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인명감 1 (양장본 Hardcover)

한국시인명감 1 (양장본 Hardcover)

$120.00
저자

심상시인회

목차

박목월

木月會·목월포럼
권달웅
김명배
나태주
오세영
유안진
유재영
이건청
정민호
허영자

心象詩人會
강달수
강초선
공영구
권경애
권명옥
권순자
권이영
김광옥
김남희
김병택
김봉용
김상경
김선굉
김선옥
김성진
김성춘
김소양
김송배
김영란
김오민
김용옥
김종근
김창균
김혜원
김호진
김황희
류경화
문상금
문인수
박만진
박무웅
박상옥
박종명
박주영
박지영
박향숙
백현
서정리
서정학
손상근
손옥자
손화영
송계헌
신기섭
신미철
신승근
신원희
신윤자
신을소
신정
신표균
신협
안자숙
양대영
유영숙
유희
윤강로
윤경
윤여홍
이계열
이동희
이보림
이상호
이승재
이시연
이정란
이준관
이지현
이해숙
이희정
임승천
임영란
임지현
장병훈
장승진
전기철
정용기
정이경
조덕자
조영미
조의홍
조주숙
주한태
최애란
하두자
한광구
한기팔
한상완
한선향
허림
홍일표
황근식

詩로여는세상
강성애
금란
김영서
김현재
남길순
배정숙
성배순
이은화
이지혜
임선우
장병오
장정욱
정원선
조서정
조효복
조휘
주향수
최지온
최휘
하지은
홍하표
-----------
곽훈
남혜경


부록
수록작품목록
대담기사

출판사 서평

올해는목월시인탄생110주년이되는해이다.1973년목월이창간한《심상》으로등단한시인들과이후《심상》발간의맥을이어받기위해심상시인회시인들이주축이되어2001년창간하게된시계간지《시로여는세상》으로등단한시인과,목월의제자가중심이된〈목월회〉시인들이중지를모아목월시인의적통임을믿는시인들이대표작과연혁을모아《한국시인명감》을발간하기에이르렀다.
‘시인은성자여야한다’는믿음을가지고시련의국란속에서도긍정적인시대인식이발아한작품이라는목월시에대한믿음이박목월시인의오랜날갯짓과맞닿아《한국시인명감》으로이제사세상에나오게되었다.
평소우리의“얼·말·글”이대한민국의미래를이끌고갈가치의진수임을역설하며,숱한우려와질문,난관속에서도《한국시인명감》이우리문화를이끌고갈견인차가되어세계속에“한국문학”의저력을보여주게될것이라는견고한신념이마침내구체적인결실을맺게된것이다.



산은
구강산
보랏빛석산

산도화(山桃花)
두어송이
송이버는데

봄눈녹아흐르는
옥같은물에

사슴은
암사슴
발을씻는다

-박목월,「산도화」


목월이1955년간행한시집『산도화』에수록된대표시「산도화」를다시살펴보며목월이견지했던긍정적세계인식의실태를확인하고자한다.
작품속배경이되는‘구강산’,‘보랏빛석산’과같은공간은구체적이고실체적인국토의한부분에대한묘사가아니라작품의서정적주체로등장하는동적인대상인‘산도화’,‘암사슴’과함께원형적이고상상적이상이투사된‘상상적자연’이라고할수있다.시인의선험적사유에서나온‘구강산’은유구한우리민족역사의영속성을의미하는상징이며그영토에서오랜질곡과시련을감내하고드디어‘봄눈녹아흐르는’‘맑은물’에새로운희망과창조의정수로서의‘암사슴’이발현하여인고의세월을극복하는찬란한감격을‘산도화’꽃을피우는이상향으로시각화하고있다.
오래이겨내고견뎌온후맞는새로운유토피아를앞둔벅차고설레는기대와희망이가득하다.시인은해방과전쟁의참화속에서도‘희망’이라는정서로미래를선지한혜안으로길을열어나갔다.

목월시인이이루어낸무성한숲이만들어준그늘아래로시인들이모였다.
작은날갯짓이미지의세상을앞에두고끊임없이앞으로나아갈것이다.《한국시인명감》첫걸음이세계속에한국현대시의정서와미학적밀알이되어뿌리내리길기원한다.

여기수록된시인들의귀한작품한편한편이수많은세계인에게읽히고회자되는순간이도래해알곡으로싹을틔워나가고한국시문학사에한획을긋는무게와부피를확보하며한글의아름다움과정신을지켜온모든문학인에게상찬의갈채를보내며감개무량한새날의첫걸음을세상에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