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 프런티어 (행동하는 기계가 쓴 새로운 삶의 방식)

피지컬 AI 프런티어 (행동하는 기계가 쓴 새로운 삶의 방식)

$28.00
Description
AI 시대, 인간의 역할이 바뀌고 있다
이제 인간은 무엇으로 정의되는가?
AI는 더 이상 화면 속에 머무는 기술이 아니다. 이미 현실에서 움직이고 있다. 걷고, 판단하고, 선택하며 인간의 삶 안으로 들어왔다. 이 변화는 기술의 문제가 아니다. 인간의 역할이 바뀌고 있다는 신호다. 그 결과 인간은 ‘수행하는 존재’에서 ‘판단하는 존재’로 바뀌고 있다.

《피지컬 AI 프런티어》는 이 변화를 기술이 아니라 인간의 관점에서 풀어낸다.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 AI 로보틱스, 인간 확장 기술 등 이미 현실에서 작동하는 사례를 통해 AI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하나의 메시지를 남긴다.
“AI는 더 이상 도구가 아니다. 함께 판단하는 존재다.”

이와 함께 질문도 달라진다.
“AI는 인간을 대체하는가, 아니면 확장하는가?”

이 책은 해답을 말하지 않는다. 대신 기준을 제시한다. 기술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그리고 그 안에서 인간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

AI를 설명하는 책은 이미 많다. 하지만 AI 이후의 인간을 묻는 책은 많지 않다. 이 책은 그 질문을 정면으로 다룬다.
저자

김동환

경북대학교에서박사학위를받았으며,해군사관학교영어과교수로재직중이다.인문학과과학을아우르는융합학문의시각으로오늘날의복잡다단한사회현상을보다심층적으로이해하고분석하기위해연구중이다.저서로는『개념적혼성이론』(박이정,2002,대한민국학술원우수학술도서),『인지인문학을향하여』(역락,2024,대한민국학술원우수학술도서)등이있으며,역서로는『실리콘밸리길들이기』(에이콘,공역,2025),『AI와인간의인터레이싱』(에이콘,공역,2025)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는말|움직이는지능,피지컬AI가온다


PART01오늘날실행되고있는AI

CHAPTER01인간의한계,기술의반격
연약함의역설
생각은정말뇌안에서만일어날까?
-신체화된마음:신체와사고의결합
-확장된마음:도구·타인과함께사고하기
-확장된신체:연습과도구를통한도약
로봇,새로운존재의탄생
-인간의확장된몸이라는관점
-영화속로봇이우리에게던지는질문
-왜우리는로봇에감정을느끼는가?
로봇이살아있는것처럼느껴지는이유
-자율성과판단
-기술이만들어내는착시
도구에서기술로이어진인간의진화
-주먹도끼에서스마트AI까지
-기술은인간본성의일부

CHAPTER02로봇,인간을넘어새로운관계를묻다
로봇과인간을비교할때생기는오해들
오래된동반자,새로운파트너
-동물과로봇
-협력의역사
뇌의구조로읽는AI
-인간뇌의통합구조
-AI가놓친조각들
-인간뇌vs로봇뇌
인류세이후의세계,로보세
-인류세:인간이지구시스템이된시대
-인간의곁다리화:인간의역할축소
-로보세:로봇없이는세계가성립되지않는시대

CHAPTER03AI는어떻게피지컬AI로진화하는가?
계산을넘어서,AI는어떻게만들어지는가?
-AI는어떻게설계되는가?
-AI는왜하나의기술이아닌가?
-AI는무엇을잘하고,무엇을오해받는가?
범용인공지능,AGI란무엇인가?
-‘범용’이라는말은무엇을의미하는가?
-왜AGI는아직도달하지못한목표인가?
움직이는지능의시대,피지컬AI의등장
-현실을감각하고행동하는AI
-계산은어떻게몸을만나게되었는가?
-피지컬AI는이미어디까지와있는가?


PART02인간은왜기계에생명을부여했는가?

