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선택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결단)

조국의 선택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결단)

$19.80
Description
권력의 표적에서 시대의 이정표가 된 정치인 조국의 탄생과 미래를 보다
정치인 조국이 ‘투사’의 심장으로 써 내려간 7년의 기록과 제7공화국의 비전
대한민국 현대사의 뜨거운 소용돌이, 격랑의 한복판에 그가 있었다. 바로 대학에서 법을 가르치던 학자에서 광장의 투사로, 그리고 정치가로 거듭난 조국이다. 이 책은 한 사람의 개인적인 회고록을 넘어, 멸문지화(滅門之禍)의 고통을 묵묵히 견뎌낸 한 인간의 처절한 내면 고백이자, 2024년 12·3 내란의 현장에서 민주주의를 사수하기 위해 몸을 던졌던 이들의 긴박한 증언록이며, ‘사회권 선진국’이라는 제7공화국의 비전을 그려낸 국가 개혁의 청사진이 담겼다.

제1부에서는 정치인 조국이 대한민국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조망하는 심층 인터뷰를 통해, 검찰 독재 종식 이후 우리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항로인 ‘사회권 선진국’의 비전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모진 시련 속에서도 그를 지탱해 온 철학적 사유의 궤적을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제2부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다시 만날, 조국〉의 대본집을 수록했다.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직을 수행하며 겪은 고초부터 조국혁신당의 창당, 그리고 2024년 12·3 비상계엄이라는 현대사의 파고를 온몸으로 통과해 온 그의 여정을 생생하게 복기한다.

『조국의 선택』은 “검찰 독재 종식 이후, 우리는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라는 준엄한 질문을 화두로 던지며, 현대사의 얼어붙은 바다를 가르는 ‘쇄빙선’의 항해 일지를 입체적으로 기록했다. 무도한 권력 카르텔의 고리를 끊어내고, 국민의 실질적인 삶인 ‘빵’과 ‘자유’가 공존하는 나라는 어떻게 가능한가. 그 절박한 물음에 대해, 이제 조국이 응답할 차례다.
저자

조국

曺國

부산에서태어났다.한국,미국,영국에서법학을공부했고,한국의대학과로스쿨강단에서후학을양성하던중,2017~2019년문재인대통령비서실민정수석비서관으로일하며권력기관개혁을주도했다.2019년법무부장관으로지명된후윤석열검찰총장이지휘하는전방위적표적수사를감당했고,장관퇴임후기소되어기나긴형사피고인의삶을살았다.스스로의과오를성찰하는동시에,서초동의거대한촛불십자가를가슴에새기고묵묵히‘길없는길’을걸었다.
2024년3월,윤석열검찰독재정권의종식을선언하며조국혁신당창당을주도했다.“3년은너무길다”를외치며민심을하나로모았고,제22대총선에서12석을확보하며원내제3당을만들었다.이어‘윤석열탄핵’과‘검찰독재청산’을위해앞장서서싸웠다.
2024년12월,대법원유죄판결에따른수감과이듬해광복절특별사면이라는격동의과정을거친후,다시정치의중심에섰다.현재조국혁신당대표로서행복이권리가되는‘제7공화국’이라는새로운국가비전을설계하는데매진하고있다.

목차

들어가며_조국(조국혁신당대표)
PART1.조국인터뷰-그의선택을묻다

1.학자조국이투사정치가로태어난시간
2.민주화의유산과진보의가치
3.‘조국의정치’:한국적진보
4.한국적진보:사회권선진국2030
5.사회권선진국:불평등의해법
6.불평등의해법:부동산개혁과파격적인공급

PART2.『다시만날,조국』다큐멘터리

기획의도_정상진(켈빈클레인프로덕션대표)
인트로
Forutuna포르투나(운명)
Virtu비르투(의지)
Necessita네체시타(시대적요구)
Prudenzia푸루덴챠(신중한통찰)
출연진및만든사람들

출판사 서평

“매순간모든것을거는선택을해야했다.”
정치인조국,이제법치(法治)의위기에서사회권의미래를묻다

지난몇년간한국정치사의폭풍한가운데서그풍파를온몸으로맞서온조국혁신당대표조국은,이책에서2024년총선의기적적인승리,대법원확정판결과수감생활,그리고이재명정부출범이후정치에복귀하기까지의긴박한여정과그속에서다듬어진‘사회권선진국’에대한구상을제시한다.1부에서는정치인조국의심층인터뷰를통해그가꿈꾸는‘사회권선진국’의실체를소개하고,2부에서는인간조국의투쟁과일상을담은다큐멘터리〈다시만날,조국〉의각본집을수록했다.
2019년‘무간지옥’과도같았던시련의입구부터2024년12·3내란의현장을관통하여대전환기대한민국의미래를담아낸이기록은,우리사회의견고한벽을깨고나가는쇄빙선의항해일지와같다.학자에서정치가로변모하며겪은인간조국의시련과그속에서더욱단단해진의지를마주할수있다.

