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0분 함께 있는 시간의 힘

하루 30분 함께 있는 시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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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아이의 미래를 만드는 교육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하루 30분, 함께 거실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하루 30분 함께 있는 시간을 채우는 가장 쉬운 방법
‘함께’의 가치를 아이의 ‘성장’으로 연결한 14년간의 거실 교육 노하우
하루 6분. 대한민국의 한 아버지가 자녀와 함께 보내는 평균 시간이다. 과거 조사 결과,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차지했다. 두 눈을 의심하게 되는 충격적인 숫자, 하지만 우리나라의 많은 부모들은 이런 현실이 익숙하다. 아침에는 부모가 아이와 서로 하루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고, 저녁에는 일과에 지쳐 나가떨어지기 일쑤다. 아이와 다정하게 마주 앉아 눈을 마주치고 대화를 나눈 기억이 며칠 전이었는지조차 가물가물하다. 숫자가 말하는 것은 단순한 ‘시간’이 아니라 ‘관계’의 부재다. 우리는 함께 살고 있지만, 함께 있지 않다.
《하루 30분 함께 있는 시간의 힘》은 하루 단 30분, 거실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시간이 어떻게 아이를 성장시키고, 또 어떻게 아이의 미래를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 부부는 14년 동안 ‘거실’이라는 평범한 공간을 교육의 특별한 무대로 삼아 두 아이를 키워냈고, 덕분에 영재학교에 보내기도 했다. 아이가 자기 방으로 들어가기 전,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찍 깨달은 부부는 그 짧고 중요한 시기를 조금이라도 더 오래 누리고 싶어 ‘거실 교육’을 시작했다. 육아와 공부, 놀이와 대화, 휴식까지 가족의 모든 활동을 거실에서 실천하며, 자연스럽게 부모와 아이가 마주치는 시간을 만들어나갔다.
겨우 하루 6분이라는 믿기 힘든 숫자. 저자 부부에게 거실 교육은 이런 현실을 바꿀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도 효과적인 방법이었다. TV를 치우고 거실에 가족이 둘러앉을 테이블을 두는 것, 초등 저학년 때는 카펫을 깔아 아이가 편히 책을 읽고 놀게 하는 것, 고학년이 되면 책상을 마련해 공부 습관을 잡아주는 것, 컴퓨터를 거실에 두고 함께 게임 시간을 정하는 것처럼, 이 책은 작지만 강력한 실천 방법으로 부모와 아이가 하루 30분만큼은 꼭 함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이끌어준다. 2023년 〈SBS 스페셜 : 체인지 2부 공부방 없애기 프로젝트〉에 소개되며 주목받은 저자들의 거실 교육법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자녀교육의 새로운 길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

공성애,김석

저자:공성애
김석의아내이자거실교육으로두아이를키워낸엄마.과거국토연구원에서연구원으로근무하다가출산을하며일을그만두고전업주부의길로들어섰다.세상의시선이전업주부는멈춰있다고말했지만,오히려거실에서아이들과함께있는시간을보내며매일매일성장했다.거실교육에서시작된하루30분은차곡차곡쌓여온가족을변화시키는힘이되었고,지금도여전히그힘을굳게믿고있다.〈SBS스페셜:체인지2부공부방없애기프로젝트〉에출연했으며,지은책으로는영감자로참여한《아빠의교육법》이있다.

저자:김석
공성애의남편이자거실교육으로두아이를키워낸아빠.현재내과전문의로일하며사람들의건강을돌보고,아빠로서가족의관계를살피고아이들의마음을보듬으며,SNS에서는자녀교육인플루언서로서부모들의고민에조언을건네고있다.하루30분함께있는시간을온가족에게선물해준거실교육을널리알리기위해오늘도노력중이며,과거〈SBS스페셜:체인지2부공부방없애기프로젝트〉에출연해거실교육법에대한멘토링을진행하기도했다.지은책으로는《아빠의교육법》이있다.

