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제
저자:배송제 -충남홍성군은하면(1947년출생) -한국방송통신대학교법학과졸업 -국가및지방공무원근무(20여년) -공인중개사및행정사경영(현재) -2011년월간한비문학시부문신인상등단 -2017년1시집해바라기발간 -2019년2시집살랑살랑스치는바람결에발간 -2020년3시집그리운사람발간 -2021년4시집달빛소망발간 -2021년5시집백조의사랑발간 -2021년6시집기다리는믿음발간 -2021년7시집십자가의광명발간 -2021년8시집이분법적명암발간 -2022년9시집사랑과이별그리고그리움발간 -2022년10시집짐의무게발간 -2023년11시집이쁘게보아야이쁘다발간 -2024년12시집마디마디아픔을여미고발간
머리글마디마디아픔을여미고둥지태아령노예의길가을의협주곡피를뿌리는춤바람과파도를가르며믿지못하는세상단말마귀신들의싸움많은것을가졌으면서도깨달음의처음과끝순애보둠벙갈대의춤그리워꼰대들의디딤돌입그대가머무는곳마다사랑아일어나라달려라불러도불러도대답없는이름이여행복을여는문쌓기는힘들어도무너지는건한순간가을빛두번다시오는똑같은하루는없다흔들리지않는나무는없다세월의무게믿음이낳은통곡아버지의짐과길눈물도법도없었던걸까해처럼달처럼별처럼뿌리계단달리는말등에올라타라사랑말고는다른약이없다석양의열망한도끝도없는사랑사랑의꽃과열매마음으로만연리지처럼페친을향한기도하는마음한국적인것이가장우리다운것이거늘알다가도모를사랑달리다넘어지면다시일어나달리는선수처럼첫사랑이꽃피던시절꽃보다고운눈빛더욱빛나기를속도가필요한이유에대하여감사의조건잘난사람못난사람바위에생긴주름살아름다운세상더욱아름답게그리움과보고픔그리고기다림말의온도사랑과평화,빛과소금시작은있으나끝은없다불새징검다리도전과자신감등댓불사랑5월을맞아가르치고고쳐주는세월건강을잃으면무슨소용이랴계절의여왕답게고향생각구름나그네그리운어머니금계국과각시붓꽃기다리는시간기도하는마음꿈과소망을향하여끝자락나라는존재나를안다는것은날개날씨같은마음남은세월대체누구란말인가도전과투쟁도토리키재기돌고도는물레방아돌확동방의태양동행마음밭마지막까지살아내야만하는이유멀지도가깝지도않은모두가못잊을추억속의지난날무식과유식무한도전의끝물과강과바다물레방아같은인생물처럼바다처럼살수는없을까바람과파도사노라면사랑의불꽃산봉우리가높을수록계곡도깊다삶은순간순간이기적이다삶의뜨락과길섶생각과마음의힘소풍처럼,여행처럼순간순간이기적이어라숨기고싶은진실스치는바람이그대라면심연의샘물아우성어느세상이이처럼아름다우랴어제와오늘과내일얼마나더엄마의일생여자와어머니연단과담금질영글어가는보리이삭들영면의길목에서오만의수렁왜가리와두더지용광로의쇳물처럼용기와집착우주의주인이자왕이고황제이다위대한영웅들유익하고근사한이제는멀리버리고싶은미움과분노잎새와단풍과낙엽사이자기인생은자기가만든다자기인생은자신이살아가는것이다자기홍보시대자신과의싸움작지만,결코작지않은것들장독대항아리들저구름은내맘알까전쟁과평화전체가하나절규와함성지금보다소중한시간은없다지금부터가짧지만폼나게쫓고쫓기듯촛불같은기도와열망축복의다리콩나물이자라듯쾌락의향연톱니바퀴파수꾼페친들폭염속의한계폭포수하늘과바다처럼하루하루가인생의첫날처럼하면서도한낱스치는바람이요,흘러가는구름인것을한번뿐인인생함부로말하지말라행복만들기환하고밝게,꽃보다그대후회없는오늘희망의날개희망의사다리힘과용기를내라
아픔과상처가없는생명은없다.소중한꿈과소망을이루는길은고난과역경의길이지만,성취와보람또한크다.독자분들모두《마디마디아픔을여미고》를읽고높이푸르게솟아오르는대나무같은기상으로인생을살아가기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