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두 나라의 문학을 아름다운 언어로 결속하는 번역가가 주고받은
우정과 연대의 기록
우정과 연대의 기록
『말과 말의 술래잡기』는 한국과 일본 두 나라에서 신뢰받는 번역가이자 각자 시인, 소설가, 에세이스트로 활동하는 두 작가의 편지를 통해 ‘문학’과 ‘번역’, ‘예술’과 ‘삶’의 이면을 청해 듣는 책이다. 젊은 시절 서울에서 한국어를 익히고, 그 자신에게 외국어인 한국어로 쓴 시집을 펴낸 후 한국문학을 번역해온 사이토 마리코. 마찬가지로 젊은 시절 도쿄에서 일본어를 배우고 다자이 오사무, 미야자와 겐지, 다와다 요코 등 일본문학을 번역하며 소설과 에세이를 선보여온 정수윤. 그들의 대화는 단지 두 사람만의 우정에 그치지 않고 ‘문학’과 ‘문화’로 연대하며, ‘언어’와 ‘예술’로 교류하는 사색의 현장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두 작가의 편지는 연재 지면을 찾아 문을 두드린 한국 편집자에게 일본 편집자가 화답하며 2024년 봄부터 2026년 봄까지 이와나미쇼텐의 월간지 『세카이』에 실렸다. 이 책은 사이토 마리코와 정수윤의 공동 집필뿐 아니라 기획과 편집 과정에서 한국과 일본의 출판인들이 마음을 모아 더욱 뜻깊다.
말과 말의 술래잡기 (반양장)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