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쓰다 고전: 고전 같은 것 몰라도 살기는 살겠지만

인생 쓰다 고전: 고전 같은 것 몰라도 살기는 살겠지만

$18.00
Description
누구나 쉽게 따라 쓰는 인생 고전 필사 노트

손끝으로 천천히 쓰며 가슴 깊이 깨닫다
무탈한 삶을 위한 지침, 금과옥조 같은 문장들

우리가 사랑하는 고전
『논어』 『채근담』 『손자병법』에서 가려 뽑은
빛나는 문장 100편
왜 지금 고전을 읽고 쓰는가?
고전이라는 넓고 깊은 세계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콘텐츠인 고전(古典). 그중에서도 동양 철학의 진수를 담은 고전을 읽어본 적이 있는가? 하루에도 수많은 콘텐츠가 쏟아지는 이 시대에 우리는 왜 고전을 읽어야 할까?

이 책은 단순히 고전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손으로 써보는 경험을 통해 지혜를 몸에 새기는 방식을 제안한다.

하나, 고전에는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겨 있다.
둘, 고전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검증된 콘텐츠라 믿고 본다.
셋, 인생이 막막할 때 삶의 방향을 찾도록 도와준다.
넷, 인생 선배들이 남긴 지혜롭고 솔직한 조언들이 구구절절 맞는 말이다.
다섯, 고전은 고사성어 등 수많은 글의 뿌리이다.

인격 수양, 삶의 지혜, 전략과 통찰
이런 다양한 이유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이들이 여전히 동양의 고전에서 길을 찾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는 시대와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온 『논어』 『채근담』 『손자병법』에서 100편의 명문을 발췌하여 원문과 풀이를 실었다. 세계적인 성인 공자의 가르침을 받아 제자들이 기록한 『논어』, 명나라의 문인 홍자성이 엮은 최고의 잠언집 『채근담』, 춘추시대의 탁월한 전략가 손무가 펴낸 『손자병법』은 동양의 고전 중에서도 정수로 손꼽힌다.

고전을 손으로 쓰는 시간, 그 자체가 수양
때로 고전은 어렵고 지루하며, 내용이 이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이 필사 노트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쉽고 의미 있으며 따라 쓰고 싶은 묵직한 문장들을 가려 뽑아 실었다. 우리는 인생이 쓰고 고단할 때 우연히 만난 문장 하나에서 큰 위로를 받기도 한다. 이 책의 부제처럼 ‘고전 같은 것 몰라도 살기는 살겠지만’ 평범한 일상에 고전이 스며들 때 우리의 삶도 조금 더 넓어지고 깊어질 것이라고 믿는다. 고전은 그런 힘을 가졌다.
저자

주순진

저자:주순진
고려대국어국문학과졸업후글을쓰고책을만듭니다.펴낸책으로는『말놀이』(공저),『하루하나꺼내먹는사자성어따라쓰기』,『뭐라도쓰는노트』가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논어
늘고민해야하는삶도‘당연히’있다/한걸음이라도앞으로나아가는하루/성장의잠재력을가진사람/다갖추지않아도괜찮아/묵묵히자신의몫에최선을다하기/소인배의삶을경계하기/명분을세우고실리도추구할수있다면/말한마디를하더라도제대로/때로는단호하게그렇게건강하게/예의,태도라는옷
아는것보다더중요한것/진짜잘못/무엇을알고무엇을모르는지/가까운곳에나의스승/바람에흔들려도꿋꿋하게/본질파악하기/어려워도닿고싶은곳/감성을다스리는음악의힘/두루후하게대하는마음/말보다중요한것

채근담
하늘인들나를어찌할수있겠는가?/견딘다는말에지탱하여나아가기/한가하고여유있는멋/첫마음기억하기/미리준비하면걱정이없고/인품이중요한이유/재앙의씨앗,말과행동/행동하되고요하게
치우치지않도록/반성할줄아는사람/후회할일만들지않으려면/너무과격하지않게/객기를멀리하고진심을가까이/너무가볍지도무겁지도않게/멈출줄아는지혜/초연하게살아가기/조화롭게다스리기
/인간의본성이란/마음이우주를닮으려면/기쁨의슬픔슬픔의기쁨/정신은영원한것/번뇌의출발점
부나비와올빼미/오래가는복참된지식/한결같이진실한사람/맑은마음/선한마음/시들지않는힘/가진것을바로보고자랑을경계하라/마음의방향/봄바람이만물을기르듯/하늘의섭리/보이지않지만중요한것/깊은마음에이르는길/읽고실천하기/꾸밈이없을때이루어지는것/돌과나무같은마음/겉모습보다중요한것/배우는자세/능력보다먼저인것/지금여기가극락/내마음의얼음과숯불/대자연을가만가만바라보다/생각은깊게시야는넓게/마음의다른이름마법
/그물에걸리지않는바람처럼/가끔은유유자적/인생이라는바다를건널때/차라리어리석고걸걸하게/마음을활짝/혼자잘나서이룬것은세상에없다/가끔은후퇴양보는필수/중용을지킨다는것/깨끗함에대하여/군자처럼살아보기

