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가래떡 (양장본 Hardcover)

전설의 가래떡 (양장본 Hardcover)

$17.00
Description
“전설의 가래떡이 되고 싶다고?”
말랑말랑 가래떡들의 따끈하고 쫄깃한 모험 이야기
보랏빛소 그림동화 시리즈 48번째 책 《전설의 가래떡》은 자기가 최고라고 우기던 가래떡들이 신비한 조청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가래떡 나라에는 날렵한 슉슉이, 힘이 센 탄탄이, 유연한 말랑이, 키가 큰 길쭉이가 살고 있어요. 네 떡들이 서로 자기가 가장 잘났다고 싸우는 통에 가래떡 나라는 언제나 시끌벅적하지요. 이 시끄러운 소리는 저 멀리 가래떡 산에 사는 돌돌할매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고, 돌돌할매는 이 소란을 잠재우려 묘안을 냅니다. 〈가래떡 산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떡에게 신비한 조청을 주겠다.〉 싸우던 떡들은 가장 먼저 신비한 조청을 차지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고 예상치 못한 위기와 선택의 순간을 마주하게 되는데…. 떡국 바다, 떡볶이 용암, 어묵 호수, 소떡소떡 다리 등 맛있지만 무시무시한 떡 요리들을 지나 신비한 조청의 주인이 될 가래떡은 누구일까요? 신비한 조청에는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이런 좋은 때도 있어야지!”라는 돌돌할매의 말처럼, 삶에는 힘든 때가 있는가 하면 곧 웃게 되는 때도 찾아옵니다. 딱딱하기만 했던 떡들의 마음이, 서서히 말랑해지는 것처럼 말이에요. 조청처럼 끈끈하고 달콤해져 가는 가래떡들의 우정을 함께 지켜 보아요.
누리 과정 연계
의사소통 - [책과 이야기 즐기기]
사회관계 - [더불어 생활하기]
자연탐구 - [생활 속에서 탐구하기]

초등 교과 연계
1학년 1학기 [학교] - 친구가 좋아
1학년 1학기 [사람들] - 내가 도와줄게요
1학년 1학기 [우리나라] - 우리나라 음식
1학년 1학기 [탐험] - 새로운 세상으로 출발
2학년 2학기 [국어] - 서로 존중해요
저자

한라경

글을쓰고,책을만들어요.사랑하는사람들과함께그런때,이런때,요런때,저런때를함께지나다가가끔‘정말달콤한때’도함께보내고있어요.지금껏쓴책으로는《달언덕에가면보일까?》《가나다점프》《초코초코초코해!》《숨정류장》《곤충호텔》《오늘상회》《크리스마스다음날》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슉슉!헛헛!휙휙!쭉쭉!”
이런때도있고,저런때도있지만
함께걷다보면조청처럼달콤한때를만나게될거야!

하얗기만한가래떡의놀라운변신
세상엔정말많은떡이있어요.달콤한꿀이가득찬꿀떡,알록달록고운색감의무지개떡,말랑말랑자꾸만만져보고싶은찹쌀떡…그에비해가래떡은색도맛도화려하지않은,그저하얗고평범한떡으로여겨지기쉽습니다.이작품은바로그가래떡을주인공으로한그림책이에요.
가래떡나라에는얼핏비슷비슷해보이지만알고보면개성넘치는네친구들이살아요.작지만날렵한슉슉이,두툼한근육질몸매를자랑하는탄탄이,이리저리부드럽게휘어지는말랑이,팔다리와몸통까지쭉쭉뻗을수있는길쭉이.가래떡은어떤모습으로도변할수있답니다.게다가떡들이신비한조청을찾는동안지나가게되는떡국바다,떡볶이용암,소떡소떡다리등은오직가래떡으로만들어진맛있는요리들이에요.아무맛이없기에어떤요리와도잘어우러지는멋진떡이지요.
이처럼《전설의가래떡》은특별하지않아도괜찮다는,얼마든지근사해질수있다는다정한메시지를담고있습니다.화려함보다는어울림의힘을,경쟁보다는함께하는가치를전하는그림책이랍니다.온가족이둘러앉아맛있는떡요리를맛보며읽으면더재미있겠지요?

조청처럼끈끈하고달콤한우정이야기
처음가래떡들은자기가제일잘났다고우기기바빴어요.신비한조청을가장먼저차지하겠다는욕심에각자의방식으로앞서갔지요.날렵한몸으로재빠르게달리는슉슉이,울끈불끈근육질팔로길을막고있는바위를치우며나아가는탄탄이,유연한몸을용수철처럼펼치며한번에튀어나가는말랑이,기다란다리로성큼성큼걸어가는길쭉이.
남의것을가로채고먼저가려는친구도있었지만,위험에처한친구를그냥지나치지못하고손을내미는순간도찾아왔어요.그렇게도움을받은친구가다시도움을주고,그마음이또다른배려와양보로이어지며작지만아름다운선순환이만들어졌지요.
“내가가장먼저가고싶지만…괜찮아.조금뒤처질때도있는거지.”
“내가이기고싶지만…이렇게함께갈때도있는거지.”
이런때,저런때를지나며마침내가래떡들은조청만큼달콤한때를만나게됩니다.
다정한문장의대명사‘한라경작가님’과포근한일러스트를그리는‘민승지작가님’의마음이담긴따듯한그림책《전설의가래떡》.올라갈땐혼자였지만,내려올땐서로손을꼭맞잡은가래떡들의모습을통해‘함께’의진정한의미를느끼기를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