Ⅰ.학자에서투사로,고통의심연에서길어올린정치적소명

이책은저자인조국이가졌던‘지적낙관주의’의파산을선언하며시작한다.그는지난30년간제도만민주적으로설계하면세상이바뀔것이라믿었던자신의학문적신념이얼마나순진했는지를뼈아프게성찰한다.평생을형법학자로살며국가형벌권의남용을경계해왔던그는정작자신과가족이그서슬퍼런칼날아래놓였을때비로소법전밖의‘정치적근육’이왜필요한지실감하게되었다.조국대표는2019년법무부장관지명이후시작된‘융단폭격’같은수사와가족의시련을‘위리안치(圍籬安置)’와같은잔혹한유배형에비유한다.그는수감생활과폐문독서의시간을통해과거의‘고지식한지식인’에서벗어나,정의를머리가아닌가슴으로느끼는‘정치인’으로다시태어났음을고백한다.특히그는자신의분노가사적복수심이아닌,불의한강자에대한정당한약자의분노인니체적‘르상티망’이며,이를‘공적응징’으로승화시키겠다는의지를분명히한다.

2.제7공화국의비전:‘행복이권리가되는’사회권선진국

이책의핵심은대한민국이나아가야할새로운이정표로제시된‘사회권선진국’이다.조대표는대한민국이자유권(A-수준)에비해사회권(C+수준)은현저히낮다고진단하며,주거·보육·의료등을국가의‘시혜’가아닌국민의‘강력한법적권리’로격상해야한다고주장한다.그는사회권의세축인노인빈곤과사각지대를메우는‘보호적사회권’,인적역량에투자하는‘투자적사회권’,기후위기와AI시대의기본권을보장하는‘기반적사회권’의동시강화를역설한다.또한,향후10년간매년GDP의1.5%를사회정책분야에전략적으로투자하여미래의위험을예방하자는파격적인재정방안을제안한다.

3.부동산공화국해체:용산과서초에‘고품질공공임대’보급

그는한국사회불평등의근원을‘부동산’으로지목하며,기존정치권이표심때문에회피해온근본적인개혁안을제시한다.용산공원부지,서초동법조타운,태릉골프장,서울공항부지등에100%고품질공공임대주택을지어강남주거수요를실질적으로대체하겠다는구상이다.또한,이를확고히하기위해토지공개념의명문화를제안한다.토지를투기수단이아닌공공재로확립하기위해토지공개념을헌법에명문화하고,부동산불로소득을차단하는‘토지공개념3법’재정비를주장한다.

4.‘한국적진보’를향한연대와투쟁

그는조국혁신당의역할을민주당의우클릭으로비어버린‘왼쪽공간’을채우는‘진보적균형자’로정의한다.단순한선거용단일화를넘어정책과가치를공유하는‘생산적연합’인‘새로운다수연합’을통해제7공화국을열어가겠다는포부다.“정치는결과를만들어내는것이고,정치인도결과로평가받는다”고말하는그는검찰독재를종식한‘투사’를넘어국민의평범한일상을지키는‘설계자’로서훗날기억되고싶다는진심을전한다.

5.민주주의를잃지않기위해우리는무엇을기억해야하는가

제2부다큐멘터리‘〈다시만날,조국〉대본집’은당시의서늘한공기와긴박했던시간의숨결을생생하게복기하며개인의고난이어떻게역사의거대한진전과맞닿는지를극적으로보여준다.이서사의정점은단연2024년12월3일밤,비상계엄의그림자가드리웠던그절박한순간에맞닿아있다.군화소리가국회마당을울리고민주주의가벼랑끝에섰던그밤,조국은“죽더라도국회에서죽겠다”는결연한다짐과함께담장을넘었다.가족에게남긴절박한마지막인사를뒤로한채시민들과어깨를맞대고내란에저항했던그숨막히는순간은,개인의투쟁기록을넘어한국민주주의를지켜낸생생한현장의목소리로남아있다.
특히그는이격랑의한복판에서‘역사의기묘한역설’을통찰해낸다.2019년자신이온갖비난을감수하며씨를뿌렸던‘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6년뒤인2025년,아이러니하게도윤석열대통령을체포하는결정적인제도적기초가되었음을목격한것이다.
이를통해“과거가현재를돕고,죽은자가산자를구한다”는역사의선순환을고요하면서도예리하게짚어낸다.고난의세월이결코헛되지않았음을증명하는이기록은,비운속에서도멈추지않았던그의항해가결국어떻게우리시대의정의를다시세우는토대가되었는지를감동적으로전달한다.

2024년겨울,계엄령선포로유린당한헌정질서와민주주의의위기상황을기록한다큐멘터리《다시만날,조국》은부당한권력에맞서거리로나선정치인과시민,무명의영웅들이보여준저항의서사다.권력사유화가초래한파괴의현장에서시민들의연대가어떻게희망의불씨를지폈는지가감없이증언했다.기억하지않는역사는반복되기에,민주주의를지키기위한여정을우리는반드시기억해야한다.

이책은검찰공화국에맞서온몸으로균열을낸시민과함께쓴정치인조국의항해일지로서,독자들에게단순한기록이상의깊은울림을남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