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에게 신앙을 묻다 (삶, 역사, 신앙, 성경에 대한 20가지 질문)

신앙에게 신앙을 묻다 (삶, 역사, 신앙, 성경에 대한 20가지 질문)

$17.80
Description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에서 출발해
신앙의 가장 깊은 본질로 향하는 여정으로의 초대
정신의학과 교수, 한국누가회(CMF)와 한국자살예방협회 이사장, 한반도평화연구원 원장,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민간인 대표,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저자가 지난 20여 년간 대학 채플과 교회에서 전했던 설교와 잡지에 기고했던 원고 중 20편을 묶은 것으로, 한 평신도 교수로서 신앙을 깊이 성찰해 온 여정의 기록이기도 하다. 저자에게 신앙은 확신이 아니라 질문에서 출발했다. 삶의 현실, 시대의 역사적 사건들, 신앙을 가진 사람들의 모습, 성경이 제기하는 난제들 앞에서 그는 늘 질문을 던졌고, 그 질문이 그의 신앙을 계속 성장시켰다. 이 책을 관통하는 공통된 톤도 바로 이 ‘질문하는 신앙’의 정신이다. 삶과 세계, 역사적 비극과 현실, 그리고 성경이 제기하는 물음에 진지하게 답하려는 과정이 곧 그의 신앙이었다. 오랜 시간 동안 흩어져 있던 설교문을 한 권으로 묶으면서 저자는 스스로의 신앙을 되돌아보는 경험을 한다. 과거의 질문과 대답이 지금의 삶과 일치하는지, 앞으로의 삶 역시 이 ‘증거물’에 합당할지를 스스로에게 묻는다. 책은 저자에게 일종의 자기 증언이자 이정표가 된다. 또한 자신을 지지해 준 공동체와 사랑하는 제자들에 대한 감사, 그리고 은퇴를 앞둔 시점에서 독자들에게 드리는 작은 선물이라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이 혼란스러운 시대를 사는 이들, 특히 청년들에게 예수의 참된 모습을 조금이나마 비추는 창문이 되기를 소망한다.
저자

전우책

저자:전우책
연세대학교의과대학의학교육학교실교수겸정신건강의학교실,인문사회의학교실의겸무교수.연세대학교의예과에입학했던1979년3월,IVF모임에참석하면서부터신앙적으로크게성장하였고,이후로는ChristianMedicalFellowship(CMF)에서활동하면서한국누가회회장및이사장을역임했다.의대졸업후정신과전문의자격과박사학위(연세대정신의학)를취득하였고연세의대정신건강의학과교수로후학을가르쳤다.1997년부터1999년까지미국하버드의과대학사회의학과(DepartmentofSocialMedicine)와하버드난민프로그램(HarvardProgramofRefugee)에서펠로우로활동했다.사회정신의학을전공해탈북자,북한,통일,사회적트라우마등을연구했다.한반도평화연구원원장,통일보건의료학회이사장,대통령직속통일준비위원회민간위원,통일부통일미래기획위원회위원,한국자살예방협회이사장,한국의학교육학회회장등을역임했다.
통일관련대표저서로는《평화와반(反)평화》(2021,대표편저자),《통일은치유다》(2025,단독저서)등이있고,의학교육관련대표저서로는《의학교육의미래》(2판,2024)등이있다.기독교관련저서로《의료선교학》(2004),《땅끝의아침》(2007),《정신의학과기독교》(2020,이상대표편저자)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_질문따라걸어온신앙의길

삶이신앙을묻다
도도이야기
두려움과신앙
자신을속이지말라
학문과신앙
그날의주례사

역사가신앙을묻다
몰랐으니까,알면그랬겠나?
하박국의하나님
예수님의선택
분노와신앙
한반도분단과기독신앙

신앙이신앙을묻다
무게중심의비밀
기도의세가지조건
기독교인이되어산다는것
아우슈비츠와예수
신앙의삼원색

성경이신앙을묻다
요르단이야기
불편한기독교
나의사랑하는책,성경
성경을읽지않는세가지이유
나사로이야기

출판사 서평

기독교가낯선청년들에게전한복음
“이렇게시작해도졸겠니?”
이책은저자가지난20여년동안대학채플과교회에서전했던설교,정기간행물에게재했던원고중스무편을골라엮은것으로,한평신도로서신앙을고민하고살아온여정을담은기록이자신앙적성찰의집약물이다.저자는신학을전공한목회자가아님에도기독교대학교수라는이유로학생들앞에서설교를해야했고,이독특한상황이오히려그에게중요한신앙적훈련과도전을주었다.기독교대학의채플은다양한종교적배경을가진학생들이강제로참석하는자리이기에,청중의태도는대체로냉담하고무관심하다.졸거나휴대폰을보며시간을보내는학생들앞에서복음을전한다는것은결코쉽지않은일이었고,그래서대학채플은흔히‘목사들의무덤’으로불리기도한다.이러한환경속에서저자는기독교신앙이낯선청년들에게어떻게복음을친근하게풀어낼수있을지고민하며,“이렇게시작해도졸겠니?”라는심정으로설교의방향을잡아갔다.이책에실린설교의절반은이렇게‘신앙입문자’를향한다리놓기작업의산물이다.

내신앙을구성한질문들
“내신앙과삶은이기록과일치하는가?
저자에게신앙은확신이아니라질문에서출발했다.삶의현실,시대의역사적사건들,신앙을가진사람들의모습,성경이제기하는난제들앞에서그는늘질문을던졌고,그질문이그의신앙을계속성장시켰다.이책을관통하는공통된톤도바로이‘질문하는신앙’의정신이다.이는저자의신앙이항상이러한질문들위에서형성되었음을상징적으로보여준다.저자는오랜시간에걸쳐쓴설교문들을다시읽으며,자신이어떤질문을붙들고어떤해답을찾아왔는지를재발견하게된다.한권의책으로묶는과정은단순한편집이아니라,저자에게는‘증거물’을남기는일과같았다.예배가끝나면사라졌던말씀이이제는구체적기록으로남아,과거의자신과현재의자신을동시에비추는거울이되어버린것이다.그는“20대,30대,40대,50대,그리고60대의나의신앙과삶은과연이기록과일치하는가”라는질문을스스로에게던지며,앞으로의삶도이증거물에부끄럽지않게살아갈수있을까를진지하게고민한다.결국이책은단지설교집이아니라,저자가자신의신앙여정을성실히증언하는하나의이정표가된다.

사랑하는이들에게건네는작은선물
“성경을공부하고묵상하고기록으로남기는것이행복하다”
정년퇴임을앞두고펴낸이책은저자가사랑해온공동체와주변사람들에게드리는작은선물이자,동행해준아내에게전하는감사의표현이기도하다.무엇보다그는혼란스럽고짙은안개처럼불확실한시대를살아가는이들,특히청년들이이책을통해‘예수의진짜모습’을조금이라도더선명하게바라보게되기를소망하며쓴초대장이다.그초대장의갈피마다‘성경’이라는보물창고를열수있는열쇠를어떻게든쥐어주려는열망이스며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