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삶을 둘러싸는 세계의 외연에 최전선으로 밀착하는 시와 일상의 단면을 정확하게 그리는 산문으로 늘 독자들 곁에 가까이 지낸 이웃, 시인 서효인의 새 산문집 『이웃과 시』가 아침달 일상시화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야구, 인기가요, 그림책 등을 지나 이번에 도착한 키워드는 ‘이웃’이다. 지난 산문집 『좋음과 싫음 사이』에서 자신이 지나온 인생의 궤적을 돌아보면서 온갖 군상들을 깊은 통찰력으로 담아냈다면, 이번 책은 우리가 살면서 흔하게 겪을 법한 이웃 간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시인 특유의 유머러스한 문장은 우리 주변에 이웃하는 존재의 잔상을 떠오르게 할 정도로 하나하나 공감되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이웃과 나누는 시간의 간격은 시인이 성찰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하게 된다. 주변을 돌보느라 애쓰는 마음들이 곧 새로운 주민이며, 이 책은 바로 이상하지만 때때로 정감이 가는 이웃들이 모여 사는 동네다.
야구, 인기가요, 그림책 등을 지나 이번에 도착한 키워드는 ‘이웃’이다. 지난 산문집 『좋음과 싫음 사이』에서 자신이 지나온 인생의 궤적을 돌아보면서 온갖 군상들을 깊은 통찰력으로 담아냈다면, 이번 책은 우리가 살면서 흔하게 겪을 법한 이웃 간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시인 특유의 유머러스한 문장은 우리 주변에 이웃하는 존재의 잔상을 떠오르게 할 정도로 하나하나 공감되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이웃과 나누는 시간의 간격은 시인이 성찰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하게 된다. 주변을 돌보느라 애쓰는 마음들이 곧 새로운 주민이며, 이 책은 바로 이상하지만 때때로 정감이 가는 이웃들이 모여 사는 동네다.


이웃과 시 - 일상시화 6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