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의 노동자들(큰글자도서) (노동인권 변호사가 함께한 노동자들의 법정투쟁 이야기)

안녕하세요 한국의 노동자들(큰글자도서) (노동인권 변호사가 함께한 노동자들의 법정투쟁 이야기)

$35.00
Description
오랜 세월 노동자들의 편에 선 노동인권 변호사가 맡았던 열한 개의 노동 사건 이야기. 우리 사회의 다양한 노동 현장에서 벌어지는 현실을 배경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해 애쓰는 노동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들을 돕는 변호사의 용기 있는 법정투쟁이 열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애쓰는 노동자와 그들 곁을 지키는 노동 변호사
용기 있는 사람들이 이뤄낸 감동과 여운의 법정투쟁기
책 제목을 보면 그 책이 누구를 향하는지 알 수 있다. 이 책은 제목에서부터 ‘노동자들’을 직접적으로 호명하고 안부를 묻는다. 아파트 경비원, 핸드폰 판매직원, 방송국 비정규직 PD, 택시기사, 파견직 사원, 골프장 캐디, 하청업체 직원, 노조 조합원, 이주노동자, 현장실습생. 이 책에는 우리 사회의 일상을 지탱하는 노동자들이 열한 편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부당함에 맞서 자신들이 처한 현실을 극복하려고 애쓴다. 그들의 지난한 법정투쟁을 곁에서 함께하고 힘을 보탠 노동인권 변호사가 그 생생한 기록을 책 한 권에 담아냈다.
저자

윤지영

노동인권변호사,직장갑질119대표.

15년넘게비정규직,영세사업장,불안정노동자를지원하는노동인권변호사로활동해왔다.
서울대학교법과대학법학과를졸업하고,2004년사법시험에합격한후법무법인한결에서변호사생활을시작했다.2010년부터2023년까지는공익법률단체인공익인권법재단공감에근무하며노동사건만담당했고,현재는노동자가일터에서겪는다양한문제를상담하고바꿔내기위해활동하는민간공익단체,직장갑질119의대표를맡고있다.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집행위원,손잡고운영위원등을역임했으며,《지금다시,헌법》《모두를위한노동교과서》《십대밑바닥노동》《우리는희망을변론한다》등을공저했다.

목차

프롤로그
1화.작고일상적인계급사회---아파트경비노동자의입주민갑질사건
2화.받은돈은없고갚을돈만늘어나는일자리---핸드폰판매노동자의족쇄계약사건
3화.같은노동,다른신분,지워진삶---방송국비정규직PD의부당해고사건
4화.그여성들이먼저퇴사해야하는이유---국가정보원정년차별사건
5화.종이뭉치에빼곡히적힌숫자들---택시기사의사납금거부사건
6화.사무실안이중의권력관계---파견노동자의성희롱사건
7화.교육과실습에발목잡힌학생들---현장실습생의노동착취사건
8화.죽은동생의시간으로뛰어든언니---골프장캐디의직장내괴롭힘사건
9화.누구나누리는권리를누릴권리---이주노동자노예제도사건
10화.누가죄를짓고누가법을지키라하나---비정규직노동자형사사건
11화.고상하게노동자의숨통을끊는방법---동양시멘트손배·가압류사건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자기계발서에도나오지않는‘나를지키는법’이들어있다.”-은유(작가)
“아름다운책이다.”-김승섭(서울대보건대학원교수)
“아프게읽었다.남일이아니라내일이어서.”-박서련(소설가)
“마치속도감있는드라마를본기분이들었다.”-임현주(아나운서)
“열한편의사건들은무겁고진지하지만,이야기가재밌다.”-박래군(인권운동가)

노동자의편에선노동변호사가기록한일터의현실
스스로를‘노동변호사’라고부르는윤지영은15년넘게노동사건만담당하며노동자들편에섰으며,한국사회의다양한노동이슈에목소리를내면서함께활동해왔다.지금은노동자들의일터에서겪는문제들에대응하는민간공익단체직장갑질119의대표를맡고있다.윤지영은자신역시노동자집안의딸로태어나평생노동을하며살아가는노동자라고소개한다.《안녕하세요,한국의노동자들》은변호사윤지영이맡았던수많은사건들중에서노동현장의현실과한국사회의단면을잘드러내는열한개의사건을골라이야기로풀어낸책이다.

드라마처럼몰아치는분노와감동의이야기들
이책에는다양한노동자들의다양한사건이나오지만,자신이처한현실을극복하려는노동자들과그들을돕는변호사의법정투쟁은하나같이독자의마음에큰울림을준다.윤지영은“독자들도자연스럽게노동문제에스며들기를바라는마음으로옴니버스식드라마처럼글을썼다”고밝혔다.그런만큼사건하나하나가묵직한주제를다루고있지만,속도감있는법정드라마처럼흥미롭게펼쳐진다.한국의노동자라면공감하고몰입할수있는분노와감동이책을읽는내내몰아치다가결국엔우리를깊은성찰로이끈다.작가은유,서울대교수김승섭,소설가박서련,아나운서임현주,인권운동가박래군,전대법관김선수,전민주노총위원장한상균등이격찬하며추천사를보내준이유다.

한국의모든노동자들이부디안녕하기를!
저자윤지영의말처럼“노동은사랑하는내가족,동료,그리고나의일상이자삶”이다.우리는대부분노동자이지만좀처럼‘노동’을,‘노동자’를화제로삼지않는다.윤지영은이책의노동자이야기들이또다른노동자들에게전해지면서,우리가좀더편하고자연스럽게노동을이야기하기를바라는마음에서이책을썼다.그렇기에우리일상의전문가인한국의모든노동자들에게안부를전하고,그들이정말로안녕하길바라는다정한인사말이이책의제목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