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가자 아시아(큰글자책) (처음 약속한 나를 데리고)

걸어가자 아시아(큰글자책) (처음 약속한 나를 데리고)

$45.00
Description
길이 뻗어 있는 곳엔 사람이 산다! 젖과 꿀이 흐르는 환대의 경험
3년의 침묵을 깨고 돌아온 노동효의 아시아 순례기
〈남미 히피 로드〉, 〈천 개의 베개〉 등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길 위의 감성’을 보여준 여행작가 노동효가 신간을 들고 돌아왔다. 이번 책은 그가 아시아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만난 사람들과 풍경, 그리고 그 안에서 길어 올린 생의 찬란한 순간들을 담고 있다.
노동효에게 여행이란 단순한 이동이 아니다. 그는 세계의 기차와 버스, 툭툭을 ‘나의 성전’이라 부르고, 운전수를 ‘나의 사제’라 칭한다. 덜컹거리는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아시아의 풍경 속에서 그는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환희의 외마디를 내뱉으며, 다시금 살아있음을 체감한다.
저자

노동효

(D.H.RHO)
한국떠나한대륙에서2~3년살고돌아와여행기로정리하고,다시다른대륙으로이동-장기체류후이동LongStay&Run’-방식으로지구를여행하고있다.현지인과교류할수있는숙소,일반버스,로컬식당을이용하고그들의삶으로깊숙이들어간다.사유하는다리를가진여행가노동효의여행기가특별한이유다.
EBS〈세계테마기행〉,KBS〈영상앨범산〉등TV프로그램과MBC〈세계도시여행〉,TBS〈주말이좋다〉등라디오프로그램에출연했으며〈길위의칸타빌레〉,〈로드페로몬에홀리다〉,〈푸른영혼일때떠나라〉,〈세계배낭여행자들의안식처빠이〉,〈남미히피로드〉,〈천개의베개〉등의책을세상에내놓았다.

목차

프롤로그
우리가깜박잊어버린목적지
-라오스비엥싸이
우강을따라써내려간현대묵시록
-라오스퐁살리,루앙프라방
누구에게나비밀은있다
-캄보디아시엠립
기타하나메고혼자가는길에누가벗되어줄까
-베트남호찌민
주떼므,떼아모,이히리베디히,떼아모,안요우엠
-베트남호이안,다낭,후에
세상에는오직한종류의사람이있을뿐
-베트남하노이
타오르는지구의초상,사라지는오지
-인도네시아다나우센타룸
머리는흰구름,팔은푸른숲,다리는붉은
-태국아유타야
미얀마에서온아카족친구타오
-태국치앙라이
인도의끝자락,낙원의샘
-스리랑카시리기아
우연히발견한행운,세렌디피티
-스리랑카캔디,아누라다푸라
나인아치브릿지지나스리파다로가는길
-스리랑카스리파다
당신의위시리스트는무엇입니까?
-한국봄꽃로드
단풍이물드는속도,초속30센티미터!
-한국단풍로드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불확실성이주는심장의고동
책은어디서자야할지,무엇을먹어야할지알수없는여행의불확실성을예찬한다.작가는해발1,000미터가넘는고개를넘으며루시드폴의노래〈걸어가자〉를되뇐다.“모두버려도나를데리고가자”는노랫말처럼,그는세상의소음대신자기내면의목소리에귀를기울이며아시아의심장부로걸어들어간다.

언어의장벽을허무는‘사랑해요’의연대
라오스몽족마을에서이름모를주민들과쌀술을나눠마시고,달리는베트남기차안에서만국의공통어인사랑을노래하며웃음꽃을피운다.단어의발음은달라도‘사랑한다’는본질적의미는소음에묻히지않고전달된다.작가는이다층적인공감을통해결국우리는지구라는공간안에서연결된‘소중한존재’임을증명한다.

문명과자연,인간에대한해박한통찰
캄보디아앙코르유적에서한톨의씨앗이거대한사원을무너뜨리는장면을상상하고,낯선소수부족의삶에스스럼없이스며드는작가의시선은깊고도따뜻하다.단순한정보전달을넘어역사와소설,그리고인간에대한깊은애정이한권의책에응축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