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길 : 소년공에서 대선후보까지, 그들의 악마 이재명이 걸어온 길

이재명의 길 : 소년공에서 대선후보까지, 그들의 악마 이재명이 걸어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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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우리가 아는 이재명, 우리가 모르는 이재명, 우리가 애써 외면한 이재명…
소년공에서 대선후보까지, ‘그들의 악마’ 이재명을 샅샅이 톺아본다!
주목받는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지지와 비난을 함께 받는 법이지만, 이재명 대표만큼 그 온도가 극과 극인 인물은 없을 것이다. 성남시장부터 경기지사까지 과감한 실행능력으로 남다른 행정능력을 선보였지만 거침없는 발언으로 호감과 반감을 동시에 사 온 인물. 제20대 대선의 석패와 제22대 총선에서의 승리, 그리고 어처구니없는 탄핵 정국을 지나며 어떤 정치인보다도 압도적인 존재감과 안정감을 선보였지만, 지금 이재명 대표에 대한 반감은 단순한 불호 수준을 넘어 극단적인 증오로 번져가고 있다. 여기에는 여당의 허무맹랑한 비방과 함께 기득권과 언론의 적극적인 공격 역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늘날 한국 기득권이 가장 미워하는 정치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저자

박시백

저자:박시백
1964년제주에서태어났다.1996년《한겨레》에서시사만평작가로데뷔해2001년까지‘한겨레그림판’과‘박시백의그림세상’을그렸다.2001년신문사를떠나《조선왕조실록》을만화화하는작업에매진했다.2003년《개국》편으로시작해2013년《망국》편까지전체20권으로《박시백의조선왕조실록》을완간했고그해부천만화대상대상을수상했다.
이후일제강점기역사를만화로옮기는작업에돌입해자료수집과공부,국내외현장답사등을거쳐2020년《박시백의일제강점사35년》을전7권으로완간했다.같은해제14회임종국상을수상했다.이어서친일파들을다룬《친일파열전》을출간했다.
2024년《고려사》와《고려사절요》에기반한《박시백의고려사》를전5권으로완간했다.앞으로《박시백의일제강점사35년》이후의현대사를만화로옮기는작업에매진할예정이다.

목차

프롤로그:그들의악마

1장성장기
산골소년
소년공
검정고시
아버지
시위를떠난살
어머니

2장싸우는변호사
대학시절
다시성남으로
노동변호사
시민운동가
성남의료원건립투쟁
정치의길에들어서다

3장전에없던시장
부패즉사청렴영생
셋째형,그리고형수욕설
대장동사업
재선그리고3대무상복지정책
광화문에서

4장고난의시간
시련의시작
대장동대선
살아남다

에필로그:인간이재명

출판사 서평

실체를보이지않게하려는사람이있다면
보이게하는사람도있어야
단하나의작업원칙은‘철저히사실에입각한다!’

이재명대표에게가해지는공격은오래전해명된루머가대다수다.그럼에도끝없이거짓비방이수면위로끌려올라오는데는언론과기득권의역할이크다.그들이생산하는악의적이고편파적인여론은그에게향하는증오의수위를증폭시키는한편,인물에대한피로감을누적시켜해명마저외면케해왔다.이런현실에더해,갑자기맞닥뜨린비상계엄이라는만화같은상황은박시백화백이지금까지해본적없는작업을결심한계기가됐다.진실을보는사람이있고,보지않는사람이있고,부러보이지않게하는사람이있다면,이를정확하게보이게하는사람도있어야하겠다는생각에서였다.
작업을하면서작가가세운단하나의작업원칙이있다면,‘철저히사실에입각한다는것’이다.균형잡힌시각은그간《박시백의조선왕조실록》,《박시백의일제강점사35년》등여러역사만화를작업해오며박시백화백이늘신념처럼지켜오던원칙이다.개인에대해다루는첫번째책,《이재명의길》이라고해서예외는아니다.

‘음주운전’,‘대장동사업’,‘형수욕설’,‘여배우스캔들’…
이재명대표를둘러싼여러의혹을정면으로다루다

박시백화백은지금껏파편이되어소모되던이재명대표에대한이야기들을그러모아,소년공부터대선후보에이르기까지이재명을더없이입체적이고일관된행보를보여온하나의‘사람’으로보이게하는데성공했다.이재명대표를둘러싼의혹도빠짐없이다뤘다.특히그를따라다니는오래된꼬리표인음주운전전과와형수욕설사건의전말,그리고공과가뒤집힌대장동사업등복잡하고자극적인사건의전후를명쾌하게정리해독자스스로판단을내릴수있도록돕는다.
이책의목적은개인을‘영웅’으로추어올리는것이아니다.박시백화백이보는이재명대표의인생여정은영웅이나단순히입지전적인성공을이룬사람이아니다.그는누구보다도정책의효능감을중시하는현실정치가이자,기득권과싸워온투쟁가요,성공을자랑삼지않고올챙이시절을가슴에품고살아가는사람이다.그럼,누구의악마도아닌‘인간’이재명의인생속으로들어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