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지 않는 사람에게 책을 팔아라 (팔리지 않는 시대에 대 히트를 만들어내는 비밀)

책을 읽지 않는 사람에게 책을 팔아라 (팔리지 않는 시대에 대 히트를 만들어내는 비밀)

$20.00
Description
팔리지 않는 시대를 탓하지 마라,
아직 닿지 않았을 뿐이다!
책이 팔리지 않는 시대라고들 말한다. 서점은 줄어들고 사람들은 예전만큼 책을 가까이하지 않는다. 그러나 정말 책이 팔리지 않는 것일까. 아니면 아직 책을 읽지 않는 사람에게 닿지 못하고 있을 뿐일까? 이 책은 바로 이 질문에서 시작한다. 출판 불황의 한복판에서 레이와 시대 일본 단행본 통산 판매 1위에 오른 저자 나가마쓰 시게히사가 그 기적 같은 과정을 처음으로 공개한 기록이다. 동시에 출판을 넘어 상품이든 아이디어든 마음이든 누군가에게 전하고 설득해야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실전 비즈니스 교양서이기도 하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성공을 결과로만 보여주지 않는 데 있다. 저자는 처음부터 작가가 아니었다. 그는 오이타현 나카쓰의 작은 슈퍼 안에서 3평짜리 다코야키 가게를 열고 생계를 위해 규슈 각지를 떠돌며 다코야키를 팔던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어떻게 책을 쓰게 되었고 어떻게 한 권의 책이 사회적 현상이 되었는지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하지만 이 책의 진짜 핵심은 “다코야키 사장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는 극적인 서사 자체에만 있지 않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저자가 그 과정에서 끝내 붙잡은 질문이 무엇이었는가에 있다. 내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가 아니라 상대가 무엇을 받아들일 수 있는가? 이 책은 바로 그 관점의 전환이 어떻게 한 사람의 원고를 바꾸고, 한 권의 책을 바꾸고, 결국 한 시장을 바꾸는지 보여준다.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법
그것이 이 책이 말하는 비즈니스의 본질이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를 만드는 기획서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전달의 본질을 파고드는 책이다. 그래서 출판인만 아니라 영업, 서비스, 교육, 브랜딩, 리더십의 현장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깊이 와닿는다. 실제로 이 책의 추천사를 쓴 강윤선 준오헤어 창업자와 김용범 메리츠그룹 부회장 역시 이 책을 출판의 이야기를 넘어 고객의 마음, 조직의 관점, 리더의 언어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으로 읽어낸다. 말 그대로 “파는 기술”만을 다루는 책이 아니다.
머리말에서 저자가 말하듯 이 책은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에 관한 책이다. 팔리지 않는 시대를 한탄하는 대신 아직 닿지 않은 사람에게 가는 길을 묻는 책.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더 크게 외치는 대신 상대가 받아들일 수 있는 언어를 찾는 책. 지금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전하고 싶지만 잘 닿지 않는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분명 자신의 일과 삶을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한 권이 될 것이다.
저자

나가마쓰시게히사

永松茂久
주식회사인재육성재팬JAPAN대표이사

오이타현나카쓰시에서태어났다.2001년3평짜리다코야키가게를시작했고그후규슈각지를도는행상으로장사를이어갔다.2003년에문을연다이닝히나타야는입소문만으로매년오이타현밖에서1만명이찾는명소가됐다.자신의경험을바탕으로체계화한‘일류인재를모으는것이아니라지금있는사람을일류로만든다’는독자적인인재육성법으로주목받았다.전국에서강연과세미나를활발히이어오고있다.누적동원인원은80만명에이른다.2016년부터활동거점을도쿄로옮겨집필은물론출판프로듀싱과경영컨설팅등다양한사업을펼치고있다.
대표작『사람은말투가9할』(스바루샤)은2021년일본연간종합랭킹1위(닛판조사)를기록했고2022년에는경제경영서부문사상최초3년연속1위에오르며150만부를돌파했다.저서누적발행부수는485만부를넘어섰다.2024년에는레이와시대(2019년부터지금까지)단행본부문1위로선정됐다.2025년에는센추리출판오피스를설립했다.‘책의힘으로일본을활기차게’를콘셉트로작가양성,출판컨설팅,북디자인,마케팅까지아우르고있다.

