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의 매듭을 풀다

사유의 매듭을 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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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날 세운 모서리를
부드러운 곡선으로 갈아내는 삶이다
손맛으로 길들여진 본성을
심연에서 길어 올린 입맛으로 구분 짓다
마음 깊은 눈빛으로
끊임없이 연결되는 생명들이
무엇을 향해 무엇이 되어 가야하는지
저마다의 존재에
이상과 영혼을 투영시키는
나만의 표현으로 관계 짓고 소명하는
사유의 시선이 삶의 높이를 결정하듯이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끈질기게 한 시대를 건너가는
시의 영원을 향하여
크낙한 날개를 달아주고픈 일념으로 살아내고 싶다
저자

이경아

군산출생 ,군산교대졸업. 군산대학교 국어국문과 대학원 졸업.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 전북문인협회 부회장 역임.
기픈시 동인, 나루 동인, 현)석정문학회 부회장. 석정기년사업회이사. 전북 펜 이사. 청사초롱 회장.
시 집 『물 위에 뜨는 바람』 『내 안의 폴댓잎 소리』 『오래된 풍경』 『시간은 회전율 꿈꾸지 않는다』 『겨울 숲에 들다』 『지우개가 없는 나는』 『스쳐 지나는 이름』 『가끔은 삶이 아파하네』 『길 위의 각을 세우다』 『사유의 매듭을 풀다』
시선집 『네에게로 가는 봄』
저 서 『금은행장」
1965년 성원문학상, 전북문학상, 한국문학백년상, 한국현대Al작품상.

목차

| 시인의 말 |

제1부 너와 나를 안고 흘러가는 시간
심연의 뜰 12
너의 등은 언제나 푸른빛이 나 13
너와 나를 안고 흘러가는 시간 14
사유의 매듭을 풀다 16
못을 박다 18
마땅하게 넘치지 않는 19
소금 꽃이 피어나는 시간 20
바다 발자국 22
꽃수를 놓는 마음으로 24
자연스런 시선 25
바다에 물들다 26
명상 28

제2부 무엇을 향해 가는가
우리 삶의 수채화 30
바닷길 32
외로움에게 주는 불면 33
물무늬 34
무엇을 향해 가는가 35
닮아간다는 것은 36
내 마음속의 그는 37
벚나무에게 38
살아있으니 살아야지 40
비를 기다리는 마음 42
무더위 43
겨울 낙엽 44
마지막 이파리 46

제3부 빛을 껴안고 사랑할 일만 남았다
계절의 순환 48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50
빛을 껴안고 사랑할 일만 남았다 51
오로라 52
새해 아침에는 53
사는 게 두려워도 54
처음 마음 56
슬픈 사랑 58
천년 나무같이 59
가슴에 불하나 피워둘까요 60
산사에서 62
와 닿지 못한 시어詩語 64
선산에서 66

제4부 삶은 사랑으로 무거워라
꿈꾸는 매화석梅花石 68
삶은 사랑으로 무거워라 70
사랑이 떠나는 건 내 잘못일까 71
희망이라는 말 72
하늘의 뜻 74
기도하는 마음으로 76
마음의 거울 77
만약에 78
날마다 79
잠버릇 80
봄 마중 82
소녀상이여 83
예삿일이 아니다 84

제5부 위대한 껍데기
숨 86
위대한 껍데기 88
뿌리가름 90
감히 눈 감고 살라니 92
장미정원에서 94
고택에서 95
욕심이 부르는 속임술 96
청동거울 98
어머니의 손길 99
말 한마디에 용서가 되네 100
마음을 재는 저울과 자 102
백두산 104
틈을 노리는 쥐새끼(보이스피싱) 106

| 해설 | ‘마음’의 풍경을 응시하며 성찰하는 인생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