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클래식 음악부터 지하철 발차 멜로디까지, 우리 주변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사랑으로 힘껏 끌어안으며, 귀 기울여봄 직한 삶의 물음으로 환원하는 음악학자 박수인의 첫 산문집 『사랑하는 듣기』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현대음악의 시간성을 연구하며 청취 환경과 문화적 맥락으로 넓혀 살피고 있는 연구자이자 공연을 기획하고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소리를 매개로 사람과 공간 등 다양하게 연결되어 온 박수인의 이번 첫 산문집 『사랑하는 듣기』는 들려오는 소리를 듣기만 하는 수동적인 태도에서 나아가 소리에게로 향하는 능동적 여정이 담겨 있다. 이 산문들을 따라 읽으면 소리의 새로운 방향에 서 있게 되며 소리로 움직여온 다양한 차원의 시간과 흐름, 삶과 함께 펼쳐진 소리 풍경을 색다르게 감각해볼 수 있게 된다.
“클래식 음악은 왜 어려울까?”와 같은 음악에 대한 여러 오해와 여행지에서 듣게 된 생경한 지하철 역사 안 멜로디, 어릴 적 유년의 기억 속에 남아 있던 아버지의 노래와 어머니의 다듬이질 소리, 이름을 부를 때 생겨나는 다양한 억양과 음악으로 공간을 구성하는 일까지 어쩌면 우리가 한 번쯤 지나쳤을 소리의 세계가 구체적이고도 첨예하게 펼쳐진다. 그리고 저자는 이 소리로 펼친 파노라마 속에서 사랑이라는 가치를 투시한다. 『사랑하는 듣기』는 시각에 다소 의존적이었던 세계에서 듣는 일의 방편에 몸소 발을 내디뎌 삶을 새롭게 이해하는 차원으로 안내한다. 듣는 일이 곧 사랑하는 일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작가는 부지런한 경청 속에서 발견한 의미들을 자연스럽게 들려준다.
저자는 현대음악의 시간성을 연구하며 청취 환경과 문화적 맥락으로 넓혀 살피고 있는 연구자이자 공연을 기획하고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소리를 매개로 사람과 공간 등 다양하게 연결되어 온 박수인의 이번 첫 산문집 『사랑하는 듣기』는 들려오는 소리를 듣기만 하는 수동적인 태도에서 나아가 소리에게로 향하는 능동적 여정이 담겨 있다. 이 산문들을 따라 읽으면 소리의 새로운 방향에 서 있게 되며 소리로 움직여온 다양한 차원의 시간과 흐름, 삶과 함께 펼쳐진 소리 풍경을 색다르게 감각해볼 수 있게 된다.
“클래식 음악은 왜 어려울까?”와 같은 음악에 대한 여러 오해와 여행지에서 듣게 된 생경한 지하철 역사 안 멜로디, 어릴 적 유년의 기억 속에 남아 있던 아버지의 노래와 어머니의 다듬이질 소리, 이름을 부를 때 생겨나는 다양한 억양과 음악으로 공간을 구성하는 일까지 어쩌면 우리가 한 번쯤 지나쳤을 소리의 세계가 구체적이고도 첨예하게 펼쳐진다. 그리고 저자는 이 소리로 펼친 파노라마 속에서 사랑이라는 가치를 투시한다. 『사랑하는 듣기』는 시각에 다소 의존적이었던 세계에서 듣는 일의 방편에 몸소 발을 내디뎌 삶을 새롭게 이해하는 차원으로 안내한다. 듣는 일이 곧 사랑하는 일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작가는 부지런한 경청 속에서 발견한 의미들을 자연스럽게 들려준다.

사랑하는 듣기 (박수인 산문집)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