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신기술: AI 딜레마

두 얼굴의 신기술: AI 딜레마

$23.41
Description
“AI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가?”

AI를 활용하고 있지만, AI를 모르는 당신에게,
AI의 작동 원리를 제대로 알고 책임감 있게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생성형 AI의 등장은 기술의 대중화를 앞당겼다.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등은 이제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닌, 누구나 활용하는 일상 기술이 됐다. 그러나 기술의 확산 속도만큼 불안도 커지고 있다. 특히 직장인들은 실직 위협과 AI의 오류 가능성, 산업 구조의 재편에 대한 현실적인 걱정을 안고 있다.
『두 얼굴의 신기술: AI 딜레마』는 이러한 시대적 불안을 정면에서 다룬다. 이 책은 단순한 기술 설명서나 과장된 미래 예측서가 아니다. AI의 구조적 한계, 윤리적 위험, 사회적 영향력을 과학적이고 철학적으로 분석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질문-AI를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하는가-에 명확한 기준을 제시한다.
저자들이 제안하는 ‘AI 위험 관리 프레임워크’는 정밀도, 환경, 설명 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기준을 중심으로, AI를 적용해도 되는 분야와 적용해서는 안 되는 분야를 구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고, 번역처럼 오류 허용 범위가 넓은 분야와 달리, 신용평가, 의료 진단, 범죄 수사 등은 작은 오류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 책은 그런 위험 요소를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적절한 대응 전략과 윤리적 판단 기준을 함께 제시한다.
기술에 대한 맹신이나 공포가 아닌, 비판적 시각과 실질적 기준을 원하는 독자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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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케일럽브릭스

열살때코딩을,열네살때AI를개발하기시작했다.또한여러AI응용프로그램을맨처음부터만들면서유전적알고리듬,머신비전,자연어등의분야에서경험을쌓았다.현재오리건주포틀랜드에소재한리드칼리지에서순수수학과컴퓨터과학을공부하고있다.

목차

지은이소개
감사의말
옮긴이소개
옮긴이의말
추천서문
들어가며
서론

1부인공지능의기초
1장.인공지능은인간지능이아니다
2장.AI는어떻게패턴에맞추는가
3장.AI는어떻게경사하강법을사용하는가
4장.경계사례,압축,그리고연관지능의한계
5장.정밀도,입력제어,그리고의사결정의논거
6장.AI응용프로그램의위험평가

2부기회,위험,대응책,그리고긴요한질문
7장.AI의사례연구:판매와마케팅분야에서의AI혁명
8장.AI의사례연구:
번역,자기공명영상법(MRI),부정적발,자율주행차,그리고노동
9장.AI의사례연구:시장거래부문에서의AI활용
10장.AI의사례연구:얼굴인식,인력채용,그리고광고분야의편향성
11장.AI라는딜레마

주석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AI시대,우리가던져야할진짜질문은기술이아니라인간이다.”

AI를안쓰는사람은있어도,한번만쓴사람은없을것이다.그만큼AI는우리일상에없어서는안될중요한존재가됐으며,누구나AI를개발하고활용할수있게됐다.우리는AI를통해큰수익을내길바라며,AI를이용해더나은세상을살길바란다.

하지만모든것에이면이있듯,AI에도이면은있다.즉,AI의한계다.
많은사람은AI가마치사람처럼정보를모으고,나름의판단을한다고생각하지만,실제로는아니다.AI는그저수많은데이터를사용해,특정한패턴을찾아답을내놓도록학습을받은것뿐이다.이런일련의일들후에도AI는자신이무슨일을하는지조차모르며,정보의실제의미를이해하지못할수있다.AI는그저사람이지시한일을‘흉내’낸다.

이책을읽는독자들은아마,이책을덮고난뒤다음과같은생각을하게될것이다.

ㆍ경외감:“AI가이런일도해낼수있다니놀랍다.”
ㆍ경계심:“AI가자신이무엇을하고있는지,왜하는지도모른다니놀랍다.”

