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살면서 부모의 사랑을 의심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책은 훗날 같은 의문을 가질지도 모를 딸 시온에게 보내는 단단한 확신이자 대답입니다. 아내와의 첫 연락의 설렘부터 한 아이의 우주가 된 경이로운 순간까지의 기록을 담았습니다. 청춘을 녹여 아이를 키우는 아내에게 보내는 찬사이며, 시온이라는 기적에 투자해주신 주주 여러분께 올리는 ‘성장 운용보고서’이기도 합니다. 쇼츠의 도파민 대신 굳이 종이책을 택한 이유는 명확합니다. 네가 힘들 때 손으로 넘길 이 페이지들이 아빠의 거친 손길처럼 너의 등을 쓸어주길 바라는 고집스러운 믿음 때문입니다. ‘비로소 평온해지다’라는 이름처럼 우리 가족을 완전하게 만든 시온의 1년을 통해, 독자 여러분 또한 누군가에게는 가장 존귀한 ‘시온’이었음을 깨닫는 향긋한 봄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시온에게 (너의 첫번째 생일에 아빠가 남긴 선물)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