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의 힘: 백석처럼 사슴 따라쓰기 (개정판 | 양장본 Hardcover)

필사의 힘: 백석처럼 사슴 따라쓰기 (개정판 | 양장본 Hardcover)

$18.95
Description
내가 손수 쓴 나만의 【사슴】과 만나다!
고전 명작 프리미엄 에디션 필사 라이팅북

한국 모더니즘 문학의 대표 시인 백석!
소박한 자연과 인간의 전통적인 정서를 노래한 그의 시를
나만의 감수성이 담긴 필체로 한 장 한 장 써내려가 보자
▶ 내용 소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문장력까지 길러 주는 라이팅북
명작을 나만의 필체로 만들 수 있는 책
《필사의 힘 백석처럼 【사슴】 따라쓰기》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지금 당장 필사하라’라며 필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한마디로 표현했다. 또 시인 안도현은 ‘필사는 손가락 끝으로 고추장을 찍어 먹어 보는 맛’이라고 표현했다. 이렇듯 필사에 대한 저명한 문인들의 찬사는 과연 어떤 이유에서 비롯된 것일까? 그것은 필사가 그저 단순한 따라쓰기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자신의 손으로 직접 문장을 써 내려가는 행위를 통해 문장을 읽을 때와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문장을 써 내려가며 자신이 독자가 아니라 저자가 된 것과 다름없는 기분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첫 문장부터 마지막 문장까지 한 권의 책을 모두 쓰고 나면 그 책은 오직 당신만을 위한 책이 된다. 당신의 필체가 빼곡히 적혀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책이 되는 것이다.
포엠 라이팅북 세 번째 책 《필사의 힘 백석처럼 【사슴】 따라쓰기》를 써내려가다 보면 작가의 뛰어난 문장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한 문장, 한 문장 시인 백석의 문장을 체화해 보자. 필사를 하는 동안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예전과는 다른 수준의 문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백석

저자:백석
시인들이가장좋아하는시인,가장토속적인언어를구사하는모더니스트로평가받는백석은,1912년평안북도정주에서태어나오산학교와일본도쿄의아오야마학원영어사범과를졸업했다.1934년조선일보사에입사했고,1935년『조광』창간에참여했으며,같은해8월『조선일보』에시「정주성定州城」을발표하면서등단했다.함흥영생고보영어교사,『여성』지편집주간,만주국국무원경제부직원,만주안둥세관직원등으로일하면서시를썼다.
1945년해방을맞아고향정주로돌아왔고,1947년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외국문학분과위원이되어이때부터러시아문학번역에매진했다.이외에조선작가동맹기관지『문학신문』편집위원,『아동문학』과『조쏘문화』편집위원으로활동했다.1957년발표한일련의동시로격렬한비판을받게되면서이후창작과번역등대부분의문학적활동을중단했다.1959년양강도삼수군관평리의국영협동조합축산반에서양을치는일을맡으면서청소년들에게시창작을지도하고농촌체험을담은시들을발표했으나,1962년북한문화계에복고주의에대한비판이거세게일어나면서창작활동을접었다.1996년삼수군관평리에서생을마감했다.
시집으로『사슴』(1936)이있으며,대표작품으로「여우난골족」,「남신의주유동박시봉방」,「나와나타샤와흰당나귀」,「국수」,「흰바람벽이있어」등이있다.북한에서나즘히크메트의시외에도푸슈킨,레르몬토프,이사콥스키,니콜라이티호노프,드미트리굴리아등의시를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