CHAPTER04로봇에대한인간의상상은언제부터시작되었나?
고대그리스,움직이는존재를꿈꾸다
-신화속오토마톤:생명을닮은기계의원형
-철학속기술과자동장치:인간은무엇을만들수있다고믿었는가?
-크테시비오스의발명:상상이현실이되던순간
고대인도,살아있는기계라는발상
고대중국,질서와조화를닮은기계
중세와르네상스,상상이현실을밀어붙이다
-이스마일알자자리:실용과상상이만난기계
-레오나르도다빈치:인간의몸을닮은기계구상

CHAPTER05지능형기계는어떻게탄생했는가?
근대,인간의이성을톱니바퀴에새기다
20세기,생각하는기계를향한첫도전
-계산과논리에서출발한AI의뿌리
-‘인공지능’이라는이름의등장
-규칙으로사고하려는시도:기호적AI와전문가시스템
-기대가무너진시간:AI의침체기
-확률과학습으로방향을바꾸다:머신러닝의등장
21세기,지능의형태가바뀌다
-딥러닝:데이터와층위가만든전환
-생성형AI:모방을넘어창조를흉내내는기술

CHAPTER06로봇공학은어떻게‘생각하는몸’을상상했나?
인간의몸을닮은기계
-로봇이라는말의탄생:노동하는기계
-초기휴머노이드로봇:몸을가진기계의실험
지능을몸에넣으려는시도
-아날로그로봇:반응하는기계
-기호논리로봇:판단을흉내내려는장치
학습하는몸체의등장
-누벨AI:신체화된지능과환경과의직접적상호작용
-곤충로봇의도전과그한계


PART03로봇은어디까지인간을대신할수있을까?

CHAPTER07로봇은인간의일자리를어떻게바꾸는가?
공장에서시작된로봇의역사
-최초의로봇팔,유니메이트
-인간의팔을닮은기계,스탠퍼드암
인간과함께일하는로봇의등장
‘움직이는지능’,피지컬AI로봇
-인간형로봇의상징,옵티머스2세대
-물류현장을재편하는로봇,디짓
-일상노동을향한접근,이브
-기계적한계를넘어선움직임,아틀라스
-산업용인간형로봇의현실화,아폴로
기술은정말일자리를없앨까?
-기술이발전하면정말일자리는사라질까?
-기술적실업을경고하는보고서들
-실업은발생하지않는다는주장
-실업은불가피하다는주장

CHAPTER08군사로봇은인간을대신할수있을까?
왜군대는로봇을필요로하는가?
전장에투입된로봇들
-정찰·지원·전투에서의활용
-군사로봇이가진압도적강점
-여전히해결되지않은기술적난제
군사로봇이던지는윤리적질문
-버튼하나로시작되는전쟁
-전쟁의엔터테인먼트화
-원격전쟁이남기는새로운트라우마
-군사로봇의디지털취약성
-21세기전쟁과법의불일치
-판단하지않는인간,책임지지않는전쟁
살상을자동화하려는인간의창의성

CHAPTER09섹스로봇도사랑을할수있을까?
몸은어떻게사랑을느끼는가?
섹스봇의탄생
-섹스봇의4가지특징
-섹스봇의3가지유형
섹스봇기술의진화
-섹스봇은왜등장했는가?
-감정반응을흉내내는기술
섹스봇을둘러싼윤리논쟁
-섹스봇이제기하는윤리적우려
-윤리적우려에대한반론들
-섹스봇의사회적의미와가능성

CHAPTER10로봇도예술가가될수있을까?
예술로봇이란무엇인가?
-AI예술과로봇예술의차이
-예술로봇의역사
무대위의로봇
로봇연극이라는도전
-로봇연극의기술적·예술적난제
-실제사례로본가능성과한계
피지컬AI의예술적창의성
-예술로봇의독창성문제
-감정적공명은가능한가?
-예술생태계에미치는영향
예술로봇의윤리
-진정성의위기
-인간성의위기
-즉흥성의위기
-기만의위기
-창의성의위기


PART04기술은어디까지인간을바꿀까?

CHAPTER11인간은언제부터사이보그가되기시작했는가?
로봇과사이보그를가르는결정적기준
인간은언제부터자신을개조하기시작했는가?
사이보그는어떻게인간이되는가?
-잃어버린기능을되찾는몸:복원형사이보그
-인간의한계를넘어서려는몸:증강형사이보그
-새로운감각을실험하는몸:특수형사이보그
사이보그가된사람들
-색을듣는인간,닐하비슨
-지구의진동을느끼는몸,문리바스
-눈과기억을확장한인간,스티브만
-신경계를연결한실험,케빈워릭
사이보그는어떻게세상을인식하는가?
-환경과함께진화하는몸:생태적적소
-기술과함께사고하는마음:인지적적소
인간이사이보그가된다는것
-확장된능력이라는유혹
-통제와의존이라는위험
사이보그사회의윤리

CHAPTER12디지털불멸은과학인가,신화인가?
인간은왜불멸을꿈꾸는가?
-트랜스휴머니즘이그려온미래의우화
-인간향상을향한핵심주장들
몸을보존하려는시도,크라이오닉스
-얼려서시간을멈춘다는발상
-몸을얼려시간을멈추는과정
-왜사람들은이기술을믿는가?
마음을옮기려는시도,마인드업로딩
-마음을데이터로만든다는생각
-뇌를계산으로옮기는데필요한복잡성
-생각을옮기기위해제안된방법들
-생각을다른몸에옮긴다는상상
-왜아직도성공하지못했을까?
-복제된나는‘나’인가?

