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 : 여균동 시나리오 그림책 (양장)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 : 여균동 시나리오 그림책 (양장)

$18.00
저자

여균동

저자:여균동
가끔은영화감독.조그만시골도시에서어린이청소년들과영화만드는캠프를진행하고있다.요즘은그림책그리기에빠져있다.1994년영화《세상밖으로》감독으로데뷔했다.제33회대종상영화제신인감독상을수상했다.감독영화로는《저승보다낯선》(2021),《좋은친구들》(2021),《예수보다낯선》(2019),《수꼴경계캠페인》(2011),《1724기방난동사건》(2008),《비단구두》(2006),《여섯개의시선》(2003),《미인》(2000)등이있다.시나리오그림책『초록눈호랑이』,『비밀의정원』을쓰고그렸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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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즐겁게춤을추다가,그대로멈춰라!”아이들의노랫소리가왁자지껄하다가아무소리없다가다시까르르웃음소리로번지는풍경이눈에선하다.귀에입에눈에익숙한이노래와가사,풍경을가만바라보니,아하,좀낯선대목을마주친다.그대로멈춘다니.우리가멈춰본적이있던가?수천수만년가쁘게달려오기만했던이문명의속도를낮추고낮추고더낮춰,아예‘속도없음’멈춘다,생각해본다.아무래도‘엄청낯섦’이다.우리인류는물론이고우리를둘러싼(혹은우리가둘러싸고있는)모든것들의멈춤,우리행성지구를갉아대던그모든‘행위’를일년하루라도‘그대로멈춰보자’는상상력에서시작된그림책이다.작은아이의외침,“잠깐멈춰요!”하는외침이,지구위속도에익숙해진사람들마음을움직일수있을까?그좌충우돌에함께하자.올해부터는11월1일,아무것도하지않는날을모두가기억하고잠깐몸을,마음을,생각까지를멈춤모드로.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