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사회의 적들 (신뢰를 지키는 보이지 않는 시스템)

신뢰 사회의 적들 (신뢰를 지키는 보이지 않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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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정보보호는 기술이 아니라, 신뢰를 설계하는 일이다!”

보안 사고와 규제 사이에서 흔들리는 지금, 조직은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가
법과 인증을 넘어, 사회가 기대하는 ‘보안의 기준’을 다시 묻다
이 책은 단순한 기술 지침서가 아니다. 2000년대 초반 '신상 털기'의 위협부터 2025년 'AI 무결성'과 '망분리 완화' 논란까지, 대한민국 정보보호의 최전선을 지켜온 박나룡 소장의 15년 기록이자 미래를 향한 경고장이다. 저자는 반복되는 보안 사고의 원인을 기술의 부재가 아닌 '사람'과 '신뢰'의 붕괴에서 찾으며, 정보보호가 단순한 IT 업무를 넘어 국가 안보이자 기업의 생존 전략임을 역설한다. 수많은 인증과 법규라는 '나침반' 뒤에 숨겨진 현장의 민낯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디지털 전환의 가속 속에서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보이지 않는 선'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7장에 걸친 방대한 연대기는 보안 담당자에게는 실무적 나침반을, 경영진에게는 신뢰 경영의 핵심 인사이트를 선사할 것이다.
저자

박나룡

25년 넘게 정보보호 현장에 몸담아 온 정보보호 전문가다. 안랩코코넛에서 정보보호 엔지니어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보안 정책 수립, 보안 조직 운영, 개인정보 보호 체계 구축 및 대외 협력 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온라인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이슈가 확대되던 시기에 기반 체계를 마련하는 데 참여했다.

이후 보안전략연구소를 설립해 ISMS, 정보보호안전진단, PIPL, PIMS, G-ISMS, ISO 27001, ISO 27701 등 정보보호 인증 및 자문 업무를 수행했으며, 다양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보안 체계 점검과 개선 업무를 지원했다. 2012년부터 쿠팡에서 정보보안책임자로 활동하며 초기 보안 조직 세팅, 보안 정책 수립, 정보보호 체계 구축 등 기업 전반의 보안 기반 마련에 참여했다.

현재는 정보보호 심사 및 인증, 평가 전문가로 활동하며 ISO 42001(인공지능 선임심사원)을 비롯하여 ISO 27001, ISO 27701, ISMS-P, 자동차 사이버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인증심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로 정보보호 관련 심사원 20주년을 맞이하고,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정보보호 수준 향상과 보안 체계 고도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데일리시큐》에 고정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목차

1장 규제는 신뢰의 출발선이다

개인정보 보호법 무엇부터 준비하시나요? (2011.06.12)
2016년 정보통신망법 개정 핵심 이슈 총정리 (2016.03.08)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과 개인정보 담당자의 고민 (2020.01.14)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고려 사항들 (2021.06.24)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에 대하여 (2021.09.28)
정보보호 공시제도 활성화를 바라며 (2021.11.24)
사회 변화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 살펴보니 (2022.12.07)
개인정보 국외 처리와 CBPR (2023.05.11)
토스(toss)에서 ‘느끼는’ 금융 컴플라이언스 (2024.10.29)
정보보호, 법규는 시작일 뿐 진짜는 ‘실행’에 있다 (2025.06.19)

2장 인증과 제도는 신뢰의 증빙인가, 착시인가
[2013 특별기고] ISMS 인증 의무화에 거는 기대! (2013.01.03)
[특별기고] 2014년 정보보호 관리 체계의 변화 (2013.11.14)
‘ISMS+PIMS=ISMS-P’, 인증 제도 통합의 기대와 과제 (2018.09.12)
국가·공공기관에 대한 ISMS 인증 확대 시급하다 (2019.10.02)
ISMS-P 인증 제도, 적극적 활용을 위한 개선 제언 (2020.10.29)
정보보호 관리 체계, 그리고 안전진단의 기억 (2022.09.01)
좋은 ISMS-P 인증심사원이 되기 위한 노력(Ⅰ) (2023.06.08)
ISMS-P 인증 제도, 효과적 활용을 위한 고민 필요 (2023.08.01)
ISMS-P 인증은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2025.02.14)
인증, 규제가 아닌 가이드 : 산업 활성화의 나침반 (2025.07.11)
ISMS-P 인증은 무적 방패인가? (2025.10.16)

3장 신뢰는 결국 사람이 만든다
효과적인 정보보호 조직 구성을 위한 소고 (2014.07.27)
정보보호, 이제는 고기 잡는 방법을 배우자! (2017.03.14)
개인정보 전문 인력, 누가 키우나? (2020.04.27)
개인정보 담당자가 회사의 경쟁력이다 (2020.09.10)
보안일병 구하기! (2021.03.12)
필요한 곳에는 필요한 인력을 (2022.03.02)
정보보호 투자, 왜 인력이 최우선인가 (2025.05.27)
자율적인 정보보호는 자체적인 위험평가부터 (2025.03.24)
[PASCON 2024-강연] 박나룡 소장 “조직의 보안 문제는 왜 반복될까?” (2024.09.22)

