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아빠와 단둘이 사는 양동이는 아빠가 야근할 때마다 혼자 저녁을 먹고 혼자 잠든다. 하지만 급식 카드를 들고 식당에 찾아가는 건 만만치 않다. 혼자 갔다가 식당에서 거절당하기 일쑤. 그러던 어느 날, 양동이 앞에 새로운 밥집이 나타났다. 초가집에 부뚜막 세 개가 놓여 있고 조리 도구들이 저절로 움직이는 요술 부엌! 주인 할머니는 까칠하고 퉁명스럽지만 음식 솜씨도 좋고 마음씨도 좋다. 급식 카드도 안 받고 돈도 안 받는 할머니는 밥값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한다. 하지만 이미 재미난 이야기를 많이 알고 있는 할머니를 만족시키려면 새로운 이야기가 필요하다. 엄마가 돌아가신 뒤 이야기책을 못 읽게 된 양동이는 짝꿍 희지의 도움을 받아 책을 읽기 시작하는데……. 희지를 데리고 할머니를 찾아가 함께 밥 먹는 일이 얼마나 즐거운지 깨닫는 양동이. 까칠하면서도 다정하고,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요술 부엌의 주인 할머니는 과연 누구일까?
★ 초등 교과 연계 ★
국어 4-1 3. 느낌을 살려 말해요
도덕 4 3. 아름다운 사람이 되는 길
국어 4-1 3. 느낌을 살려 말해요
도덕 4 3. 아름다운 사람이 되는 길

할머니의 요술 부엌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