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의 새 길을 열다 (전국국어교사모임 38년)

국어교육의 새 길을 열다 (전국국어교사모임 38년)

$22.00
Description
읽으면서 밑줄 긋고 싶은책꽂이에 꽂아두고 국어교육의 나침반으로 삼고 싶은 선배 교사가 후배 교사에게 선물하고 싶은…국어교육의 새 길을 여는 책!
국어교육의 어제를 돌아보고, 오늘을 성찰하며, 내일을 상상하게 하는 책. 1988년, “국어를 국어답게 가르칠 수는 없을까?”라는 열망에서 시작된 작은 모임이 세상에 없던 교사 공동체의 탄생으로 이어져 한국 국어교육의 흐름을 바꾸어왔다. 이 책은 전국 최대의 교과 교사모임인 ‘전국국어교사모임’의 38년에 대한 기록이자, 한국 국어교육의 살아 있는 역사다.

교사를 교육의 주체로 세우며, 국정교과서 체제에 맞서 대안 교과서를 만들고, 수업 혁신과 교육과정 개발, 교사 연수와 연구 공동체 형성까지, 이 땅의 국어 교사들은 어떤 연대와 실천을 해왔을까. 국어교육의 ‘새 길’을 실제로 열어온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치열한 고민을 낱낱이 담아낸 이 책은 국어교육은 물론 한국 교육운동을 이해하는 데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저자

전국국어교사모임

강희수
목포고교사.전남모임일꾼이자,교육과정모임에서교육과정을재구성하는눈을기르고자공부하는7년차교사다.

권진희
서울수락중교사.전국모회지《함께여는국어교육》편집장(2017~2019)을지냈다.대학원에서공부하며학회에관심을갖게되었다.

김만익
천안신당고교사.충남모임회장.군복무중에도휴가때겨울연수를들었고,지금도연수에열심히참여하고있다.

김미숙
진주여고교사.경남모임일꾼으로오랜기간이야기대회를맡아일했다.

김민재
서울충암중교사.전국모매체소통국장(2021~2024)을맡아4기누리집을만드는데함께힘을보탰다.

김언주
서울방이중교사.서울모임회장.한국교원대학교석사과정에서‘교사실천공동체’라는관점으로우리모임을연구했다.

김형훈
전주성심여고교사.전북모임회장.교육과정모임에서공부하며,지역모임에서받은힘으로교사생활을하고있다.

박미연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근무.교육과정모임등에서활발하게공부하다가지금은교육청에서교사를돕는일을하고있다.

박수진
울산중교사.울산모임회장.고등수업모임을시작으로여러소모임에서의미있고즐겁게공부하고있다.

박종윤
서울성심여고교사.대학때부터전국모활동을시작해서회지《함께여는국어교육》편집장(2013~2016)을지냈다.

배초록
거제상문고교사.전국모편집국과물꼬방에서활동한다.경남모임을다시세우는게목표다.

안선옥
광주산정중교사.30년가까이지역소모임활동을하며배움의끈을놓지않고있다.광주모임회장을지냈다.

이성수
부산사대부고교사.2003년부터2019년까지회지《함께여는국어교육》에만화<타조알선생의교실풍경>을연재했다.

이승헌
서울도선고교사.2004년에전국모통신국장으로2기누리집을만들었고,그경험을살려2010년에는3기누리집제작에도참여했다.

임아영
부산성지고교사.교육과정모임4년차,평가개선위원회2년차,고등수업모임2년차,여전히공부중이다.

정영현
서울휘경여고교사.우리말교육연구소사무국장으로우리말교육대학원일을맡아했다.2005학번으로우리말교육대학원에입학해2013년에졸업했다.

발간위원장
고용우울산제일고교사.전전국모이사장(2016~2019).

기획위원
박상규서울목동고교사.현전국모이사장(2024~현재).
안병만부산기계공고교사.전전국모이사장(2020~2023).
조장희서울신일중교사.전전국모이사장(2012~2015).

간사
최인영서울사대부설여중교사.전국모연구정책위원회위원장.

목차

펴내며


[첫째마당]걸어온길:1988-2026

교사,교육의주체로서다(1988~1995)
국어교육의구심점이되다(1996~2007)
위기를딛고새길을열다(2008~현재)

[둘째마당]국어를국어답게:수업

‘수업’을돌아보다
무엇을,어떻게가르칠까?
국어수업,더불어길을찾다

[셋째마당]국어교육을새롭게:교육과정,교과서

국정교과서에맞서다
대안교과서를만들다
검정교과서시대를맞이하다
교과서를넘어더넓게펼치다
우리만의교육과정을꿈꾸다
자유발행제를꿈꾸다

[넷째마당]따로또같이:모임

지역모임에서전국모임으로
임의단체에서사단법인으로
지역모임과주제모임,좋은공부벗들

[다섯째마당]더불어성장:연수

타는목마름으로
연수,모임의뜨거운동력이되다
연수,국어교육의흐름을바꾸다
더불어배우고,더불어가르치다

[여섯째마당]함께여는국어교육:회지

회지,손잡고새길을함께열다
우리들의무지갯빛배움이야기
아이들이살아갈,더나은세상만들기
함께쓰고,함께만들고,함께읽기

[일곱째마당]나눔과채움의공간:누리집

온라인으로이어진세상
우리만의집을짓다
선생님들에게더가까이

[여덟째마당]아름다운꿈:우리말교육대학원

우리말교육연구소,큰그림을그리다
세상에없던대학원
꿈처럼아름다웠던시간

[아홉째마당]현장과이론의만남:우리말교육현장학회

현장과이론이만나다
위기에맞서도전하다

[열째마당]살아숨쉬는이야기꽃:이야기대회

이야기대회,첫발을떼다
제주에서강원까지,이야기꽃을피우다
돌고돌아다시모임으로
이야기대회는사라져도이야기는사라지지않는다


모임이걸어온발자취
더읽을거리
이책을만든사람들

출판사 서평

국어교육의어제를돌아보고,오늘을성찰하며,내일을상상하게하는책
이책은‘전국국어교사모임’(이하전국모)이실천해왔던주요활동을열개의‘마당’으로엮어씨줄로삼고,각마당마다어제-오늘-내일을두루밝혀서날줄로삼았다.수업,교육과정과교과서,모임과연수,회지,누리집,학회와대학원등국어교육을둘러싼다양한영역과주제들을과거–현재–미래의관점에서입체적으로조망한다.‘전국모’가이제껏국어교육의새길을어떻게열어왔는지발자취를돌아보고,그래서오늘우리가올바로가고있는지를살피고,앞으로어떤길을어떻게열어가야할지방향을가늠하고자했다.

‘교사는교장의명에따라학생을교육한다’라고법에적혀있던1980년대,모든학교에서국정교과서하나로학교장에게수업지도안을결재받아수업해야했던교사들이지난40년간어떻게제도의벽을넘고새로운가능성을만들어왔는가를이책은생생하게보여준다.현장교사의일기,회의와토론의흔적,실패와갈등의기록까지숨김없이담아냄으로써이책은단순한과거의기록이아니라,읽으면서밑줄을긋게되는,미래의국어교사들을위한나침반같은책을지향한다.지금,국어교육의새길을다시묻는이들에게이책을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