그런점에서이책은지금우리사회가직면한AI에대한현실적고민을가장실용적이면서도철학적인시각으로풀어낸다.그렇다고해서기술을맹목적으로찬양하거나,과장된공포로몰아가지않는다.대신,기술의진짜가능성과숨겨진한계를동시에바라보며,AI가인간을대체하는존재인가,아니면인간의판단과책임을보완하는도구인가라는근본적인질문을던진다.
또한실제사례를풍부하게소개하며,독자들이쉽게이해할수있도록명쾌한개념정리를제시하고,곳곳에도표와시각자료를배치해복잡한이슈를쉽고명쾌하게풀어낸다.그때문에인공지능에대해서잘모르는사람도쉽게읽을수있다.
지금우리가해야할일은기술을무조건받아들이거나거부하는것이아니다.
우리가마주한이‘두얼굴의신기술’을정확히이해하고,올바르게다루기위한기준을세우는것이다.그출발점이바로,이책이다.

“AI가인간처럼말한다고해서,인간처럼생각하는것은아니다.”

하버드대교수클레이튼크리스텐슨의연구에따르면,‘기술이산업에미치는영향은기존의상태만큼좋지는않더라도비용측면에서는상당한절감효과를가져온다’고한다.즉,AI가불완전하더라도비용절감에는큰도움이된다는뜻이다.
실제로AI시스템의정밀도와신뢰성이떨어지더라도,비용절감이라는장점만으로기존시스템을대체할수있을까?단지비용을절감하고,빠르게출력값을낸다는이유로편향된결정을하는AI를도입하는것이사회에큰문제가되지는않을까?

이책에서는이러한사람들의의문에명쾌한답을제시한다.바로‘AI프레임워크’를통해서다.‘AI프레임워크’는AI의입력제어,정밀도,결정근거의필요성을기준으로AI에적용할수있는분야와적용할수없는분야를나눈다.그리고이를쉽게설명하는예시들을나열해,사람들이‘AI프레임워크’에대해완벽하게이해할수있도록돕는다.

예를들어,전쟁에서AI가발포를결정하는상황을떠올려보자.이때우리는AI에게이중요한것을맡겨야할까?돈과관련된사항에서는어떨까?금융기관에서대출승인을해주는업무를AI에맡길수있을까?
제조업에서조립라인을시각적으로검사하는경우는?자율주행차량은?
범죄자를잡기위한도구로는?다양한마케팅광고의도구로서는?

당신이이모든물음에답을제대로할수있다면이책을읽을필요가없다.
하지만제대로답을하지못한다면이책을읽어야한다.AI는점점더우리삶에깊숙이침투할것이고,우리는원하든원하지않든,그들과공생해야하기때문이다.


“기술이인간을재정의하는시대,우리는AI를어떻게받아들여야할까?”

새로운기술의발견은항상예기치못한결과를가져온다.핵무기를발명한오펜하이머가자신의발명품이전쟁에쓰이자후회했듯이,만병통치약으로쓰인‘라듐’이알고보니사람에게해로운방사선물질이었듯이,좋은일에는나쁜일이따라올때가많다.

AI또한그렇다.맨처음AI는세상을바꿀혁신과도같았으며,챗GPT가공개됐을땐‘기계가인간처럼행동할날이얼마남지않았다’며,과학의발달을극찬했다.그러나이후카오스GPT가등장했고,그기계가처음취한행동은가장강력한무기를찾는것이었다.그리고그과정에서실제로구소련의핵무기정보를발견하고,폭탄관련정보를수집하기도했다.

이에사람들은두려움을느끼기시작했고,점점AI에제한을두자는목소리가나왔다.그리고이사건의연장선이돼,AI의신뢰도문제,프라이버시침해문제등으로현재사회적인이슈가되고있는상태다.이런상황에서우리는어떻게AI를현명하고책임감있게사용해야할까?

명확한정답을안다면그건‘신’일것이다.하지만그렇다고해서아무행동도하지않으면사회는올바른길로가지못한다.이책은이런점을역설하며,AI같은신기술을제대로교육하고,위험을관리하며,기업과정부기관의거버넌스를통해제대로된가이드라인을만들자고한다.

또한,레이시(RACI)프레임워크를통해.각조직들의구체적책임소재를분명히하며,인공지능ID(AII)를만들어AI계정의모든행동을공개적으로확인할수있게하도록촉구한다.인터넷에접속하는우리들이ID를만들듯이,AI계정또한ID를보유해투명성을부여해야한다는것이다.

물론,이런일들로AI의어두운면이사라지지는않겠지만,이정도만구축하더라도우리는더안전하고나은세상을살수있다.그리고이것들은,AI관련업계뿐만아니라,우리모두가외치고원하는것들이다.더밝은미래를위해이책을읽어보라.어떤어려움도,그것을이길힘은당신안에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