4장 사고는 우연이 아니라 구조의 결과다
2020 보안 위협, 개인에게 다가오고 있다 (2019.12.30)
인터넷상 신상 털기, 어떻게 이루어지나 (2011.07.08)
내 개인정보, 어디로 가고 있을까? (2011.07.24)
왜 해킹 공격은 막지 못할까? (2022.04.05)
내부 통제의 허점 (2022.06.03)
방화벽 관리, 소홀히 할 수 없다 (2024.04.19)
VPN, 설치만 했다고 보안 수준을 높여주진 않는다 (2025.08.08)
개인정보 침해사고 과징금 3%, 충분하지 않다 (2021.04.08)
IT 장애는 극복 가능한가? (2024.01.26)
사이버 재난에 대비해야 (2020.12.06)
데이터는 불타지 않아야 한다! - IT 재난 시대의 DR, 현실과 과제 (2025.10.31)
공격과 보호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 (2025.12.08)

5장 신기술은 신뢰를 확장하는가, 침식하는가?
클라우드서비스, DevOps, 정보보호 (2020.03.02)
포스트 코로나, 정보보호의 변화 (2020.05.19)
마이데이터, 누구 데이터가 될 것인가? (2020.08.24)
전자서명, 비대면 신원확인의 위험성 (2020.12.02)
내 디바이스를 보호하라! (2021.08.19)
가명정보 처리, 데이터 경제에 도움인가, 허들인가? (2022.07.07)
디지털화를 통한 ESG의 출발, 전자문서 (2022.08.16)
도로 위 스마트폰, 자동차 정보보호 어떻게? (2023.07.04)
제대로 된 AI에는 브레이크가 필요하다 (2023.10.09)
AI 시대, 무결성이 중요해진다 (2024.02.22)
모바일 신분증의 두 얼굴 - 신뢰와 도용 사이 (2024.12.02)

6장 정보보호의 붕괴는 사회 전체의 문제다
일본의 전략물자 통제, 정보보안 분야도 예외일 수 없다 (2019.08.07)
2021년 정보보호, 얼마나 더 복잡해질까… 5가지 이슈 (2020.12.30)
사이버 공간이 현실 세계를 습격하고 있다. (2021.07.21)
2022년, 정보보호 분야에서 기대하고 싶은 일들 (2021.12.30)
의료와 IT의 안전한 만남을 위해 (2022.01.21)
복잡한 위기에 대한 준비 (2022.11.02)
정보보호, 개인정보 보호도 국가 안보(National Security) (2023.01.04)
정보보호의 실패, 안보의 위기 (2024.05.23)
2025년, 정보보호 기대와 우려 (2024.12.24)
기술 신뢰 사회의 위기 - SKT 해킹 사고가 던지는 경고 (2025.04.30)
N2SF, 실효성 중심으로 다시 살펴봐야 한다. (2025.11.27)

7장 결국, 정보보호는 기술이 아니라 신뢰의 문제다
정보보호의 역할은 ‘신뢰 보장’ (2017.09.21)
‘연결’ 사회의 적들 (2018.02.27)
정보보호 분야의 ‘화타’와 ‘편작’을 기대하며 (2019.05.08)
개인정보 보호, 고객의 기대 수준을 기준으로 삼아야 (2020.07.15)
개인정보 활용의 이면 (2021.02.18)
개인정보 수준의 약한 고리... 목적 외 이용에 관심을 가져야 (2021.10.28)
‘인격권’과 개인정보 보호 (2022.05.03)
국가의 개인정보 흐름도가 필요하다 (2022.09.30)
정보보호가 중요하다면, 평가 지표부터 상향해야 (2024.06.26)
동의를 받으면 위법? (2024.08.26)
“민간기업 92.6%가 개인정보 어렵지 않다?” 통계의 함정 (2025.04.08)
조직의 정보보호 수준, 담당자가 결정하는 게 아니다 (2025.09.11)

〈목차에 표기된 날짜는 《데일리시큐》 칼럼의 게시일입니다.〉

출판사 서평

Ⅰ. [기록] 사고와 규제로 점철된 보안 연대기

과거로부터 추적한 신뢰의 기원
2011년 ‘신상 털기’부터 ‘1.25 인터넷 대란’까지, 대한민국 보안의 뼈아픈 초기 기록을 가감 없이 담았다. 파편화된 법규가 만들어지던 시기의 고뇌와 시행착오를 되짚으며, 정보보호가 왜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사회적 합의의 영역이어야 하는지를 증명한다. 무너졌던 과거의 기록은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위협의 뿌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Ⅱ. [진단] 인증과 제도는 왜 무적의 방패가 되지 못했나

실행되지 않는 보안은 착시일 뿐이다
ISMS-P 인증심사 현장과 기업 보안 총괄로서 겪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촘촘한 인증 마크 뒤에 숨겨진 내부 통제의 허점을 날카롭게 해부한다. 보안을 단순히 ‘법 준수’나 ‘매몰 비용’으로 치부하는 안일함이 어떻게 대형 사고의 불씨가 되는지 진단한다. 진정한 보안 수준은 기술적 솔루션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투자와 경영진의 의지에서 결정된다는 사실을 역설한다.

Ⅲ. [대안] AI와 초연결 시대, 무너지는 경계와 생존 전략

기술의 속도를 앞지르는 신뢰의 가치
2025년 이후의 시점에서 바라본 AI 무결성, 자율주행 자동차 보안, 국가적 재난이 된 가상의 해킹 시나리오를 통해 우리가 마주할 새로운 위협을 예견한다. 정보보호가 기업의 업무를 넘어 국가 안보(National Security)의 핵심 축으로 부상한 시대, 데이터 기반의 신뢰 사회를 지속하기 위해 지금 당장 바로잡아야 할 ‘보이지 않는 선’이 무엇인지 최종적인 해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