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길들이기 (폭주하는 빅테크 기업에 브레이크를 걸다 | 반양장)

실리콘밸리 길들이기 (폭주하는 빅테크 기업에 브레이크를 걸다 | 반양장)

$23.42
Description
빅테크는 우리 사회를 어떻게 조종하는가?
AI 기술의 폭주를 막기 위한 필독서
한때 혁신의 상징이었던 실리콘밸리는 이제 소수 기업이 AI 기술을 독점하는 구조로 변해가고 있다. 거대 테크 기업들은 막대한 자본을 투자해 AI를 개발하지만, 그 과정에서 창작자와 일반 대중의 데이터가 무단으로 사용되며, 민주적인 기술 접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실리콘밸리 길들이기》는 AI 산업의 실상을 날카롭게 파헤치며, 우리가 마주한 문제들을 명확하게 짚어낸다. ‘생성형 AI는 어떻게 창작자의 권리를 침해하는가?’, ‘기술 독점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우리는 AI를 어떻게 통제하고 활용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AI 기술이 소수의 이익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사회 전체를 위한 공공재가 돼야 함을 강조한다.

이 책은 단순한 기술 비판을 넘어, 우리가 실리콘밸리와 AI 산업을 바라보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도록 이끈다. AI와 빅테크의 미래를 고민하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저자

게리마커스

저자:게리마커스
뉴욕대학교의명예교수로서,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에서뇌과학연구로박사학위를취득했다.현대인공지능에다각도로도전하는,인공지능분야의선도적인인물이다.과학자이자베스트셀러작가이며,2016년우버가인수한머신러닝회사인지오메트릭인텔리전스의창립자이자CEO를지냈다.
현재는뇌과학과진화심리학,언어학등분야를넘나들며유수의일간지와잡지에흥미롭고풍부한인사이트넘치는글을기고하며,대중과호흡하는지성인으로알려져있다.
저서로는세계적인베스트셀러『뇌과학의비밀(GuitarZero)』(니케북스,2018),「이코노미스트」가선정한뇌와의식에관한최고의책8권중하나인『클루지(Kluge)』(갤리온,2023),「포브스(Forbes)」가선정한AI관련필독서7권중하나인『2029기계가멈추는날(RebootingAI)』(공저,비즈니스북스,2021)등이있다.

역자:김동환
해군사관학교영어과정교수다.경북대학교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인문학과인지과학을아우르는융합학문의시각으로오늘날의복잡다단한사회현상을이해하고분석하기위해연구중이다.주요저서로『개념적혼성이론』(2002)(학술원우수학술도서),『인지언어학과의미』(2005)(문화관광부우수도서),『인지언어학과개념적혼성이론』(2013),『환유와인지』(2019)(세종도서학술부문선정),『생태인문학을향한발걸음』(2024)(세종도서학술부문선정),『인지인문학을향하여』(2024),『인공지능,트랜스휴먼,사이보그』(2024)가있다.주요번역서로『인지언어학개론』(1998)(문화관광부우수도서),『우리는어떻게생각하는가』(2009)(학술원우수학술도서),『몸의의미』(2012),『과학과인문학』(2015),『비판적담화분석과인지과학』(2017),『애쓰지않기위해노력하기』(2018)(세종도서교양부문선정),『생각의기원』(2019),『창의성과인공지능』(2020),『애니메이션,신체화,디지털미디어의융합』(2020)(세종도서학술부문선정),『은유백과사전』(2020)(세종도서학술부문선정),『고대중국의마음과몸』(2020),『뉴로맨틱사이보그』(2022),『취함의미학』(2022),『아티스트인머신』(2022),『휴먼알고리즘』(2022),『트랜스휴머니즘의역사와철학』(2023),『생각을기계가하면,인간은무엇을하나?』(2023),『그린리바이어던』(2023),『몸의지혜』(2024)등이있다.

역자:최영호
고려대학교에서박사학위를받은후해군사관학교인문학과교수를거쳐명예교수로있다.대통령자문지속가능발전위원회연구위원을거쳐현재한국해양과학기술원자문위원장,고려대학교민족문화연구원연구교수,경북문화재단해양콘텐츠산업육성포럼위원장이자문학평론가로활동중이다.인공지능시대와관련해서는인지과학과인문학의융합지식을토대로체화된인지능력과사유,공동체의변화가능성을주시하면서복잡성과모호성,변동성과불확실성이지배하는예측불허상황속의인간주체의시각적주관성과가치판단의객관성을탐구중이다.
저서로는『해양문학을찾아서』(집문당,1994),『잠수정,바다비밀의문을열다』(공저,지성사,2014)(2014년청소년교양도서북토크도서100선),『해상실크로드사전』(공저,창비,2014)등이있으며,역서로는『그린리바이어던』(공역,씨아이알,2023)등이있다.감수한책으로는『미세먼지X파일』(씨아이알,2018),『초미세먼지와대기오염』(씨아이알,2019),『우리가알아야할남극과북극』(미디어줌,2019)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방향을바꾸지않으면우리가알고있는사회는사라질것이다