목차

추천사팔리지않는시대에팔아야하는사람에게추천한다!
-강윤선,준오헤어창업자ㆍ의장

추천사관점을‘나’에서‘상대’로옮기면비즈니스가풀린다!
-김용범,메리츠그룹부회장

머리말○○한사람에게○○를팔게되는책
프롤로그출판불황의시대에나타난돈핀

1장다코야키가게사장,책을쓰다
:벼랑끝에서서점에가다

01벼랑끝에서책이라는동아줄을잡다
024,000만엔빚을내서가게를열다
03다코야키가게에서결혼식을열다
04결혼식장에서운명의사람을만나다
05“자네,책한번써보지않겠나?”
06“100만부작가가되겠습니다”
07꿈이산산조각나다
08포기하지않으면기회는온다
09출판사흡연실에서작가수업을받다

2장상인으로서책을써라
:책은독자를위해존재한다

10일본납세왕사이토히토리씨와만나다
11천하제일의상인은고생담을쓰지않는다
12책에는다정함이담겨야한다
131년3개월만에첫책이나오다
14절판이라는청천벽력을맞다
15마음속에그린미래는현실이된다
16책을쓸때도상인처럼써야한다
17책은죽지않고영원히산다

3장돈핀영업사원과만나다
:함께파는사람이있을때책은멀리간다

18쓰고싶은것만쓰면안팔린다
19“너는일본1등이될수있어”
20전설의편집자들이손을내밀다
21“100만부를팔아오겠습니다”
22한권의책은이렇게태어난다
23출판에뜨거운청춘을바치다
24서점에서감동의눈물을흘리다
25모든사람을소중히대해야한다
26편집이중요한만큼영업도중요하다
27서점을찾아3,000킬로미터를달리다

4장정상까지올라갔다와라!
:어머니의말이작가의길을바꾸다

28암에걸린어머니옆에서글을쓰다
29읽는사람에대한애정이필요하다
30책은누군가의토대가되어야한다
31“환영받는사람이되어라”
32영상통화너머로작별인사를하다
33어머니가남긴유언같은편지를읽다
34어머니를위해출판업계1등이될거야
35도쿄타워가보이는곳에서책을쓰다

5장책을읽지않는사람에게책을팔아라
아직독자가아닌사람을향해쓰다

36영업사원에게출간아이템제안을받다
37안될때는남이부탁하는일을해보자
38“이걸읽고싶어할사람이있을까요?”
39책을읽지않는사람에게책을팔아라
40쇼핑하던주부도읽고싶은책을써라
41“맞아,맞아.”공감하는책을만들자
42화법은스킬보다멘털이더중요하다
43“쉽게읽힌다”고말할수있어야한다
44글자수를줄여끝까지읽게만들어라
45페이지가술술넘어가게공백을줘라
46책은제목이9할이다
47운명의제목이탄생하다
48편집자의각오가미래를바꾸다
49책이팔릴징조는처음부터보인다
50책이스스로움직이기시작했다
51거액을건베팅이빗나가다
5210만부증쇄가결정되다
53발로뛰는사람에게길이열린다
542020년12월1일일본1등이되다

6장기적의팀워크로100만부를팔다
:열정은어떻게숫자가되는가

55돈핀영업사원,더높은목표를외치다
56아날로그커뮤니케이션이사람을움직인다
57새로운시도로서점을살아나게한다
58책만드는쪽과파는쪽을응원한다
59무슨일이있어도종합1위를해보자
60갬블러사장의결단이판을키우다
61“괜찮아,우리는할수있으니계속가자”
62광고비를태워베스트셀러판을키우다
63하늘에서떨어진과제가회사를바꾸다
64구식이어도열정만있으면된다
65‘무엇’보다‘누구와하느냐’가중요하다

