나들이

84ㆍ차츰보이는법
85ㆍ처서지나고
86ㆍ천변억새와갈대
87ㆍ천진눈발난만눈송이
88ㆍ청둥오리의노동

90ㆍ키질

92ㆍ태극기마음

94ㆍ파도의속내
95ㆍ포도밭주인에대한묵상
96ㆍ풍선띄우기

98ㆍ하지무렵
99ㆍ한낮

해설
102ㆍ잃어버린원형적삶을찾아서

출판사 서평

〈시인의말〉

일곱번째시집『서울입성』을상재한다.초라한수확이
다.등단이늦은탓이다.고등학교재학시절『학원문학
상』을수상한것이겸양이나정진에걸림돌이되었다는
생각이든다.
작품은언제나서정쪽에기울어있다.실험시도아닌,
사상이나문예사조를표방하는것은물론주제나소재
별로특정할것도없다.그래서시집한권을몇개의다발
로묶는것은별의미가없다고생각하여한글자음순을
따라차례를정했다.
표제에드러난것처럼서울전입이후의작품이다.아직
서울생활이익숙하지는않으나출근도답사도없이집에
머물러있을때가많으니작품의모티브가될만한소재는
미미하다.게다가오자마자코로나시기에부딪혀나뭇가
지도붙들지못하고홍수에떠내려가는형국이되어버렸
다.비대면이대세라풀나무나날아가는새한테말을걸
어보는때가있었다.그렇다고정령신앙〔애니미즘〕을주창
하는것은아니다.
직전시집『해맞이광장의공정』표지접이에문학활
동보다교단생활의행적을너무소상하게적어한말씀
씩하는핀잔의소리가귀에들리는듯좌불안석의한때
도겪었다.행적을연보로적을만큼뚜렷한것도없고그
냥약전을기록한다는게초점이안맞는엉성한짜임이
되고말았다.
표지화는이상남화백에게청하여그의화첩『천년의
유산』에서「세월의향기」를선정하여싣기로허락을받
았다.
남은시간힘자라는데까지정진할것이다.
2024년여름
저자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