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돌멩이 별 그리기

착한 돌멩이 별 그리기

$13.00
Description
“웃음은 가볍지 않고, 성찰은 무겁지 않다!”
아이와 어른 모두가 반짝이는 순간을 만나는 동시집-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이렇게 따뜻하고 반짝입니다.
변금옥 시인의 동시집 『착한 돌멩이 별 그리기』는 일상 속 작은 순간을 웃음과 성찰로 빚어낸 작품집으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별빛 같은 위로를 건넵니다.
저자

변금옥

글:변금옥
강원특별자치도춘천시에서태어나줄곧춘천에서살고있으며춘천교육대학교와강원대학교교육대학원에서공부했습니다.40여년간초등교육기관에서근무한후2018년홍천교육장으로퇴직했습니다.2022년문예지《시와소금》신인상으로등단한후동시집『아기공룡길들이기』『착한돌멩이별그리기』를출간하였습니다.그외『동동동동시안녕』3권(공저)과수필집『또박또박,1막11장』등을출간하였고,지금은좋은동시쓰기에열중하고있습니다.

그림:김동영
오늘‘하루’를잘보내야내일도잘보낼것입니다.어린시절의날들이그렇게쌓여어른이되어도좋은날들이되면참좋겠습니다.그럼모든하루가참행복하겠지요?어린이책에관한글을쓰고그림을그리며어린날들을되찾곤합니다.그동안『따라온바다』『소리끼리달달달』『꿀벌의수수께끼』『토마토연못』『어깨동무세친구』『끝나지않을꿈』등에그림을그렸고쓰고그린동시집『한여름소나기』가있습니다.

목차

시인의말_걸으며만나는이야기

1부하나가되는방법

독서의힘/뜨거운기도
별그리기
꽃집언니가꽃냉장고속카네이션에게
1등은싫어/착한돌멩이
아빠의트럭/나는AI우산
억울한쥐똥나무/나,영구치야
물안개/일학년개나리
기분공개수업/하나가되는방법

2부소나기가오는까닭

동생이나타났다
우린밤바다무도회를해요
나팔꽃알람/진짜진정한다섯살
준영이와영준이/궁금해요
가을별/성탄트리전구의고해성사
소나기가오는까닭/글농사
명자의봄/눈이간다
수박부대/별걱정

3부새로나온우화

파도는소년에게이렇게말했다
거미의식탁/동문서답
내마음도모른채
활짝핀봄
집에서바다즐기기
수줍은나팔꽃
새로나온우화
임무교대/여름밤
공에도마음이있다078
해바라기엄마
힘내라꽃씨/개미도무섭대

4부위인의조건

선녀와나무꾼/지각한신데렐라
위인의조건/동생걱정
VICTORY튤립/책은외롭다
봄의손/고마운선생님
산만한모래/구름의마음
거미카페폐업/웃으면안돼
봄꽃에대한예의/첫비행

해설_되새김의맛,그웃음은가볍지않고그성찰은무겁지않다_김종헌

출판사 서평

“웃음은가볍지않고,성찰은무겁지않은”동시의힘

변금옥시인의두번째동시집『착한돌멩이별그리기』는어린이의일상과상상이어우러져빚어낸반짝이는언어의놀이터이다.하지만그속에는단순한‘귀여움’을넘어,아이와어른모두에게긴여운을남기는따뜻한성찰이담겨있다.
이를테면「별그리기」에서,시인은형이기때문에늘양보해야했던아이의마음을이렇게그린다.

“넌,형이잖니?”

아빠가어렸을때
가장듣기싫었던말이래
그말을들으면
떠돌이별처럼슬펐대

아빠가어린시절느꼈던상처를,어느새또다른세대에게되풀이하는모습이겹쳐지며‘별’은기쁨의상징이아니라‘외로운존재’로변한다.작은동시속에담긴세대간의무의식적반복,강요의구조가읽는이를멈칫하게만든다.
또「착한돌멩이」는무생물과생물이나누는따뜻한배려를보여준다.

“너도봄이좋지?”

엉덩이살짝들어준다

잠자던돌멩이가돌나물이자라도록자리의일부를내어주는장면은,‘서로를위하는삶의태도’를담백하게보여준다.아이들의눈에는웃음이되고,어른들의마음에는부끄러운질문으로남는다.
한편「1등은싫어」는맞벌이가정아이의외로운귀가길을이렇게그린다.

천천히,더천천히……
요양보호사인우리엄마
나보다먼저와있기를

학교앞꽃가게를거닐고,일부러걸음을늦추는아이의모습은‘집에먼저와있는엄마’를바라는간절한마음을절절하게전한다.성적경쟁에서벗어나,아이가바라는건단순히곁에있어주는사랑임을일깨워준다.
이렇듯『착한돌멩이별그리기』의동시들은웃음을자아내는기발한발상속에서도인간관계의본질,성장의아픔,존재의따뜻한위로를담고있다.발랄한상상력과깊어진성찰이절묘하게어우러져,읽는동안우리는아이의눈으로세상을다시바라보게된다.
웃음은가볍지않고,성찰은무겁지않다.변금옥시인의시가가진가장큰미덕이바로여기에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