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해킹 시대 (생명의 설계도를 다시 쓰는 유전자 편집 혁명)

유전자 해킹 시대 (생명의 설계도를 다시 쓰는 유전자 편집 혁명)

$36.00
Description
현실이 된 생명 편집의 시대
기술의 진보는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하는가
유전자 편집이 바꿔놓을 미래에 대한 가장 치열한 탐구
2018년,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과학자가 인간 아기의 DNA를 조작하는 일이 벌어졌다. 생물학자이자 역사학자인 저자는 이 사건이 유전학의 시대가 처음 열렸을 때부터 많은 과학자가 두려워했던 일이라고 이야기한다. 지난 반세기 동안 유전학자들은 유전학 기술의 영향력을 우려해 네 차례나 유전학 관련 실험의 일시 중단을 촉구했다.

이 책은 유전공학이라는 과학의 변천사를 통해 과학과 정치·윤리·산업·문화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설명한다. 유전자 편집, 유전자 드라이브, 유전자 조작 식품 등 실제 쟁점을 중심으로 과학이 어떻게 사회적인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기술의 힘을 무비판적으로 신뢰하는 낙관주의를 경계하며, 어디까지 기술을 통제할 것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저자

매튜콥

저자:매튜콥MatthewCobb
영국맨체스터대학교생명과학부교수이자동물학자로,후각의작용기제,곤충의행동,과학의역사를주로연구했다.셰필드대학교에서심리학과유전학으로박사학위를받았으며,2021년에는유전학의중요한주제를폭넓게해석하여대중에게흥미롭게전달한뛰어난학자를선정하는JBS홀데인강연상을수상했다.2024년에는생물학의역사를기록한공로를인정받아과학의역사와철학및과학의사회적역할과관련된연구에서탁월한업적을이룬학자에게수여하는영국왕립학회윌킨스-버널-메더워메달·강연상을수상했다.
또한뇌과학의모든역사,생명의위대한비밀,세대(Generation),레지스탕스(TheResistance),8월의열하루(ElevenDaysinAugust),냄새등을저술했다.BBC라디오과학프로그램인〈유전적꿈,유전적악몽(GeneticDreams,GeneticNightmares)〉을진행하며유전자조작의역사를다뤘고,〈러더퍼드와프라이의궁금한이야기(TheCuriousCasesofRutherford&Fry)〉,〈인사이드사이언스(InsideScience)〉,〈무한한원숭이우리(TheInfiniteMonkeyCage)〉등에출연하기도했다.

역자:제효영
성균관대학교에서유전공학을전공하고,동대학교번역대학원을졸업했다.현재번역에이전시엔터스코리아에서전문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주요역서로는과학은어떻게세상을구했는가,유전자임팩트,대유행병의시대,소금지방산열,메스를잡다,괴짜과학자들의별난실험100,설탕디톡스21일,몸은기억한다:트라우마가남긴흔적들,밥상의미래,세끼맛있게먹고운동없이살빼는G폭탄식사법,세뇌:무모한신경과학의매력적인유혹,브레인바이블등이있다.

목차

머리말

1장.전조
2장.도구
3장.생물재해
4장.아실로마
5장.정치
6장.사업
7장.생명공학계의재벌들
8장.유전자변형식품
9장.의혹
10장.치료
11장.편집
12장.#크리스퍼베이비
13장.후폭풍
14장.생태학살
15장.무기
16장.신들
17장.관점

감사의말
용어풀이
찾아보기
미주

출판사 서평

★〈선데이타임스〉선정최고의과학도서★

크리스퍼베이비부터유전자조작까지
유전자기술의빛과그림자가교차하는시대
우리는어떤선택을할것인가

이책은유전공학기술이사회에어떤방식으로영향을미치고,우리의삶을어디까지바꿀수있는지보여준다.유전자를편집할수있다는사실은단순히과학의발전만을의미하지않는다.책에서는유전공학이과학을넘어서사회적긴장과윤리적논쟁을어떻게촉발하는지실제사례를통해구체적으로드러낸다.유전공학과관련된다양한사례를따라가다보면,기술이더이상과학의울타리안에만머무를수없다는사실을실감하게된다.

이책의가장큰장점은과학,정치,윤리,산업등서로다른분야를유기적으로연결한다는점이다.과학기술은항상사회적맥락과긴밀하게연결되고,그이면에는여러이해관계가얽혀있다.저자는유전자기술을둘러싼의사결정을소수전문가의판단에만맡겨서는안된다고말한다.유전자기술은사회전체가참여해판단하고논의해야할공공의과제다.

이책은유전자편집기술의역사부터크리스퍼기술의원리,인간배아편집,생물학무기,유전자조작식품에이르기까지유전공학의핵심주제를폭넓게다룬다.유전공학에익숙하지않은독자도내용을이해하는데어려움이없도록구성되어있으며,각사례는유전자기술의한계와잠재적위험을함께보여주고있어균형잡힌시각을제공한다.특히유전자기술이법과제도,사회규범에어떤영향을미치는지까지폭넓게보여준다.

이책은단순히지식을전달하는교양서가아니다.과학기술이사회에서어떤방식으로작동하는지,누구의손에어떻게활용되는지비판적으로바라보게한다.유전공학이과학자들만만의문제가아니라사회적결정과가치판단이필요한분야임을설득력있게보여준다.과학을둘러싼질문과윤리적고민을함께제시하는이책은기술의사회적책임을묻는데중요한역할을한다.

또한생명과학,과학사,과학기술학등다양한관점을유기적으로결합하여분야간의경계를넘나들며통합적인시각을제시한다.과학자,정책입안자,의료인뿐만아니라과학기술에관심있는모든사람에게유익한내용을담고있다.유전공학기술이사회적공론의중심으로떠오른지금,이책은책임감있는판단을위한필수지식과균형잡힌시각을지닐수있도록돕는다.생명과기술이만나는지점에서더나은미래를고민하는사람이라면반드시읽어보길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