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기차의 정거장 (개정판)

푸른 기차의 정거장 (개정판)

$15.07
Description
새로운 표지로 돌아온 『푸른 기차의 정거장』 개정판

시각장애인이 사진을 찍는다고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사진여행이 시작됩니다!
지난 2016년에 출간된 이후,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로 선정되는 등 각종 기관 및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푸른 기차의 정거장』이 새로운 표지를 입고 개정판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귀가 들리지 않는 청각장애 부모를 둔 준호와,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 영수가 서로 마음을 나누고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린 따뜻한 성장 동화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인 가족과도 제대로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 불편함, 그런 장애인 가족을 둘러싼 세상의 오해와 편견… 그런 준호의 마음을 치유해준 건 바로 ‘시각장애인들의 사진여행’이었습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영수가 찍는 사진은 과연 어떤 모양일까요? 눈이 아닌 마음으로 같은 곳을 바라보는 준호와 영수의 우정이 잔잔한 노을처럼 퍼져 나갑니다.
저자

이순원

1957년강원도강릉에서태어났습니다.초등학교시절마땅히읽을동화책이없어박종화의《삼국지》부터이광수,김유정,오영수등우리현대소설과번역된세계문학을닥치는대로읽었습니다.청소년기엔잠시학교를그만두고대관령에서고랭지채소농사를짓기도했습니다.그러나다시학교로돌아와고등학교를졸업하고대학에입학한다음부터열심히문학공부를했습니다.
1985년강원일보신춘문예에단편소설〈소〉가당선되어소설가가된후1996년〈수색,어머니가슴속으로흐르는무늬〉로제27회동인문학상,1997년〈은비령〉으로제42회현대문학상,2000년〈아비의잠〉으로제1회이효석문학상,〈그대정동진에가면〉으로제7회한무숙문학상,2006년제1회허균문학작가상,제2회남촌문학상을수상했습니다.
창작집으로《그여름의꽃게》,《말을찾아서》,《은비령》,《그가걸음을멈추었을때》,《첫눈》등이있고,장편소설《압구정동엔비상구가없다》,《수색,그물빛무늬》,《아들과함께걷는길》,《19세》,《나무》,《워낭》등이있습니다.

목차

괜찮아,엄마
뜻밖의제안
오해
동화선생님의이야기
시각장애인의사진여행
풀밭을지나는바람같은말
잃어버린신발
돌배나무의꽃말
귀에대고찍은사진
어둠속에서
바다와가장가까운기차역

출판사 서평

장애인이겪어야만하는어려운상황들,그리고시선들
듣지도,말하지도못하는청각장애인부모님을둔준호는백일장에나가‘오해’라는주제로글을씁니다.장애인가족이겪어야하는불편한상황들,그런가족을바라보는세상의차가운편견과오해…어린아이의눈으로담담하게풀어내기에더큰슬픔으로다가오는그들의삶이많은독자의마음을먹먹하게만듭니다.

세상에서가장특별한,시각장애인의사진여행
백일장을통해인연을맺게된동화작가선생님의제안으로준호는아주특별한여행을떠나게됩니다.바로‘시각장애인의사진여행’도우미로참가하게된것인데요.대체눈이보이지않는시각장애인이어떻게사진을찍는다는건지,준호는어리둥절할뿐입니다.부모님의장애와는또다른어려움을겪는영수를만난준호는마음으로우정을나누는법을배우게됩니다.

사회적약자의삶에서묻어나오는깊은여운과울림
사회적약자를향한세상의시선,삶전체에서묻어나는암담한장애인의현실이고스란히담겨있어더욱의미있는책입니다.덤덤한문체와서정적인일러스트가독자로하여금작품에온전히빠져들게만들고,아이들뿐아니라어른들의마음에까지깊은여운을남깁니다.책표지에아무도모르게새겨진점자의비밀을알게된다면,바다로가는푸른기차가빠앙-하고울리는경적도들을수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