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샘문시선 1056권. 고욱향 시인의 세 번째 시집. 고욱향 시인은 이 시집에서 심전 가꾸기에 더욱 정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남도의 지리산이 보이는 구례에 살면서 바쁘고 긴장되는 도시 생활을 떠나서 자연과 벗을 하면서 자신의 꽃밭을 소박하게 가꾸는 그녀에게 종교적인 수행의 자세라고까지 말하기가 어려워지는 것은 그녀의 자세가 평범한 일상 가운데서 지극히 겸손하고 소박함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인간이 얼마나 자연의 혜택을 누리고 살았는지, 이 우주와 더불어 지복을 누렸음에도 인간이 만들어낸 모든 것들의 노예가 되고 자연 생태환경이 파괴되어 스스로 고통을 받고 있었는지 알기에 꽃을 찬탄하고 전원생활의 기쁨을 메말라가는 도시인들에게 말하여준다.
그녀는 인간이 얼마나 자연의 혜택을 누리고 살았는지, 이 우주와 더불어 지복을 누렸음에도 인간이 만들어낸 모든 것들의 노예가 되고 자연 생태환경이 파괴되어 스스로 고통을 받고 있었는지 알기에 꽃을 찬탄하고 전원생활의 기쁨을 메말라가는 도시인들에게 말하여준다.
내 마음 꽃밭에서 (샘문뉴스 신춘문예 수상 기념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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