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소녀 유채화 (제3회 한솔수북 선생님 동화 공모전 우수상)

체육소녀 유채화 (제3회 한솔수북 선생님 동화 공모전 우수상)

$13.00
Description
★ 제3회 한솔수북 선생님동화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

“난 우승에 관심 없는데? 피구를 하든 말든.”
차현욱의 알 수 없는 행동에 피구 대회 우승이 날아가게 생겼다.
채화와 반 아이들에게 생각지도 못한 배신자가 나타났다!
채화는 ‘체육소녀’란 별명이 있을 만큼 운동을 잘하고 좋아한다. 그만큼 승부욕도 아주 강하다. 3학년이 된 채화의 목표는 반별 피구 대회 우승이다. 운동하는 걸 반대하는 아빠에게 자신의 재능을 당당히 보여 줄 계획이다. 채화는 시간이 날 때마다 반 아이들과 열심히 피구 연습을 했는데,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아이들이 나타났다. 차현욱과 쌍둥이 이민구, 이민후! 세 아이는 매번 꾀병을 부리며 피구 연습에 빠졌다. 이러다 대회 경기에도 참여하지 않으면, 채화네 반이 무척 불리한 상황이다.
채화와 반 아이들은 현욱이와 민구, 민후의 마음을 돌려 보려고 하지만, 그 아이들은 더 삐딱하게 굴기만 했다. 우연히 채화는 세 아이가 학교 밖에서 신나게 피구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피구를 저렇게 좋아하면서, 왜 학교에서는 하지 않으려는 걸까?’ 채화는 그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난처한 상황에 빠진 세 아이를 돕기로 하고, 다 함께 열 살 인생 최고의 피구 경기를 하게 되는데….
채화는 처음엔 현욱이와 민구, 민후를 피구 대회 우승을 방해하는 훼방꾼 혹은 배신자라고 단정한다. 하지만 세 아이를 이해해 보려고 다가가면서 미처 몰랐던 이야기와 그 아이들의 진심을 알게 된다. 그리고 진짜 즐겁게 피구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승부욕에 휩싸여 친구들을 몰아세우던 유채화가 아니라, 서로 힘을 북돋우며 피구를 즐길 줄 아는 진정한 체육소녀로 성장한다. 《체육 소녀 유채화》는 이기는 것보다, 앞서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노력의 시간과 관계의 소중함을 가르쳐 줄 것이다.
초등 교과 연계

국어 2-2 3. 내용을 살펴요 | 4. 마음을 전해요
국어 3-1 3. 짜임새 있는 글, 재미와 감동이 있는 글 | 5. 인물에게 마음을 전해요
국어 3-2 1. 경험과 관련지으며 이해해요 | 6. 감상과 표현의 즐거움
국어 4-1 1. 깊이 있게 읽어요
국어 4-2 4. 책 속의 길을 따라서 | 6. 상상의 날개
국어 5-1 6. 작품을 즐겨요
저자

송광용

초등학교교사로일하고있습니다.마음에좋은이야기를많이가진사람이행복한사람이라고믿습니다.읽으면재미있고가슴뛰는이야기를많이써서들려주고싶습니다.《체육소녀유채화》로제3회한솔수북선생님동화공모전우수상을받았습니다.지은책으로장편동화《거대토끼우토와숲방위대》,장편소설《아웃렛》이있습니다.

목차

못말리는체육소녀
너,가짜환자지?
피구공도난사건
배신자의이유
이런게역전의맛이지
이상하게웃음이나는
결전의날
지는게위기가아니야

출판사 서평

“우리반은한팀이아니야.
난피구하면늘기분이좋았었는데,우리반애들과하면기분이안좋아졌어.
내가좋아하는피구를그런기분으로하고싶지않았어.”

《체육소녀유채화》는이기기위해피구를하던채화가친구들과한팀이되어진정으로피구를즐기는법을배우고성장하는이야기다.초등학교교사인송광용작가는담임을맡았던한아이를떠올리며이이야기를구상하게되었다.그아이는평소에는친구들과잘지냈지만,체육시간만되면성격이변했다.운동을시작하면이기고싶은마음이너무커져서흥분하곤했다.실수한친구들에게화를내고,심지어시비가붙어싸우기까지했다.체육시간이끝나고나면언제그랬냐는듯흥분이가라앉았지만,그친구에게안좋은말을들은아이들은마음에상처가생기곤했다.이런상황은학교에서종종일어나곤한다.작가는채화의이야기를통해아이들에게이기는것보다더중요한것이무엇인지,진정으로즐기는게무엇인지알려주고싶었다.
채화는꾀병을부리며피구연습에매번빠지는현욱이와민구,민후를이해할수없었다.반별피구대회에서우승하기위해반아이들이모두열심히하고있는데,삐딱하게구는세아이가배신자처럼느껴졌다.왜그런행동을하는지궁금했지만,원래삐딱한아이들이라고단정하며무시하기로했다.그런데하키국가대표선수였던아빠가배신자라고불리며운동을포기했던이야기를듣게된다.아빠의이야기를계기로채화는용기내어세아이에게다가간다.사실현욱이는피구를정말로좋아하는아이였다.그런데학기초반에서피구를잘한다는애들이승부욕이발동해화를내고가시돋친말을하는바람에상처를받았던것이다.채화도화를냈던아이중하나였다.피구를할때면잔뜩흥분해서꼭이겨야한다고씩씩대고,지면기분나쁜티를팍팍냈다.채화는그제야자신의모습을돌아보고다른아이들의마음이어땠을지생각해보게되었다.
현욱이와민구,민후는단짝친구로,같은동네아이들과감나무공터에서늘피구를했다.그아이들은채화네반아이들과달리실수하는아이를응원하고서로힘을북돋우며다함께피구를즐겼다.채화는그아이들과한팀이되어,감나무공터를두고전설의피구단과피구시합을하게된다.그시합을준비하면서채화는친구들과같이땀을흘리며노력하는시간의소중함을느끼고,피구를진짜즐기는법을깨닫게된다.이후학교에서피구주장이된채화는감나무공터에서처럼,서로를단단히이어주는매듭같은말들속에서우리반을한팀으로만들겠다고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