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포항제철 성장사이자 포철을 중심으로 중화학공업을 성공시킨 대한민국 철강을 비롯한 공업 강국의 발달사이다.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절, 기술은 물론이거니와 자본력도 없었던 나라에서 중화학 공업을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만으로 그 목표를 어떻게 이루어 낼 수 있었을까?
당시 포항제철 건설을 위한 차관 성립에 결정권을 쥐고 있던 세계은행(IBRD)은 ‘한국의 종합제철 건설은 시기상조’라는 부정적인 보고서를 내고 차관을 차단했는데, 그 보고서를 주도한 수석 이코노미스트 ‘자페’는 훗날 포항제철의 성공을 보고 자신의 당시 견해가 틀린게 아니라 한국에는 박태준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고 고백하고 있다. 사실 박태준의 지도력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1968년 당시 한국은 국민 소득 200달러도 되지 않는 빈국이었다. 철강산업은 거대한 자금, 고도의 기술, 훈련된 인력이 필수다. 한국은 이 세 가지 요건 중 어느 하나도 갖춰지지 않았다. 다만 당시의 시대적 국가적 과제를 인식한 박정희 대통령의 의지 뿐이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철강산업을 일으켜 중화학공업을 발전시키고 경제 선진국으로 뛰어갈 구상을 갖고 이를 성공시킬 인재를 찾고 있었다. 박 대통령은 박태준 당시 대한중석 사장을 적임자로 점찍었다.
그러나 박태준 사장도 당시에는 철강산업에 대해 높은 수준의 이해는 없었다. 그 역시 문외한이었다. 그렇지만 그는 소임이 맡겨진 순간부터 철강산업의 특수성, 후진국이 철강산업을 일으키는데 오는 국제적 장애요인이나 환경을 빠른 속도로 파악했다.
제일 먼저 미, 영, 프랑스, 이탈리아 등 국제 철강 메이저들의 국제 협약을 통한 재원 마련이 무산되자, “대일청구권 자금”을 철강산업에 투자하는 길에서 위기의 돌파구를 찾아내고 이를 실현시킨다. 대일청구권 자금은 사실 전쟁 배상금이었다. 일제가 36년간 수탈한 경제적, 인적 피해를 보상해 주는 돈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포항제철은 조상의 피의 대가로 지어진 국민기업 성격을 가지고 있다. 박태준은 이 역사적 의미를 정확히 이해했고 끝까지 그 의의를 지켜내어 포항제철을 국민기업으로 키워냈다.
박태준 사장은 꺾일 줄 모르는 뚝심의 소유자였고 청렴결백했다. 그의 그런 리더십으로 전사원이 철강산업에 무지했지만 이들을 통솔하고 지휘해 포항제철 건설에 성공하고 세계적인 철강회사로 키웠다. 오늘날 한국이 세계 10위의 경제부국이 된 데는 포철 박태준 사장의 기여가 컸다. 박태준 사장은 생전에 앤드루 카네기를 뛰어넘은 철강왕 칭호를 받았고 포항제철이 수많은 철강 기술 특허를 소유하도록 했다.
오늘의 포항제철이 존재하는 데 박태준 사장의 강력한 리더십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겠지만 박태준 사장은 그 공로를 언제나 초창기 포항제철 임직원의 피와 땀으로 돌리곤 했다. 1987년 철강의 노벨상이라고 할 수 있는 ‘베세머 금상’의 영예를 얻은 박태준 사장은 당시 수상 답사를 통해 이 상의 주인공은 포항제철의 임직원과 가족들이라며 공로를 돌렸다. 박태준 사장의 임직원들에 대한 평가는 단순한 공치사가 아니며 그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의 포철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포항제철의 성장사에 주안점을 두고 쓰여진 이 책은 박태준 회장의 리더십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 주며, 또한 포철이라는 거대한 조직이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를 소상히 알 수 있게 해준다.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절, 기술은 물론이거니와 자본력도 없었던 나라에서 중화학 공업을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만으로 그 목표를 어떻게 이루어 낼 수 있었을까?
당시 포항제철 건설을 위한 차관 성립에 결정권을 쥐고 있던 세계은행(IBRD)은 ‘한국의 종합제철 건설은 시기상조’라는 부정적인 보고서를 내고 차관을 차단했는데, 그 보고서를 주도한 수석 이코노미스트 ‘자페’는 훗날 포항제철의 성공을 보고 자신의 당시 견해가 틀린게 아니라 한국에는 박태준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고 고백하고 있다. 사실 박태준의 지도력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1968년 당시 한국은 국민 소득 200달러도 되지 않는 빈국이었다. 철강산업은 거대한 자금, 고도의 기술, 훈련된 인력이 필수다. 한국은 이 세 가지 요건 중 어느 하나도 갖춰지지 않았다. 다만 당시의 시대적 국가적 과제를 인식한 박정희 대통령의 의지 뿐이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철강산업을 일으켜 중화학공업을 발전시키고 경제 선진국으로 뛰어갈 구상을 갖고 이를 성공시킬 인재를 찾고 있었다. 박 대통령은 박태준 당시 대한중석 사장을 적임자로 점찍었다.
그러나 박태준 사장도 당시에는 철강산업에 대해 높은 수준의 이해는 없었다. 그 역시 문외한이었다. 그렇지만 그는 소임이 맡겨진 순간부터 철강산업의 특수성, 후진국이 철강산업을 일으키는데 오는 국제적 장애요인이나 환경을 빠른 속도로 파악했다.
제일 먼저 미, 영, 프랑스, 이탈리아 등 국제 철강 메이저들의 국제 협약을 통한 재원 마련이 무산되자, “대일청구권 자금”을 철강산업에 투자하는 길에서 위기의 돌파구를 찾아내고 이를 실현시킨다. 대일청구권 자금은 사실 전쟁 배상금이었다. 일제가 36년간 수탈한 경제적, 인적 피해를 보상해 주는 돈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포항제철은 조상의 피의 대가로 지어진 국민기업 성격을 가지고 있다. 박태준은 이 역사적 의미를 정확히 이해했고 끝까지 그 의의를 지켜내어 포항제철을 국민기업으로 키워냈다.
박태준 사장은 꺾일 줄 모르는 뚝심의 소유자였고 청렴결백했다. 그의 그런 리더십으로 전사원이 철강산업에 무지했지만 이들을 통솔하고 지휘해 포항제철 건설에 성공하고 세계적인 철강회사로 키웠다. 오늘날 한국이 세계 10위의 경제부국이 된 데는 포철 박태준 사장의 기여가 컸다. 박태준 사장은 생전에 앤드루 카네기를 뛰어넘은 철강왕 칭호를 받았고 포항제철이 수많은 철강 기술 특허를 소유하도록 했다.
오늘의 포항제철이 존재하는 데 박태준 사장의 강력한 리더십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겠지만 박태준 사장은 그 공로를 언제나 초창기 포항제철 임직원의 피와 땀으로 돌리곤 했다. 1987년 철강의 노벨상이라고 할 수 있는 ‘베세머 금상’의 영예를 얻은 박태준 사장은 당시 수상 답사를 통해 이 상의 주인공은 포항제철의 임직원과 가족들이라며 공로를 돌렸다. 박태준 사장의 임직원들에 대한 평가는 단순한 공치사가 아니며 그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의 포철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포항제철의 성장사에 주안점을 두고 쓰여진 이 책은 박태준 회장의 리더십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 주며, 또한 포철이라는 거대한 조직이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를 소상히 알 수 있게 해준다.
포스코오디세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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