손자병법
누군가를이끈다는것/리더의자격/예측도능력/보이는것에서읽어내기/리더가경계해야할성격/가끔은속임수/허를찌르다/속전속결/적을알고나를알면/지혜롭게걱정하기/언제싸우고언제피할까?/최고로뛰어난것/때로는바람때로는산/나부터강하게/이겨놓고하는싸움/기운을읽다/다계획이있다면/승패의원인찾기/끌려다니지않으려면/돌다리두드리는네가지방법/다섯가지원칙/지는이유/승리를예상하는법/가끔은일부러돌아가기/누군가를이끌고싶다면

출판사 서평

인격수양,삶의지혜,전략과통찰
이런다양한이유로동서양을막론하고많은이들이여전히동양의고전에서길을찾고있다.특히이책에서는시대와세대를넘어사랑받아온『논어』『채근담』『손자병법』에서100편의명문을발췌하여원문과풀이를실었다.세계적인성인공자의가르침을받아제자들이기록한『논어』,명나라의문인홍자성이엮은최고의잠언집『채근담』,춘추시대의탁월한전략가손무가펴낸『손자병법』은동양의고전중에서도정수로손꼽힌다.

고전을손으로쓰는시간,그자체가수양
때로고전은어렵고지루하며,내용이이시대에맞지않는다는평가를받기도하지만이필사노트에는누구나공감할수있는,쉽고의미있으며따라쓰고싶은묵직한문장들을가려뽑아실었다.우리는인생이쓰고고단할때우연히만난문장하나에서큰위로를받기도한다.이책의부제처럼‘고전같은것몰라도살기는살겠지만’평범한일상에고전이스며들때우리의삶도조금더넓어지고깊어질것이라고믿는다.고전은그런힘을가졌다.

필사,손끝으로쓰고마음으로삼키는문장들
필사열풍이뜨겁다.필사는한시절의유행일까?아닐것이다.문장을보고따라쓰는필사는이제우리에게독서의다른이름과도같다.책을읽고문장을가슴에새기는적극적인방법이바로필사다.책을좋아하는사람들과전문가들이하나같이필사를추천하는이유가뭘까?

하나,마음이차분해진다.
둘,집중력을높이는데도움이된다.
셋,생각하는힘을기를수있다.
넷,어휘력,문해력향상에도움이된다.
다섯,따라쓰면내용이더오래기억에남는다.

고전의핵심구절만을엄선해선역한필사노트
그렇다.필사를즐기는시간만큼은디지털미디어와도파민에찌든뇌가잠시쉬는시간이다.하루5분,잠깐이라도차분하게앉아『인생쓰다고전』에실린문장을따라써보면마음이편안해지는것은물론문장을손끝으로꼭꼭씹어먹는기분을느낄수있을것이다.손때묻은필사노트는오래간직할,세상에단하나뿐인책이다.쓰면서비로소완성되는책이다.언제든필사한문장들을꺼내서읽어보면두고두고살아갈힘을얻고,읽을때마다또다른울림과감동을받을수있을것이다.

100일의감동을안겨줄<백일필사>시리즈
이번에출간한아템포의〈백일필사〉시리즈는시간을건너우리에게깊은위로와응원을보내주는문장100편을담은고전필사노트이다.첫번째〈백일필사〉시리즈에는『논어』『채근담』『손자병법』에서가려뽑은문장을담았다.이책의문장들은교유서가에서나온김경집의『소인을위한논어,군자의옷을벗다』와아템포에서출간준비중인장석만선생이평역하고노승현선생이협역한『손자병법과36계』『채근담』에서발췌했다.고전의지혜를몸과마음으로경험하는여정.그첫걸음을지금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