1부.오늘날실행되고있는AI
01.우리가사용중인AI
02.우리가사용중인AI는우리가원하는AI가아니다
03.생성형AI가지닌크고급박한위협12가지

2부.정치와수사학의문제
04.실리콘밸리의도덕적타락
05.실리콘밸리의여론조종법
06.실리콘밸리의정부정책조종법

3부.우리가요구해야할사항
07.데이터권리
08.프라이버시
09.투명성
10.책임감
11.AI리터러시
12.독립적감독
13.다층적감독
14.좋은AI에인센티브제공
15.민첩한거버넌스와AI기관의필요성
16.국제AI거버넌스
17.진정으로신뢰할수있는AI에관한연구
18.종합

에필로그우리가함께할수있는일-행동촉구

지은이소개
옮긴이소개
옮긴이의말
감사의말
주석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빅테크는우리사회를어떻게조종하는가?
AI기술의폭주를막기위한필독서

한때혁신의상징이었던실리콘밸리는이제소수기업이AI기술을독점하는구조로변해가고있다.거대테크기업들은막대한자본을투자해AI를개발하지만,그과정에서창작자와일반대중의데이터가무단으로사용되며,민주적인기술접근이점점어려워지고있다.

《실리콘밸리길들이기》는AI산업의실상을날카롭게파헤치며,우리가마주한문제들을명확하게짚어낸다.'생성형AI는어떻게창작자의권리를침해하는가?','기술독점이사회에미치는영향은무엇인가?','우리는AI를어떻게통제하고활용해야하는가?'라는질문을던지며,AI기술이소수의이익을위한도구가아니라사회전체를위한공공재가돼야함을강조한다.

이책은단순한기술비판을넘어,우리가실리콘밸리와AI산업을바라보는방식을근본적으로바꾸도록이끈다.AI와빅테크의미래를고민하는독자라면반드시읽어야할필독서다.

최고의인지심리학자이자,뉴욕대학교명예교수게리마커스!
AI혁명의허상과실상을파헤치다

4차산업혁명의중심지인실리콘밸리는전세계혁신의상징이자미래산업을주도하는핵심거점으로자리잡았다.수많은스타트업과글로벌IT기업들이이곳에서탄생했고,인공지능(AI),클라우드컴퓨팅,빅데이터,자율주행기술등다양한첨단기술이실리콘밸리를중심으로발전해왔다.이러한기술들은우리의삶을편리하게만들고,경제성장을촉진하며,새로운일자리와산업을창출하는데기여해왔다.

그러나실리콘밸리의눈부신성장과혁신뒤에는결코간과할수없는문제들이자리하고있다.일부거대기술기업들은시장을독점하며중소기업과신생스타트업의성장을어렵게만들고있으며,개인정보보호와관련된논란도끊이지않고있다.또한,AI기술이급속도로발전하면서윤리적문제역시대두되고있다.알고리듬의편향성과차별문제,인공지능이가져올일자리감소,노동착취문제등의우려는앞으로우리가해결해야할중요한과제가됐다.

《실리콘밸리길들이기》는이러한실리콘밸리의명암을깊이있게조명하며,우리가기술발전을어떻게받아들이고조정해야하는지에대한중요한통찰을제공한다.책은실리콘밸리의기업들이단순히혁신을창출하는주체가아니라,사회적책임을함께짊어져야한다는점을강조하며,기술이반드시인류에게이로운방향으로발전해야한다는강력한메시지를전달한다.

AI시대,우리는무엇을해야하는가?
기술혁신이인간과사회에미치는영향과실질적인해결책모색

《실리콘밸리길들이기》는단순히실리콘밸리의문제점을지적하는데서멈추지않는다.기술발전이가져올긍정적인변화와그에따르는위험요소를균형있게조망하며,우리가어떻게기술을보다바람직한방향으로이끌어야하는지에대한구체적인해결책도함께제시한다.

