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끝에 달이 걸리다 - 시아현대시선 35

손톱 끝에 달이 걸리다 - 시아현대시선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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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명림

저자:김명림
강원도양구에서태어났다.2011년[열린시학]으로등단하였다.시집『어머니의실타래』,『내일의안녕을오늘에묻다』등이있다.

목차

1부
흙의언어

심리적가시성·013
흙의언어·014
서산,육쪽마늘·015
손톱끝에달이걸리다·016
속도·017
회춘·018
오줌세례·020
모기가쓰는시詩·021
세월·022
동백꽃연가·023
인력시장·024
봄을쪼다·025
눈물이거름되어·026
물들다·027
무관심·029
소여물통·030
궁채나물·031
노송老松·032
들깨밭에서·033
여름의끝,상추불뚝전·034

2부
말[言]에체하다

보이지않는불꽃,서산의심장이되다-서산,자원회수시설·037
겨울끝자락,호수의쉼표-서산,중앙호수공원·038
황새부부-서산,천수만버드랜드의연인·039
속살을내어주는신비로운바다-서산,독곶·040
자연이보낸핑크빛데이트-서산,풍전저수지둘레길·041
까막눈·042
눈깜빡할새[鳥]·043
말[言]에체하다·044
수모·046
쪔장·047
꽃지해수욕장의일몰·048
오수午睡·049
볕한줌의수리비·050
역행逆行·051
연탄이·052
소풍·053
풍경·054
사각지대·055
도리소반아,읽어보아라·056
소나무가말을걸다·058

3부
발끝에꽃가루가묻었다

발끝에꽃가루가묻었다·061
개구리공법·062
마누라,고맙소·063
아까시꽃잎편지·064
독거獨居·065
자아도취自我陶醉·066
치매·067
깨소금단지·068
화살나무·069
추억을급매하다·070
발냄새·071
만찬·072
머위·073
마음곳간·074
길동무·075
오두막의전설·076
봄을재촉하다·078
잿밥만먹고·079


4부
할아버지별

할아버지별·083
허리통증보다깊은·084
하얀나비·085
오방주머니·086
망각·087
보름달·088
짝·089
허공을붙잡고·090
보약한제·091
눈물에서단맛이난다·092
동아줄을풀며·094
비무장지대·095
그리움엔그림자가없다·096
장대비로온사람·097
안부安否·098
가훈·099
간월암看月庵·100
결혼기념일·102
뒤늦은깨달음·103

〈해설〉새로움에의욕구欲求발현發顯·107
구재기(시인,한국문인협회부이사장)

출판사 서평

작가의말

누군가의뒷모습을가만히지켜본적이있습니다.
내가내민온기가상대의등뒤에등불처럼
머물길바랐던날
보이지않아도느껴지는시선이있고,
어둠속에서도나를정확히찾아내는마음이있습니다.
발치에머물던노을이사라져도
우리를무사히집으로인도하는것은
결국그찰나의눈맞춤이남긴온기겠지요.
어둠이내려앉아도발밑이환했던것은,
누군가내뒷모습을가만히지켜주던
온기때문이었음을이제야압니다.
당신의다정한시선끝에서
무사히집을찾았던마음이여기모였습니다.
이시집이당신의돌아가는길에
작은등불이되었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