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링 (어느 날 대기업 부장에게 찾아온 운명의 시그널 1000억 사회적기업을 만들다)

콜링 (어느 날 대기업 부장에게 찾아온 운명의 시그널 1000억 사회적기업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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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대기업 부장으로 안정된 커리어를 걷던 저자에게 찾아온 운명의 시그널!

“그냥 좋은 일 하는 비영리 단체 아냐?”
“정부 지원 없이 버티기 힘들걸.”
“투자자들은 사회적기업에 관심 없어.”

사회적기업에 대한 모든 편견을 깨고
1000억 원의 AI 기업으로 성장한 ‘에이아이웍스’의 반전 실화!
우리는 수없이 넘어졌고, 매뉴얼도 없었으며, 때로는 답 없는 시간을 견뎌야 했다. “사회적기업이 되긴 해?”라는 조롱 섞인 말도 많이 들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고, 경력보다 의지를 먼저 보는 조직의 철학이 자라나기 시작했다. 그 믿음 위에 수많은 실패와 아주 작은 성공들이 차곡차곡 쌓여 우리는 어느덧 기업가치 1000억 원을 인정받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프롤로그 중에서-
『콜링』은 화려한 성공담이 아니라, 질문과 고뇌, 그리고 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 일할 수 있는 세상을 향한 뜨거운 기록이다. 한 사람의 결단이 어떻게 세상의 구조를 흔들고, 가능성의 지평을 넓혀가는지 보여주는 이 책은 기업가와 리더,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모두가 안 된다고 했던 사회적기업
에이아이웍스는 어떻게 기업가치 1000억 원의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

V 협업 : 각 구성원 장점에 주목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협력을 통해 최고의 결과를 만든다.
V 탈바꿈 : 머물지 않고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 진정한 전문가로 거듭난다.
V 임팩트 :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적극 참여한다.
V 번영 :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함이 아닌, 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저자

윤석원

마이크로소프트와삼성전자에서소프트웨어엔지니어로안정된삶을살아가던어느날,경력단절여성과의우연한만남을통해기술이누구를위한것인가에대한질문을마주하게된다.기술은혁신적이고정밀해야하지만,그보다먼저사람을위한것이어야하지않을까?
이질문에대한해답을찾기위해경력단절여성,자폐성장애인,발달장애인등사회로부터한걸음물러나있던이들과함께일할수있는구조를하나씩만들어가기시작했다.숱한시행착오속에서도도전을멈추지않았고,자동화솔루션도입,DEI철학의정립,핵심인재유치등크고작은전환점들을만들어내며기술과사람이함께성장하는기업으로탈바꿈시켰다.그렇게테스트웍스는마침내기업가치1000억원을넘어서는AI기업‘에이아이웍스’로도약하게되었다.
현재그는AI솔루션기업인‘에이아이웍스(구테스트웍스)’의대표로서데이터수집가공,AI에이전트개발및검증을아우르는전과정에사회적약자가주체적으로참여할수있는기술구조를설계하고있다.기술은결국사람을위한도구여야한다는그의신념은단한번도흔들린적없다.오늘도그는포용적기술과지속가능한일터를꿈꾸며,사람과기술이함께자라는세상을향해무한히도전하는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세상은언제나다수의언어로말하지만,변화는늘소수의도전에서시작된다.”

1장 | 다수로살아온내가,소수를향해걸어간이유
-평범한길에서만난낯선질문하나
그냥퇴사하시면안돼요?
교육첫날,거짓말을했다
어쩌다,창업
삼성전자퇴사실패
기어코다시퇴사하기

2장 | 길이없는곳에서길이된사람들
-다름과연대가보여준또하나의가능성
회사를지키기위한세가지다짐
초려에깃든빛
우연한동행
자폐성장애인과의운명적인만남
편견이라는거대한벽
이윤보다이유가먼저인기업

3장 | 비전을말할때보다,철학을지킬때인재가온다
-기술의본질은사람이고,사람의본질은철학이기때문이다
첫번째투자를받다
연봉대신가치를택한사람들
‘디지털뉴딜’이라는거대한파도
혹독한성장통

4장 | 멈춰선뒤에야보이는것들
-무너지고,돌아서고,그럼에도다시시작하는이유
급격히찾아온번아웃
바닥의끝
끝이아닌또다른시작
경계를넘어해외로나아가다
우리의경쟁력은사람이다
변화의시작

에필로그
“처음을만드는일,그것이우리가선택한가장조용한혁명이었다.”

출판사 서평

“사회적기업은오래못가.”
처음발걸음을뗄때들려온말들은대개걱정과우려였다.대기업에서안정된커리어를이어가던저자는그럼에도불구하고질문을멈추지않았다.

기술은사람을배제하는칼이될것인가,
아니면삶의무대안으로다시불러들이는문이될것인가.

장애인도,경력단절여성도,탈북청년도,누구나함께일할수있는회사를만들수는없을까.그단순하지만위대한질문하나가삶의방향을바꾸었고,끝내세상에없던길을걸어나가게했다.

그러나현실은결코호락호락하지않았다.매뉴얼도없었고,실패는끊임없이반복됐다.때로는답없는시간을견뎌야했고,“그게되겠냐”는조롱과냉소를감내해야했다.

넘어지고,쓰러지고,다시일어서는과정.
그것이이기업의유일한교과서였다.

그러나그속에서조금씩자라난것은단단한철학이었다.스펙이나경력이아닌,함께문제를풀고자하는의지와진심을먼저보는조직문화.그믿음이작은가능성들을붙잡아냈고,작은가능성은다시더큰성공으로이어졌다.그길끝에서‘에이아이웍스’는창업10년만에기업가치1000억원을인정받는사회적기업으로성장할수있었다.

『콜링』은단순한성공담이아니다.이책은사회적기업을둘러싼수많은편견과회의속에서,한사람의결단이어떻게세상의경계를흔들고새로운지평을열어가는지보여주는생생한투쟁기록이다.

성공은숫자가아니라,
사람과사람을잇는믿음에서피어난다.

눈부신성취의이면에는늘고통과좌절이있었고,그속에서서로를붙잡아일으켜세운연대가있었다.기업가치라는수치보다더중요한것은사람과기술이만나가능성을현실로바꾼과정그자체였다.

저자는말한다.세상을바꾸는힘은특별한소수의전유물이아니라고.중요한것은한사람의‘콜링(부름)’에응답할용기이며,그용기가다른이들의손을붙잡을때변화는현실이된다고말이다.

“불가능은존재하지않는다.
단지아직누군가시도하지않았을뿐이다.”

『콜링』은더큰무대를꿈꾸는모든이들에게전하는뜨거운신호탄이다.삶의방향을잃었을때,혹은다시한번용기를내야할순간에,이책은조용하지만단단한목소리로당신을응원할것이다.

“당신의작은결심이,누군가의세상을바꿀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