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존재와 타자가 서로를 부르고 응답하는 그 순간을 재연하다
─ 이혜민 디카시집 『그늘이 자라는 시간』
─ 이혜민 디카시집 『그늘이 자라는 시간』
우리 문단의 중견 시인 이혜민이 첫 디카시집 『그늘이 자라는 시간』이 도서출판 작가의 한국디카시 대표시선 27번으로 출간하였다. 저자 이혜민은 여주에서 태어나 2003년 《문학과 비평》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으로 『토마토가 치마끈을 풀었다』 『나를 깁다』 『지팡이는 자꾸만 아버지를껴입어』, 전자책 『봄봄글럽』 등을 상재했다.
이혜민의 첫 디카시집 『그늘이 자라는 시간』은 모두 4부로 나누어져 각 15편씩, 총 60편의 디카시편을 수록하고 있다.
이상옥 시인(한국디카시연구소 대표)은 “깊은 통찰력의 리얼리즘적 시선은 낮고 느린 사물의 언어에 귀 기울인다. 거미줄 하나, ‘낡은 재봉틀’, ‘노인의 밥상’, ‘뿌리 뽑힌 식물’, ‘고양이 한 마리’… 등, 조우하는 보잘것없고 외로운 것들에서 고통의 실체를 응시하거나 삶의 무늬를 직조하며 존재의 윤리까지 되묻는다.”며 “이혜민의 디카시는 디지털 감성의 주변부를 넘어 실존의 균열을 비추는 리얼리즘의 창이며, 사물의 알레고리를 통해 인간의 내면을 반추하는 서정의 최전선이다.”라고 평한다.
이혜민의 첫 디카시집 『그늘이 자라는 시간』은 모두 4부로 나누어져 각 15편씩, 총 60편의 디카시편을 수록하고 있다.
이상옥 시인(한국디카시연구소 대표)은 “깊은 통찰력의 리얼리즘적 시선은 낮고 느린 사물의 언어에 귀 기울인다. 거미줄 하나, ‘낡은 재봉틀’, ‘노인의 밥상’, ‘뿌리 뽑힌 식물’, ‘고양이 한 마리’… 등, 조우하는 보잘것없고 외로운 것들에서 고통의 실체를 응시하거나 삶의 무늬를 직조하며 존재의 윤리까지 되묻는다.”며 “이혜민의 디카시는 디지털 감성의 주변부를 넘어 실존의 균열을 비추는 리얼리즘의 창이며, 사물의 알레고리를 통해 인간의 내면을 반추하는 서정의 최전선이다.”라고 평한다.
그늘이 자라는 시간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