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찾는 아이 (양장본 Hardcover)

별을 찾는 아이 (양장본 Hardcover)

$18.00
Description
천치현황 우주홍황, 나의 별을 찾아서
왕인은 지금부터 1600년 전, 일본에 천자문과 논어를 가지고 가 일본 문화에 일대 혁신을 일으킨 주인공이에요. 아스카문화를 꽃피운 백제 사람이기도 해요. 영암이라는 작은 도시에 왕인과 이어진 ‘왕인박사 사당’, ‘유허비’ 같은 유적들이 있답니다. 월출산의 기세, 호남을 굽이 흐르는 영산강으로 예로부터 영암은 한중일 교역의 중심 역할을 했거든요. 그 바탕에서 일본과 다양한 관계가 이어졌고요. 그 관계를 흐름을, 한편의 그림책으로 옮겼어요.
온이는 아빠랑 천체관측하는 날을 손꼽아요. 오늘은 천문대가 아닌 낯선 곳으로 밤길을 나서네요. 고불구불 산길을 차로 발로 타고 걸어 도착한 곳은 영암 월출산 자락 책굴이에요. 왕인을 기념해 바위에 새긴 돌조각상이 있고 왕인이 공부했다는 작은 바위 굴이 있는 곳이에요. 왕인, 일본에 천자문을 전해주어 일본문화를 꽃피게 한 분, 주인공 온이는 배우 알고 있는 천자문 노래를 불러요. 〈천지현황 우주홍황〉 그러고 보니 천자문을, 우주를 이야기하면서 시작하고 있었네요. 어렵사리 그 위 너른 바위에 올라, 천체 망원경을 펴고 밤하늘을 탐색해요.
아빠는 소행성 하나의 이름이 ‘관륵’이라고 이야기해주어요. 일본 천문학자가 발견한 작은 행성에 백제 사람 이름을 붙여준 것이라면서요. 관륵은 일본에 천문학을 전해준 분이에요. 일본 천문학자는 그 고마운 마음을 담아 스스로 발견한 별에 그분의 이름을 붙인 것이에요. 그래요. 그렇다면 “나는 내가 발견한 별에 ‘왕인’이라는 이름을 붙일래요”, 온이는 밤하늘 곳곳을 찬찬히 바라보며 다짐해요. 그 다짐이 하늘마음에 닿았는지, 마침내 작은 별을 찾아내요. 아빠 말로는 아직 누구도 발견하지 못한 별이래요. 그 별에 이름을 붙여요. ‘왕인’.
쉽게 일어나지 않는 일이지만, 그림책인걸요. 우리 마음에 늘 새 별의 마음을 담고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하늘마음과 가끔 이렇게 통하기도 하는 거잖아요. 이제 그림책 덮고, 밤하늘로 눈길을 돌려볼까요? 우리 별은 또 어디서 우리를 기다리는지, 슬며시말이에요.
저자

김진

저자:김진
2006년조선일보신춘문예로등단했습니다.2013년「강물로거슬러오른고래한마리」로제3회열린아동문학상을수상하였습니다.『럭키파트라슈』,『노래하는여전사윤희순』,『범내려온다』,『세종대왕을찾아라』,『이순신을찾아라』등을펴냈습니다.『세종대왕을찾아라』는2학년2학기초등인물교과서에수록되었습니다.

그림:오치근
자연가까이나고자라숲과들판,강을돌아다니며노는것을즐긴답니다.백석시인시와만나그림책그림을그리기시작했습니다.섬진강지리산이빚은구례작은마을에서그림책을만들며살고있어요.그동안그린책으로『오징어와검복』,『집게네네형제』,『개구리네한솥밥』,『평화의돌』,『해치』,『혹등고래,생명무늬로피어요』,『나는기다려요』등이있어요.쓰고그린책으로『아빠랑은별이랑섬진강그림여행』,『아빠랑은별이랑지리산그림여행』,가족이함께한『초록비내리는여행』,『언제어디서나자연미술놀이』가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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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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