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랑을 생각하다 (노금선 시집)

지금, 사랑을 생각하다 (노금선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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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노금선 시인은 대학에서부터 문예 창작을 전공해 문학 박사에 이르기까지 시를 놓지 않은 시인이다. “시인은 무엇을 말하려고 시를 쓰는가, 바꾸어 말하면, 시인의 시는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이 흥미로운 주제를 시인의 일곱 번째 시집을 중심으로 풀어보고자 한다.
이 시는 노 시인의 고유한 고백이라기보다는 모든 여성, 모든 사람, 더 나아가 모든 생명체의 본능이라 할까, 존재 의미인데, 시인이 선언했을 뿐이다. 세상 사람은 누구나, 그것이 어떤 사랑이든, “사랑은 지금도 내 안에 살아 있다. [다만] 실천하지 못할 뿐이다” 하고 외쳐야 할 의무를 가진다.
내일 세상을 떠날지라도 오늘은 희망을 품고 멋지게 살자는 긍정의 미소를 보여준 시인에게 감사하며 붓을 놓는다. 시인의 여로에 따스한 봄 햇살이 비치기를!

- 〈해설〉성찰省察과 깨달음의 시
도한호(시인, 국제펜한국본부 이사)
저자

노금선

저자:노금선
시인,문학박사,시낭송가,화가
중앙대학교문예창작학과졸업
한남대학교대학원석사·박사과정이수
전)대전MBC아나운서
한남문인회발전위원장,국제시사랑협회이사장
대전시낭송가협회고문,한국근·현대역사보존회이사장
선아복지재단이사장,노인요양시설실버랜드원장

-수상
대전문학상
천등문학상
한국문화예술인상
한남문학특별상외다수

-시집
『꽃멀미』(2012)
『그대얼굴이봄을닮아서』(2015)
『그래도사랑』(2018)
『꽃이걸어오자산이붉어진다』(2020)
『기억어디쯤심어놓은나무』(2022)
『나는아직도공사중』(2023)
『지금,사랑을생각하다』(2025)

목차

1부
봄날은간다

봄꽃은걸어서옵니다013
오라사랑아014
봄은슬프다016
주먹밥018
봄날은간다020
이슬픈이야기를누가기억할까022
하나의빛에둘이024
깨진항아리026
4월들길에서서028
오월에만난황혼의사랑030
오월아카시아032
3월이다034
봄비가내린다036
봄햇살처럼038
벚꽃040

2부
비,신록위에내리는시

칡넝쿨043
차茶044
새끼손가락045
북046
6月의얼굴048
장마의서시050
연리지사랑052
텃밭과코피노054
비,신록위에내리는詩056
주치의를만나다058
연꽃을만나다060
통발처럼062
여름바다에가면064
포도065
손안의달066
지구수족관068

3부
꽃이진다고서러워하지말자

가을무도舞蹈073
못과망치074
은폐된기호들076
하얀국화꽃078
복제시대080
서촌에서의데이트082
시인詩人은시인是認해야한다084
유전의법칙086
꽃이진다고서러워하지말자088
그리워서영화다090
가을숲에서읽는다091
어머니092
순간에사는사람094
산096
춘벨라(chunbella)098
휘파람을불자100

4부
산에게묻다

천년의사랑103
환승104
착시현상106
마음충전108
산에게묻다110
닥종이공예가112
고독한아모르파트114
말씀이육신이되어116
딱오늘만참자118
겨울산행120
어머니의콩비지122
연鳶123
지금,사랑을생각하다124
새날126
창밖에내리는눈을보며128
겨울나무130
오래묵은장맛같은친구에게132

<해설>성찰省察과깨달음의시135
도한호(시인,국제펜한국본부이사)

출판사 서평

저자의말

어느순간부터
사랑은누군가를향한설렘이라기보다
내안의기억을따뜻하게쓰다듬는
일이되었습니다
사랑은젊은날의특권만은아닌,
이제는기다림처럼조용하고,시든꽃을바라보듯아련하며,
가끔은이름없는고마움으로피어납니다
사랑을생각하며써내려간이시집은
지나온시간의발자국이고
이순간내안에아직살아있는사랑의체온입니다
지금사랑을하고있는게아니라
사랑을생각하는나이
그런나에게시는여전히다정한연인이되어줍니다
이시집이누군가의마음에도
지금의사랑한줌이되기를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