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본 거울 나라의 앨리스: 1871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양장본 Hardcover)

초판본 거울 나라의 앨리스: 1871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양장본 Hardcover)

$16.80
Description
또다시 시작된 환상의 모험!
거울 속으로 떠난 앨리스의 두 번째 모험 이야기!!

1871년 오리지널 표지를 되살린
‘더스토리’만의 초판본 에디션
저자

루이스캐럴

저자:루이스캐럴LewisCarrol
1832년영국의체셔데어스베리에서태어났다.성공회의지역교구주임사제였던아버지때문에16년동안사제사택에서생활했다.광활한밀밭이있는시골에서유년기를보냈고어려서부터감수성이풍부했다.1849년백일해를앓은뒤오른쪽귀의청력에이상이생겨말을더듬는버릇이생겼다.1851년옥스퍼드대학교의크라이스트처치칼리지에입학했고,1855년에는옥스퍼드대학교에서수학교수로일하며논리학분야에서두각을드러냈다.
1865년출간된그의대표작《이상한나라의앨리스》는크라이스트처치칼리지학장의딸인앨리스를위해지은이야기다.아이들을좋아했던그는《이상한나라의앨리스》와함께1871년발표한《거울나라의앨리스》로단숨에당대의가장유명한아동문학가가되었다.두작품외에도1876년에《스나크사냥》,1889년에《실비와브루노》를출간했다.동화뿐만아니라《논리게임》이라는퍼즐및게임관련책을쓰기도했고《유클리드와현대의맞수들》,《상징논리》같은논리학저서를집필하기도했다.
1898년《세일몰》과《상징논리》의원고를마무리하던중기관지염이악화되어생을마감했다.조촐한가족장을치른후에길퍼드의마운트묘지에묻혔다.

그림:존테니얼JohnTenniel
풍자잡지《펀치》에서만화를그렸고,《이솝우화》의삽화를그려명성을얻었다.상상속에존재하는환상의동물들을실감나게그렸다는평을받았다.

역자:손인혜
경희대학교와동대학원을졸업했으며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옮긴책으로《슬리피할로우의전설》,《피터래빗이야기(1~17)》,《환상의나라오즈》등이있다.

목차


1.거울나라의집
2.살아있는꽃들의정원
3.거울나라의곤충들
4.트위들덤과트위들디
5.양털과물
6.험프티덤프티
7.사자와유니콘
8.그건내가발명한거야
9.여왕앨리스
10.흔들기
11.깨어나기
12.누가꾼꿈일까?

작품해설
작가연보

출판사 서평


체스판위에서펼쳐지는앨리스의두번째모험
1871년《거울나라의앨리스》오리지널초판본표지디자인!

옥스퍼드대학교수학교수였던작가루이스캐럴은수줍음많은성격의전형적인학자였다.그는대학학장이었던리델의집을찾아갔다가리델의어린세딸을만났고그들에게들려준이야기가《이상한나라의앨리스》로탄생했다.단숨에당대최고의아동문학가로떠오른루이스캐럴은1871년《이상한나라의앨리스》속편인《거울나라의앨리스》를발표했다.《거울나라의앨리스》는거울속세상으로들어간앨리스의모험을담은이야기로,작가특유의재치와유머가넘치는소설이다.사실앨리스는리델의둘째딸이름으로루이스캐럴이평생사랑했던뮤즈였다.루이스캐럴은앨리스에게체스두는법을가르쳐주다가,체스게임을이야기의도구로삼아《거울나라의앨리스》라는기발하고유쾌한이야기를만들어냈다.
《이상한나라의앨리스》가한여름이배경이었다면속편인《거울나라의앨리스》는연말을며칠앞둔1869년크리스마스가배경이다.거울나라는체스판처럼생긴세상으로붉은여왕과하얀여왕,삼월토끼,모자장수,말하는꽃들,바다코끼리와목수,트위들덤과트위들디등이등장한다.소설속등장인물들은모두체스말과졸들로이들에게이름표를붙인다음,《거울나라의앨리스》를펴놓고게임을따라해보면체스의남다른재미를느낄수있다.또는자기만의새로운게임으로새이야기를만들어즐겨도좋다.
이에더하여더스토리출판사는1871년맥밀런출판사에서출간한초판본표지를되살려명작의소장가치를높였다.

재기발랄한언어유희

미술에추상화가가있다면루이스캐럴은언어의추상화가라는말을들을정도로,현실에존재하지않는새로운형용사들을만들고그것으로시를지어소설속에집어넣었다.훗날프랑스에서‘초현실주의의선구자’라고칭송했으며추상적인언어도문학이될수있다는가능성을열어주었다.
특히《거울나라의앨리스》는영어의동음이의어와영국의전래동요인〈마더구스〉의압운을사용하여기발한말장난을많이한다.하지만우리는영어권이아니다보니재기발랄한루이스캐럴의언어유희를온전히즐길수없어아쉬울뿐이다.예를들면,붉은여왕이하얀여왕을재우며부르는자장가는‘rock-abyebaby’라는〈마더구스〉의압운에가사를바꿔부르는식이다.그리고등장인물들도〈마더구스〉에나오는이들로영어권아이들에게는친숙하다.앨리스는거울나라에서그인물들을직접만나대화를나누고어린아이다운동심의세계를마음껏맛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