CHAPTER13기술적특이점이후의세상은어떨까?
특이점이라는아이디어는어디서나왔는가?
특이점은어떤미래를예고하는가?
특이점은과장된신화인가?
특이점이후의인간
-병들지않는몸:슈퍼헬스
-생물학을넘는향상
-변형되는인간본성
-인간을넘어확장되는생명
-기술과하나가되는존재
-다시등장하는불쾌한골짜기

CHAPTER14양자컴퓨팅은피지컬AI의종착역인가?
왜기존컴퓨팅은한계에부딪혔는가?
-컴퓨터는왜더빨라질수없을까?
-양자컴퓨팅은무엇을가능하게만드는가?
세상은어떻게작동하는가?
-세상을바라보는두가지완전히다른방식
-비트에서큐비트로
양자세계의낯선규칙들
-파동이자입자인존재:파동-입자이중성
-동시에존재하는상태:양자중첩
-떨어져있어도연결되는현상:양자얽힘
-벽을통과하는확률:양자터널링
계산의방식이바뀐다
-양자알고리듬은어떻게작동하는가?
-대표적인양자알고리듬의유형

참고문헌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화면속AI시대는끝났다
세상은더이상우리가알던방식으로움직이지않는다

AI는더이상화면속에머무르지않는다.현실에서움직이고직접작동한다.공장에서로봇은사람의손을대신해물건을집고옮기며,물류창고에서는기계들이스스로경로를계산하며움직인다.또한도로위에서는자율주행시스템이주변을인식하고판단하고,병원에서는AI가수술을보조하고진단의정확도를높인다.
이장면들은더이상미래의이야기가아니다.이미우리가살고있는현실이다.

중요한것은기술의성능이아니다.그기술이우리삶어디까지들어왔는가다.

AI는더이상정보를처리하는도구가아니다.‘생각하는기술’이‘움직이는존재’로넘어가는순간우리가살아가는환경자체가바뀌기시작했다.

《피지컬AI프런티어》는이전환의지점을추적한다.휴머노이드로봇,자율주행,AI로보틱스,인간확장기술등이미현실에서작동하는사례를통해AI가어떻게우리의공간안으로들어왔는지를보여준다.그리고이변화가일의방식과산업구조,나아가인간의역할까지어떻게바꾸고있는지를드러낸다.

우리는기술이발전하는시대에있는것이아니다.현실의작동방식이바뀌는순간에서있다.그변화는이미시작되었다.


AI시대,인간역할의재정의
‘일하는인간’에서‘판단하는인간’으로

기계가일을대신하기시작하면서인간의자리가조금씩비워지고있다.단순반복작업은물론정밀제조,물류,운송,의료와금융까지AI와로봇은빠르게인간의일을대체하고있다.
중요한것은일이줄어든다는사실이아니다.일의성격이바뀌고있다는점이다.

기계가실행을맡는순간인간에게남는질문은달라진다.무엇을할것인가가아니라무엇을선택할것인지결정해야하기때문이다.

“어떤판단을내릴것인가?”
“어디까지기계에맡길것인가?”
“그결과에대한책임은누가질것인가?”

《피지컬AI프런티어》는이지점을파고든다.AI가일을대신하는시대에인간은더이상더열심히일하는존재로살아갈수없다.대신판단의기준을세우고그기준에따라결정을내리는존재로재편된다.

이변화는직업의문제가아니다.인간의정의자체가바뀌고있다는신호다.중요한것은능력이아니라기준이다.얼마나많이할수있느냐가아니라어떻게선택하느냐다.

이책은일을잘하는방법을말하지않는다.대신판단하는인간으로살아가기위해무엇을고민해야하는지를묻는다.


“어디까지허용할것인가?”
기술을넘어‘기준’을묻다

AI시대의핵심질문은무엇이가능한가가아니다.어디까지허용할것인가다.기술은이미충분히빠르게발전하고있다.남은것은선택이다.그기술을어디까지사용할것인가이다.

AI가판단을대신하기시작한순간문제는성능이아니라기준으로넘어갔다.AI시대는기술경쟁의시대가아니다.기준을정하는사람과그기준을따르는사람으로나뉘는시대다.

《피지컬AI프런티어》는기술을이해하는데서멈추지않는다.기술을넘어어떤기준으로살아갈것인가를묻는다.그리고그질문은결국인간에게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