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그린비 도슨트 세계문학〉은 철학과 인문학의 시각을 빌려 세계문학의 고전을 읽는다. 저마다의 읽기가 수없이 많은 갈래를 만들고, 거기서 수없이 많은 세계가 생길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의 세계가 단지 밈으로 축소되지 않도록. 〈그린비 도슨트 세계문학〉은 단지 하나의 문일 뿐이다. 독자는, 도슨트가 내미는 손을 잡으면 된다.
〈그린비 도슨트 세계문학〉 열 번째 권으로 출간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에서 도슨트 서영채는 우리가 알고 있던 이 작품을 매우 낯설게 만든다. 성장과 성숙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로 읽혀 온 『데미안』이 그의 해설을 통과하며 균열의 서사로 읽힌다. 하나의 온전한 자아라는 것은 과연 존재할 수 있는가, 아니면 애초에 만들어진 신화에 불과한가. 참호 속에서 건져 올린 카인의 표지는 『데미안』의 전혀 다른 얼굴을 드러낸다.
〈그린비 도슨트 세계문학〉 열 번째 권으로 출간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에서 도슨트 서영채는 우리가 알고 있던 이 작품을 매우 낯설게 만든다. 성장과 성숙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로 읽혀 온 『데미안』이 그의 해설을 통과하며 균열의 서사로 읽힌다. 하나의 온전한 자아라는 것은 과연 존재할 수 있는가, 아니면 애초에 만들어진 신화에 불과한가. 참호 속에서 건져 올린 카인의 표지는 『데미안』의 전혀 다른 얼굴을 드러낸다.

데미안
$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