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메를로퐁티 철학의 중심 개념인 ‘살’(la chair)의 존재론을 특히 예술과 감각, 매체와 공간, 주체와 세계의 얽힘 속에서 재사유하는 데 그 핵심이 있다. 여기서 예술은 철학의 예시가 아니라 존재가 스스로를 드러내는 근원적 사건이며, 철학은 이를 사후적으로 해설하는 학문이 아니라 그 생성 과정에 동참하는 실천이 된다. 이 책이 예술철학을 ‘제1 철학’으로 다시 호출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메를로퐁티 현상학과 예술세계 (개정증보판)
$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