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시간과 함께 걸어요

산책: 시간과 함께 걸어요

$17.50
Description
볼수록 새롭게 발견되는 장면, 읽을수록 다시 펼치고 싶어지는 그림책!
2025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작
시적 언어로 묘사된 사계절의 풍경이 한 폭 한 폭 그림에 담겨 마치 움직이는 병풍처럼 서정적인 풍경을 만듭니다. 의인화된 ‘시간’을 따라 주변 자연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납니다. 끝까지 읽고 나서야 드러나는 의외의 발견, 처음으로 돌아가 놓친 풍경과 숨겨진 의미를 다시 찾아보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이제 시간과 함께 천천히 베트남의 사계절과 삶의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저자

향기로운풀과식물들이가득한정원에서자란베트남의그림책작가입니다.어린아이들과가족,강아지를사랑하고,자신을소중히여기며살아갑니다.백살이되어서도정원에서,혹은바다가보이는책상앞에서매일같이어린이책쓰기를꿈꿉니다.《산책:시간과함께걸어요》는이세상에서는더이상함께할수없게된세마리개쏘아이,쌈,짱을위한소중한선물입니다.후는모든아이들이자연과함께하는다정한세계속에서자라나기를바랍니다.그리고언젠가소중한친구들을떠나보내는순간이오더라도,아이들이마음속에찾아온‘겨울’을견딜수있도록넉넉한마음으로성장하길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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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2025독일화이트레이븐스선정작
시간과함께걷는감각을전하는그림책!
《산책》은‘이야기’를따라읽는책이아니라시간의흐름을따라‘함께걷는경험’을하게하는그림책입니다.시간에대해설명하기보다시간과함께걷는감각으로시간을느끼게한다고나할까요?서두르지않는시간의걸음을따라가다보면계절의변화와자연의순환을저절로느끼게됩니다.시간을의인화해어린이독자들이시간과동행하면서계절의흐름을느껴볼수있도록구성했습니다.시적인텍스트와움직이는풍경같은그림이세계인에게도공감과감동을주어2025년화이트레이븐스에선정되었습니다.

아이에게는이야기와새로운경험을,어른에게는추억을건네는그림책
사랑스러운강아지들과함께계절을느끼며거닙니다.곳곳에등장하는꽃과식물들을감상하다보면어느새《산책》과함께봄을맞이하게됩니다.그리고무심코흘려보냈던시간을더욱소중히여겨야겠다는마음이생깁니다.
이책에등장하는네발달린친구들‘쏘아이,쌈,짱,라’는작가후의반려견입니다.그러나현재는‘라’만후의곁을지키고있지요.후는말합니다.자신에게많은것을가르쳐준두가지는사랑과시간이었고,이책에서사랑은네발달린친구들의모습으로나타나고있다고요.
“아주어릴적부터많은강아지와고양이들이제삶에들어왔다가떠나갔습니다.어떤이별이든제안에는말로다표현하기어려운깊은감정을남겼지요.쏘아이와쌈,그리고짱이떠나는것을지켜보고나서야,저는잠시멈춰제안에흩어져있던감정의조각들을하나하나들여다볼수있었습니다.시간이흐르면서저는삶과죽음에대한커다란질문을품게되었고,그무렵은제가부산에서공부하고있던때이기도했습니다.제가사랑하던세강아지가떠난지여덟달쯤지났을때,어느날꿈에서쌈을다시만났고,잠에서깨자마자울음을터뜨렸습니다.우리삶에서사랑하는존재가떠나가는순간,그감정을마주하고받아들이는일이결코쉽지않다는것을,그때비로소알게되었습니다.그래서저는함께걸을수있었던그시간을이전보다더욱소중히여기게되었습니다.”

이별과상실,그리고아픔은그저감정으로만남는것이아니라,그감정들과우리가함께할때‘저마다의’방식으로이루어지는‘완전함’이있음을,이책은조용히이야기해주고있습니다.
후는아이들과삶과죽음,또는시간에대해이야기를나누는일이꼭필요하다는것을알게되었답니다.아이들뿐만아니라우리자신도마음속에자리한시간의변화에대한깊은두려움과대화를나눌필요가있지요.
일러스트레이터마루도반려견둘과함께살면서시간과함께살아가는법에대해이야기합니다.“우리모두는시간과함께걷는법을배워야합니다.두려울때는시간이너무빠르게흘러가붙잡을수없다고느껴지고,지루할때는시간이더디게흘러괴롭기까지하지요.그러나우리가시간과‘함께살아가는’법을배운다면,모든일들이지금이대로지나가고있음을느끼게됩니다.”
《산책》을읽고나서,여러분도시간과친구가되어,그흐름속에서변해가는아름다운것들을누릴수있기를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