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에 비가 내리면 (김명수 시집)

수목원에 비가 내리면 (김명수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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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김명수 시인의 이번 시집 『수목원에 비가 내리면』은 그가 살아온 한때의 정서적 삶을 담은 기록이다. 이 시집에서 시인은 주로 2017~8년 어간의 정서적 풍경과 그 변주들 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최근 시집 『바람에 묻다』(2024)에 실린 작품들이 2016~7년을 중심으로 생산된 것을 감안하면 시인은 2010년대 후반을 보가 터진 듯한 시의 사태 속에 살아낸 셈이 된다. 그 사태가 쏟아낸 방 류물들은 오랫동안 깊숙한 어딘가에 묶인 채 보관되어 있었을 테다. 그동안 후숙後熟과 발효의 시간이 필요한 때문이었을까. 이제 그 봉인을 풀어 유류품들을 헤치고 다듬어 양지로 끌어올린 것이 이번 시집이다.
〈중략〉
이제 그는 내면을 따뜻하게 덥혀주는 햇살과 봄의 꽃과 나뭇잎의 소리를 재료 삼아 생명감각에 원기를 북돋는 음식을 조리하는 “멋진 요리사”로 자리잡고 있다. 시가 시인의 삶에 날개를 돋게 하고, 꽃 피는 봄의 생동 속으로 날개를 펼쳐 날아갈 수 있게 되기를 응원한다.
- 「사랑의 동심원과 자연친화의 정서」
윤성희(문학평론가)
저자

김명수

충남당진에서태어나공주고·공주교대를졸업하고43년간초등교사로재직해오다대전한밭초등학교장으로정년했다.대학재학중석초문학회장,학보사기자등을했고,초등학교교사를하면서충남대대학원,공주대대학원을수료하고,성산효대학원대학교박사과정에서청록파시인중박목월,박두진시에나타난효사상연구로효학박사를취득했다.
1971년나태주,윤석산,구재기,권선옥,전민,안홍렬,송계헌시인들과함께새여울시문학동인회를창립활동하고있고,1980년~1982년전봉건시인의추천으로현대시학으로등단,활동해오고있다.1982년엔대전의임강빈,최원규,최송석,홍희표,손종호시인들과함께대전시인협회를창립했다.한국문협·대전문협·충남문협,한국시인협회·대전시협,대전아동문학회회원및충남시협회장,충남문협회장을역임했다.
시집으로『질경이꽃』『어느농부의일기』『여백』『아름다웠다』『11월엔바람소리도시를쓴다』『바람에묻다』,칼럼시집『아프냐?그럼시한편읽고가렴』,동시집『배쑥쑥등살살』등이있고,웅진문학상,대전시인상,충남문학대상,충청남도문화상,한국문학상을수상하였다.
효문화발전에힘쓰면서효와인성연구원장으로봉사활동을하고,대전과옥천,당진을오가며시작에열중하고있다.

목차

1부
봄비내리다

꽃잎한장013
봄비014
그대015
봄빛016
성주사지018
금산가는길020
향연022
진해에서023
산벚꽃024
반란反亂026
그리움028
남한강에서030
텃밭032
합장034
5월036
가을편지037
기다림038
들판에서040
꿈꾸기042
유월의산043
풀잎에게044
강가에서046
눈물꽃047



2부
추억속으로

숲의비밀051
둑길에서052
산을오르다054
고백056
나눔천사058
낙엽에게060
시와함께062
겨울비064
무량사065
이별066
겨울나무1067
겨울나무2068
사랑시첩11070
사랑시첩12071
푸른계절072
눈이내리면073
수목원에비가내리면074
가을이오면076
시를쓴다는것은077



3부
겨울나무에꽃이피다

몽환夢幻081
선운사082
당신의비083
별이되어084
잠깐085
선수암가는길086
사랑은088
석호리3090
운주사2092
노을1093
노을2094
운무雲霧096
山1097
山2098
시인의소망099
시를데리고100
행복101
나의詩102
편지103
어떤사랑104
‘엄마’라는그이름105
누나106
동네서점108
눈眼109
봄비110



4부
푸른강물위에

노을3113
망초꽃114
겨울나무115
이별116
그리움117
내사랑은118
그리움2119
별을그리는아이들120
봄비122
어느봄날의반란123
연포124
편지126
산수유꽃128
우금티를넘으며129
석화130
달맞이꽃131
석호리3132
쓸쓸함에대하여133


〈해설〉사랑의동심원과자연친화의정서
윤성희(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