목차


프롤로그하루30분,거실에서시작된우리가족의조용한기적

Part1함께있는시간의시작,거실교육

Chapter1우리가족에게거실교육이란

같은공간에서각자인생을살아간다는것

Chapter2거실교육준비하기

거실교육을시작하기전생각해야할것들
아이의연령에따른니즈를파악한다
아이의수에따라달라지는거실교육
집의크기에따라달라지는거실교육

Part2아이의기본기를탄탄하게키우는거실교육

Chapter3공부하는거실

공부환경을만드는3가지요소
공부정서를키우는방법
거실공부의효과를극대화시키는팁

Chapter4독서하는거실

거실은,책이다
아이의연령별거실독서의모습
거실독서를완성하는습관과자세
거실독서가습관이되는노하우

Chapter5놀이하는거실

거실놀이가중요한이유
아이의연령에따라달라지는거실놀이
거실놀이와게임의상관관계

Part3아이의내면을단단하게만드는거실교육

Chapter6휴식하는거실

거실은심장이다
머물러쉬고싶은거실로만들려면

Chapter7소통하는거실

가족관계를재구성하기가장좋은곳
아이와친해지는일에도순서가있다
안도감과최적의거리사이
소통하는일상이제값,공부는덤
거실교육에서의아이들관계
거실을채우는아버지효과

Chapter8성장하는거실

아이를알아간다는것
부모와아이가함께성장한다는것
최고의투자,더할나위없는아웃풋

SpecialPart아이가주인공인거실교육

Page1아이의이야기
Page2부모와아이가함께쓰는계약서

출판사 서평


“아이의미래를만드는교육은거창하지않습니다.
하루30분,함께거실에머무는것만으로도충분합니다.”

하루30분함께있는시간을채우는가장쉬운방법
‘함께’의가치를아이의‘성장’으로연결한14년간의거실교육노하우

하루6분.대한민국의한아버지가자녀와함께보내는평균시간이다.과거조사결과,우리나라는OECD국가중최하위를차지했다.두눈을의심하게되는충격적인숫자,하지만우리나라의많은부모들은이런현실이익숙하다.아침에는부모가아이와서로하루를준비하느라정신이없고,저녁에는일과에지쳐나가떨어지기일쑤다.아이와다정하게마주앉아눈을마주치고대화를나눈기억이며칠전이었는지조차가물가물하다.숫자가말하는것은단순한‘시간’이아니라‘관계’의부재다.우리는함께살고있지만,함께있지않다.
《하루30분함께있는시간의힘》은하루단30분,거실에서부모와아이가함께하는시간이어떻게아이를성장시키고,또어떻게아이의미래를만드는지를보여주는책이다.저자부부는14년동안‘거실’이라는평범한공간을교육의특별한무대로삼아두아이를키워냈고,덕분에영재학교에보내기도했다.아이가자기방으로들어가기전,부모와함께할수있는시간이얼마나소중한지를일찍깨달은부부는그짧고중요한시기를조금이라도더오래누리고싶어‘거실교육’을시작했다.육아와공부,놀이와대화,휴식까지가족의모든활동을거실에서실천하며,자연스럽게부모와아이가마주치는시간을만들어나갔다.
겨우하루6분이라는믿기힘든숫자.저자부부에게거실교육은이런현실을바꿀수있는가장간단하고도효과적인방법이었다.TV를치우고거실에가족이둘러앉을테이블을두는것,초등저학년때는카펫을깔아아이가편히책을읽고놀게하는것,고학년이되면책상을마련해공부습관을잡아주는것,컴퓨터를거실에두고함께게임시간을정하는것처럼,이책은작지만강력한실천방법으로부모와아이가하루30분만큼은꼭함께있는시간을가지도록이끌어준다.2023년〈SBS스페셜:체인지2부공부방없애기프로젝트〉에소개되며주목받은저자들의거실교육법은누구나따라할수있는,실천가능한자녀교육의새로운길이되어줄것이다.

“공부잘하는아이를바랐던평범한부모는
왜거실교육을선택했을까?”

부모가애써가르치지않아도아이가저절로성장하는비밀
가장사적인공간이최고의교실이되는기적

“당신은아이와하루에몇분을함께보내고있나요?단지한집에살고,같이밥을먹는다는이유만으로함께한다고착각하고있지는않나요?”

《하루30분함께있는시간의힘》은아이의미래를만드는가장강력한열쇠가‘시간’이라는사실을일깨우는책이다.그것도그리길지않은시간,하루30분이면충분하다고말이다.저자부부는‘교육은일방적인가르침보다함께있는시간이먼저’라는철학을중심으로고민을시작했고,해결방법으로거실교육을선택했다.가장먼저거실정중앙을차지하던TV를안방으로옮겼고,이어서거실을아이와마주앉아책을읽는서재이자,서로깔깔대며웃으며노는놀이터이자,자연스럽게대화를나누는열린공간으로바꿨다.출발점은만화책과보드게임이었다.부모가앉아있으면어느새아이가곁에다가와웃고떠들고생각하는시간,그렇게작은일상의조각들이쌓여거실은가족모두를성장시키는‘생활속배움터’가되어갔다.아이가공부나독서나놀이에집중할때엄마와아빠는조용히자기할일을하며곁을지켰다.하루30분거실에서함께있는시간은아이에게는따뜻함을주는울타리였고,부모에게는아이와연결된유의미한끈이자가장효과적인교육방법이었다.