최종장세상은베스트셀러를기다리고있다
:책을읽지않는시대에도사람은좋은책을기다린다

66정상너머에또다른세계가있었다
67달에빈소원이또하나의책이되다
68『스트로베리문』으로또기적을만들다
69읽지않는사람을읽게만들다
70결국말하는대로현실이된다
71이제는당신이책을낼차례다
72글을못써도책은낼수있다
73책은무엇을위해존재하는가

에필로그 책의세계에는꿈이있다
:출판의울타리를넘어함께만드는미래

74문어의고장에돈핀출판사가있었다
75두출판사가함께책한권을만들다
76출판의신은이런사람을사랑한다

후기책이인연을이어가는미래로
역자후기

출판사 서평

★★★★★
3평다코야키가게사장,
일본레이와시대1위베스트셀러를쓰다!


웃고울다보면용기가난다!
장사와책쓰기는모두사람의마음을읽고움직이는일이다
이책의출발점은놀라울만큼투박하다.저자나가마쓰시게히사는처음부터작가도,출판인도아니었다.그는오이타현나카쓰의작은슈퍼안에서3평짜리다코야키가게를열었고오픈초기의반짝호황이지나가자생계를위해규슈각지를돌며다코야키를파는행상에나선다.직원들은불안했고장사는흔들렸고현실은만만하지않았다.이책은바로그벼랑끝에서시작된다.저자가향한곳이서점이었다는사실은상징적이다.그는장사가막막해졌을때사람을더많이만나러간것이아니라먼저책속에서돌파구를찾으려했다.성공하려면성공을배워야한다고믿었기때문이다.그리고그서점에서만난책한권이이후그의삶을완전히바꾸기시작한다.
그렇다고무명청년의입지전만을감동적으로포장하지는않는다.이책이흥미로운것은저자가삶과장사의현장에서이미몸으로배우고있던것들이훗날책만들기의원리로이어지는과정을보여주기때문이다.저자는히나타야라는다코야키가게를운영하며‘다른가게에없는서비스’를고민했고효율을버리고손님의감정을선택하는이벤트를만들었다.그경험은훗날책도기능만으로팔리는것이아니라사람의마음을움직일때비로소살아난다는믿음으로이어진다.결국장사와책쓰기는멀리떨어진일이아니라모두사람의마음을읽고움직이는일이라는것이이책의숨은전제다.
책을쓰게된계기또한극적이다.결혼식장에서우연히만난한출판관계자가“자네,책한번써보지않겠나?”라고묻는다.워드프로그램이뭔지도모르던시절,저자는그낯선제안을붙잡고노트북을사고,워드책을사서,더듬더듬원고를쓰기시작한다.누구나작가를꿈꿀수는있지만,실제로15만자를써서들고오는사람은드물다.이책은그집요함이어떻게기회를다시불러오는지보여준다.첫원고는좌절을겪지만결국저자는새로운편집자와인연을맺고책의세계로들어선다.중요한것은재능이나운보다먼저기회가왔을때그것을붙잡을준비가되어있었는가하는점이다.이책은그준비를‘스피드’와‘열정’이라는아주단순하지만무시할수없는언어로말한다.
나가마쓰시게히사의세계를진짜로바꾸는인물은일본납세왕이자베스트셀러작가인사이토히토리다.그는저자의원고를읽고단숨에핵심을짚는다.저자의삶은너무특별해서그대로쓰면결국특이한사람의고생담으로끝나버릴수있다는것이다.대신그가던진질문은전혀달랐다.읽는사람에게무엇이도움이되는가?사람은왜책을읽는가?그리고책은누구를위해존재하는가?여기서저자는책의중심을자신에게서독자로옮기는법을배운다.책은독자를위해존재한다.책에는다정함이담겨야한다.이두문장이이책전체를받치고있다.
