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가자 남미(큰글자책) (바람 구두 신은 시인처럼)

걸어가자 남미(큰글자책) (바람 구두 신은 시인처럼)

$45.00
Description
“베일 뒤에 숨겨진 진짜 남미를 만나다”
〈남미 히피 로드〉를 잇는 압도적 서사
전작 〈남미 히피 로드〉를 통해 21세기에도 건재한 히피 정신과 환상적인 유랑의 기록을 선보였던 노동효 작가가 신간 〈걸어가자 남미: 바람 구두 신은 시인처럼〉 으로 다시 한번 독자들을 남미의 심장부로 초대한다.
2년 6개월 약 800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남미 대륙에 머물며, 어떤 곳은 세 번이나 다시 찾아가 비로소 드러난 풍경의 이면과 사람들의 속살을 기록했다. 여행자가 아닌 거주자의 감각으로, 타자가 아닌 이웃의 시선으로 써 내려간 이 책은 우리가 알던 남미의 베일을 한 꺼풀 벗겨낸다.
〈걸어가자 남미 바람 구두 신은 시인처럼〉은 같이 출간된 아시아 여행기 〈걸어가자 아시아 처음 약속한 나를 데리고〉와 짝을 이루는 연작으로, 방대한 남미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켜켜이 쌓아 올린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저자

노동효

(D.H.RHO)
한국떠나한대륙에서2~3년살고돌아와여행기로정리하고,다시다른대륙으로이동-장기체류후이동LongStay&Run’-방식으로지구를여행하고있다.현지인과교류할수있는숙소,일반버스,로컬식당을이용하고그들의삶으로깊숙이들어간다.사유하는다리를가진여행가노동효의여행기가특별한이유다.
EBS〈세계테마기행〉,KBS〈영상앨범산〉등TV프로그램과MBC〈세계도시여행〉,TBS〈주말이좋다〉등라디오프로그램에출연했으며〈길위의칸타빌레〉,〈로드페로몬에홀리다〉,〈푸른영혼일때떠나라〉,〈세계배낭여행자들의안식처빠이〉,〈남미히피로드〉,〈천개의베개〉등의책을세상에내놓았다.

목차

프롤로그
붉은유혹‘항아리와인’에빠지다
-볼리비아타리하
“같은방향으로갈필요는없어!”시계가거꾸로도는나라
-볼리비아라파스
개도은화를물고다니던도시,사람잡아먹는산이있다
-볼리비아포토시
“태어난모든생명은소중하다”
-브라질쿠리치바
잉걸불나무가자라는해변마을
-브라질올린다
푸른바다와초록빛숲,마법의섬으로!
-브라질플로리파
해발1,100미터고원에세운‘브라질의세종시’
-브라질브라질리아
가장거대한지구를경험하는이는누구인가
-페루아레키파
안데스산맥의향기를가진여인이여
-페루우아라스
“쩔어가무슨뜻이죠?”지구반대편의BTS팬이물었다
-파라과이아순시온
유목민의시대,연금생활자들의낙원
-에콰도르쿠엥카
콜롬비아커피마을에서에스프레소한잔을!
-콜롬비아살렌토
호기심의돛대달고‘최초의도시’를항해하다
-쿠바바라코아
한해의마지막날,세계의끝으로가다
-아르헨티나&칠레파타고니아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노동효작가의여행기들이그동안‘한번펼치면끝까지읽을수밖에없는매력적인로드에세이’라는평을얻은데에는그의남다른여행방식이큰몫을하고있다.현지인이이용하는버스나지하철을타고,하루평균10km이상을걸으며,한대륙이나한지역에서사계절을온전히보내는‘장기체류형여행’방식을고수한다.충분한시간을가지고한지역을깊이사귀어본여행가만이할수있는이야기,이번신간을통해서작가는남미의속살을가감없이보여준다.

가장거대한지구를체험하는자는‘도보여행가’
작가는페루의콜카협곡을갈지자로오르며말한다.“지구의겉넓이는수학공식으로아는것이아니라,산과계곡의주름을직접걷는이들이체험하는영역”이라고.그는볼리비아해발4,000미터고지대에서숨을헐떡이며,그곳을일상의공간으로향유하는케추아족과아이마라족의삶을통해여행자의섣부른판단을유보하고인간의강인함을예찬한다.
역사와문명의이면넘어코스모폴리탄적통찰
볼리비아포토시의‘사람잡아먹는산’에서은채굴의비극적인역사를되짚고,브라질의사탕수수밭에서‘백색의금’뒤에숨겨진노예무역의잔혹함을직시한다.그는화려한관광지의외양에매몰되지않고,그이면에숨겨진역사적진실과문화적층위를예리하게파고든다.

다시시작될‘나’를향한첫걸음
파타고니아‘세상의끝’이라불리는파타고니아에서‘한해를마무리’하며,작가는“끝은늘시작으로이어진다”는진리를깨닫는다.야생여우와야생화가지천인신들의정원을걸으며,그는독자들에게묻는다.당신은지금어떤‘처음약속한나’와함께걷고있느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