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김하율 장편소설)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김하율 장편소설)

$17.50
Description
SF 상상력을 바탕으로
존재와 감정의 윤리를 탐구하는 휴머니즘 소설
⟪이 별이 마음에 들어⟫는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이 주인공인 김하율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제11회 수림문학상 수상작인 이 소설에는 SF 설정 그리고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익숙한 상징들이 풍부하게 해학적으로 발현되고 있다.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 니나는 처음 만난 인간의 모습인 한국 여공의 모습을 취해 살아간다. 니나는 최초에는 생존을 목표로 살아가지만, 점차 인간에게 '감정'을 배우며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를 넘어 존재의 존엄과 타자 이해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이 별이 마음에 들어⟫는 니나의 변화를 통해 서로 다른 존재가 ‘마음’을 이해하려 애쓰는 과정에서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를 묻는 이야기로 나아간다.
선정 및 수상내역
제11회 수림문학상 수상작
저자

김하율

1979년서울에서태어났다.단국대에서문예창작을공부했다.2013년단편소설〈바통〉으로실천문학신인문학상을수상하며등단했다.2021년우수출판콘텐츠에선정되어단편집⟪어쩌다가족⟫을출간했다.같은해에2021년경기도우수출판물제작지원사업에선정되어장편소설⟪나를구독해줘⟫를출간했다.2023년⟪이별이마음에들어⟫로제11회수림문학상을수상했다.

목차

1부.1978년
불시착
감정
학습
위장
이름

2부.1979년
만남
열애
빈집
보름달
파업

3부.2023년
실종
표류
고향

작가의말
해설

출판사 서평

섬세하고따뜻한
인간다움의연대가느껴지는
“안녕,나의행성.”

⟪이별이마음에들어⟫는근로자와사용자,치매를앓는부모와업둥이자녀,인간과비인간(외계인,기계)등인간사이에존재하는거의모든관계를지나는작품이다.존재와존재의경계를세심하게짚어가는이소설에서‘관계’에대해깊이고민해온김하율작가의문학적문제의식과그궤적이잘드러나고있다.

이작품에는한국이라는세계로대변되는지구와인간에대한비판과애정이동시에담겼다.이와같은작가의소설적태도는⟪이별이마음에들어⟫의결말에서니나의선택에설득력을높여준다.니나의삶을통해이시대의독자는과거의한국사회에서도지금에도공통적으로인간에게중요한것은무엇인지,이를위해각자개별적으로그리고사회적으로함께연대하며어떻게행동해야하는지알아가게된다.이처럼현재와과거가조밀하게연결되는지점에서⟪이별이마음에들어⟫의문학적가치와사회적의미는더욱분명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