이책의Part1에는아이와하루30분의시간을의미있게보내기위한거실교육의철학과실천방법이실제사례와더불어꼼꼼하게담겨있다.거실교육이라고하면흔히떠오르는TV없애기,거실의서재화등잘알려진방법뿐만아니라,아이의연령대,형제자매수,집의크기등에따라어떻게공간을구성해야하는지,부모가간섭하거나감시하지않으면서어떻게아이곁을지킬수있는지등을구체적으로설명한다.또저자부부가자라나는아이의일상과과업에맞춰,거실을놀이방에서도서관으로,도서관에서스터디카페로탈바꿈시키며함께보낸14년간의시간은부모가아이곁에존재하는방식그자체가교육이라는사실을생생하게보여준다.

첫질문으로돌아가보자.제대로답하지못하고머뭇거린부모라면지금당장해야할일은아주간단하다.하루딱30분,그저아이곁에함께있는것.그러기위해거실교육을시작하는것.이책에는그작지만위대한실천이어떤변화를만들어내는지가가장잘나타나있으며,따라가기만하면된다.

“별다른사교육없이영재학교에간아이는
거실에서부모와어떤시간을보냈을까?”

가족에게다정한아이,친구들과잘지내는아이,공부를즐기는아이…
모든것을갖춘최고의아이는‘우리집거실’에서시작된다!

이책이특별한이유는거실교육을단편적으로소개하는데그치지않고,그철학을일상에녹여내는실천방법을누구나따라할수있도록구체적으로안내한다는데있다.아이를키우는데도움이되는좋은말이담긴책을넘어,읽자마자우리집거실을아이친화적으로재구성하고싶게,일상에서아이를대하는태도를바꾸고싶게만드는,강력한실천의힘을뿜어내는책인셈이다.그래서Part2는공부,독서,놀이를통해아이의기본기를탄탄하게키우는거실교육,Part3은휴식,소통,성장을통해아이의내면을단단하게만드는거실교육으로나눠설명한다.이를통해거실교육이하루30분이라는시간을만나어떻게아이의삶전반을품어주는성장의토대가되는지를명확하게보여준다.

이를테면Part2에서는초등저학년인아이가책상에앉기를거부하고공부도독서도좋아하지않는다면억지로시키는대신거실바닥에카펫을깔고소파를활용해마치놀이처럼책과가까워지는시간부터천천히가지라고이야기한다.초등고학년이되면거실에컴퓨터와타이머를동시에설치해미디어통제력을길러주고,중고등학생때는거실을스터디카페처럼꾸며아이를몰입으로이끌어주라고조언을건넨다.Part3에서는거실을학습공간에서한발더나아가,가족모두의감정이오가는정서적인쉼터로삼아노하우를전달한다.아이가사춘기에들어설수록부모는조언보다는침묵을,간섭보다신뢰를보여줘야하며,거실이라는같은공간에서함께있는시간을보낸다고할지라도‘안들은척,안본척’하는기술은절대로무관심이아닌,아이의자율성을키워주는최고의배려라는사실을이책은체계적으로,그리고감동적으로풀어낸다.

무엇보다놀라운점은이모든과정이실제로효과가있었다는것이다.저자부부의첫째는거실교육을통해영재학교에입학했으며,현재연세대학교에서학업을이어가고있다.둘째역시같은길을따라앞으로나아가는중이다.이책의마지막인SpecialPart에는첫째가직접쓴‘아이의이야기’를실어,아이가생각하는거실교육의효과를생생하게들여다볼수있게했다.이로써이책을읽는부모는‘내아이도이렇게성장할수있다’라는일말의확신을가질수있을것이다.

하루30분의작은시간이나날이쌓여,아이는혼자서도씩씩하게성장하는힘을기르고,부모는아이를존중하며응원하는방법을배운다.《하루30분함께있는시간의힘》은아이에게는스스로생활하고공부하며성장할수있는동력을,부모에게는아이와좋은관계를맺으면서교육의방향을확실히잡아갈수있는실질적인기회를만들어줄것이다.그뿐만아니라부모와아이가한공간에있으면서도각자의인생을살아가는새로운교육철학,즉지금가장필요한자녀교육의본질과도만나게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