특히,AI및디지털플랫폼규제,데이터윤리강화,빅테크기업의사회적책임강화등의핵심적인대안들이논의된다.오늘날AI기술과데이터경제는단순한기술혁신을넘어사회전반에걸쳐구조적인변화를초래하고있다.기업들이인공지능알고리듬을활용해방대한데이터를분석하고,사용자경험을최적화하는과정에서개인정보보호문제,알고리듬의편향성,노동환경악화등의사회적부작용이나타나고있는것.이에따라,기업과정부,시민사회가함께나서이러한문제를해결하기위한정책적대응과윤리적기준을마련해야한다는것이이책의핵심메시지다.

책에서는개인,정부,기업이각자의위치에서기술발전에어떻게대응해야하는지에대한구체적인가이드라인도함께제시한다.이에따르면,개인은단순한기술소비자가아니라,기술의원리를이해하고올바르게활용할수있는주체로거듭나야하며,기업은단기적인이익만을추구하기보다장기적인사회적책임을고려해야한다.또한,정부와정책입안자들은기술발전속도를따라잡기위해적절한규제와법률을마련하고,공정한경쟁환경을조성할필요가있다.

《실리콘밸리길들이기》는단순한기술비판서가아니라,기술혁신이인간과사회에미치는영향을분석하고이를어떻게조정할것인지에대한실질적인해결책을모색하는책이다.기술발전의흐름속에서사회적균형을고민하는이들에게깊은통찰을제공하며,AI와디지털시대를살아가는모든이들에게중요한길잡이가될것이다.

빅테크의독점적AI지배,우리는무엇을잃고있는가?
AI기술의발전은우리삶을편리하게만들었지만,그과정에서소수의빅테크기업이AI개발과활용을독점하게됐다.오픈AI,구글,메타,아마존과같은거대기술기업들이AI연구를독점하며,윤리적책임보다는이윤창출을우선시하는경향을보이고있는것이다.그결과,공공의이익을위한AI기술개발이점점더어려워지고있으며,개인과중소기업들은AI혁신의혜택을온전히누리기힘든구조가형성되고있다.

AI혁신의명암-기술발전이인간사회에미치는영향
자율주행차,의료AI,언어모델등AI의발전은산업전반에걸쳐혁신을가져오고있다.하지만동시에자동화로인한대량실업,알고리듬편향으로인한차별,개인정보침해등AI가초래하는부정적인영향역시커지고있다.AI가인간을돕는도구로자리잡을것인지,아니면사회적불평등을심화시키는도구가될것인지는지금우리가어떻게대응하느냐에달려있다.

실리콘밸리는왜규제에서벗어나려하는가?
실리콘밸리의빅테크기업들은정부규제와감시를최소화하기위해강력한로비활동을펼치고있다.그들은'혁신'을명분으로강력한규제를반대하며,AI기술의윤리적문제나독점문제를시장이자연스럽게해결할것이라고주장한다.하지만역사는시장에맡긴기술이항상공정하게운영되지않았음을보여준다.따라서빅테크기업이AI기술을책임있게운영하도록하기위해서는적절한법적·정책적규제가반드시필요하다.

AI는누구의편인가?기업이윤vs.공익가치
AI기술이진정으로인류를위한것이라면,그것이기업의이익보다공익을우선시해야한다.하지만현실은다르다.AI기술의개발과운영은빅테크기업의손에집중돼있으며,그들은AI를이용해광고,데이터판매,구독모델등으로엄청난수익을창출하고있다.AI가개인의프라이버시를침해하고,정치적선동이나가짜뉴스확산에악용될가능성도커지고있다.AI가공익을위한방향으로발전하려면기업뿐만아니라정부,학계,시민사회가함께협력해야한다.

기술폭주를막기위한법적·정책적대안은무엇인가?
이책은AI기술을책임감있게개발하고활용하기위한다양한해결책을제안한다.그중주요한대안은다음과같다.

●AI규제강화:AI의개발과사용을관리할수있는법적프레임워크를마련해야한다.
●기술독점방지:거대기업들이AI기술을독점하지못하도록반독점법안을강화해야한다.
●투명성확보:AI알고리듬의작동원리를투명하게공개하고,공정한감시시스템을도입해야한다.
●공공AI연구지원:기업중심이아닌,공공의이익을위한AI연구를지원해야한다.
●시민참여확대:AI정책결정과정에서시민들이직접의견을내고참여할수있는구조를만들어야한다.

AI는앞으로우리사회의핵심기술로자리잡을것이다.하지만AI가소수기업의이익을위한도구가아니라,모든사람을위한기술이되도록하기위해서는지금부터적극적인논의와대응이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