그전환은이후책이만들어지는과정에서더욱분명해진다.이책이보여주는가장날카로운통찰은베스트셀러는‘좋은내용을많이담은책’이라고해서저절로만들어지지않는다는것이다.오히려책은누구를향해쓰느냐에따라완전히다른것이된다.저자,편집자,영업사원은어느순간부터팬만바라보는책,이미책을좋아하는사람만향한책으로는더이상시장을넓힐수없다고판단한다.그때등장하는질문이바로이책의제목과이어진다.책을읽지않는사람에게어떻게책을팔것인가?그것은단지책한권의판매전략이아니라시장을다시정의하는질문이었다.
이책이재미있는이유는그질문을허공에던져놓고끝내지않는데있다.그들은실제로독자를다시설정한다.가장바쁘고책과거리가멀고그러나꼭필요한말에는반응할사람.바로그런사람을떠올리며책을다시만든다.제목과카피,판형과여백,문장과구조,진열과판촉,서점영업까지전부다시본다.무엇을더넣을까가아니라,무엇을덜어야더멀리닿을수있을까를고민한다.어떻게하면독자가“재미있겠다”“쉽게읽히겠다”“나와관련있겠다”고느낄수있는지를끝까지따진다.여기서이책은단순한출판비화가아니라시장감각,독자감각,편집감각,영업감각이하나로만나는교차점이된다.
그과정에는화려한공식보다거칠고집요한현장이있다.본문은좋은매대를얻지못하면책이얼마나쉽게묻히는지,서점진열하나를바꾸기위해출판영업이얼마나치열하게움직이는지,작가와편집자와영업이어떻게끝없이부딪치고다시조정하는지를숨기지않는다.책은쓰는사람만의것이아니고,편집하는사람만의것도아니고,파는사람만의것도아니다.이책은그당연하지만자주잊히는사실을한권전체로증명한다.특히영업사원하라구치다이스케라는인물이보여주는집요함은독자들에게“전달한다는것은결국어디까지책임질수있느냐의문제”라는생각에이르게한다.
이책의가장큰미덕은그것이끝내사람의이야기라는것이다.이책에는벼랑끝에서책을붙잡은한사람의이야기,책을쓴다는것이무엇인지다시배우는과정,자신이하고싶은말을버리고상대가받아들일수있는말을찾아가는고통스러운수정의시간,그리고그끝에서마침내누군가의삶에닿는언어를얻어가는과정이담겨있다.무엇보다도4장에서드러나는어머니와의관계와‘읽는사람에대한애정’을말하는장면들은이책이단순한마케팅실용서가아님을분명히한다.이책이정말로말하고싶은것은책을많이파는법이전에,사람에게닿는법이기때문이다.
그래서이책은출판인을위한책이면서동시에출판을훌쩍넘어선책이다.영업을하는사람에게는고객을다시보게하고,서비스업에있는사람에게는환대의본질을다시생각하게하며,교육현장에있는사람에게는무엇을가르쳐야하는가보다어떻게닿아야하는가를묻게만든다.리더에게는조직을움직이는언어가무엇인지,브랜드를만드는사람에게는아직자기고객이아닌사람을향해가는법이무엇인지되묻는다.결국이책이던지는문제는하나다.당신은지금누구의마음을향해말하고있는가.
팔리지않는시대를한탄하는책은많다.그러나이책은한탄하지않는다.대신행동한다.“책이팔리지않으니어쩔수없다”에서멈추지않고“아직닿지않은사람에게어떻게갈것인가?”를끝까지묻는다.그리고그질문이야말로지금시대의모든비즈니스,모든전달,모든설득의출발점이라고말한다.이책은책을파는사람의책이면서사람에게닿고싶은모든사람의책이다.그래서더넓게읽혀야하고더오래살아남을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