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교사이자 시인인 황점태의 첫 동시집 《주렁주렁을 달고》는 자연과 사람, 노동과 일상, 말과 마음이 어우러진 정갈한 세계를 보여준다. 시골의 작은 마을에서 들려오는 아이들의 웃음, 아버지의 땀, 어머니의 손, 할머니의 눈빛이 사과나무 가지처럼 한 편 한 편 시로 달려 있다.
〈코스모스가 폈대〉에서 ‘내 이름 처음 듣던 날’의 설렘을, 〈주렁주렁을 달고〉에서 ‘아빠의 가을엔 주렁주렁이 있다’는 노동의 깊이를, 〈사과나무 불빛〉에서는 세대를 이어 타오르는 사랑의 불씨를 만날 수 있다.
이 동시집은 ‘삶의 풍미’를 노래한다. 어린이의 눈으로 본 세상은 단순히 밝고 맑지만은 않다. 땀과 수고, 기다림과 떫은맛이 스며 있을 때 비로소 달콤한 맛이 완성된다는 것을 시인은 알려준다. 《주렁주렁을 달고》는 세대와 세대, 자연과 인간이 서로에게 열매를 내어 주는 시집이다.
〈코스모스가 폈대〉에서 ‘내 이름 처음 듣던 날’의 설렘을, 〈주렁주렁을 달고〉에서 ‘아빠의 가을엔 주렁주렁이 있다’는 노동의 깊이를, 〈사과나무 불빛〉에서는 세대를 이어 타오르는 사랑의 불씨를 만날 수 있다.
이 동시집은 ‘삶의 풍미’를 노래한다. 어린이의 눈으로 본 세상은 단순히 밝고 맑지만은 않다. 땀과 수고, 기다림과 떫은맛이 스며 있을 때 비로소 달콤한 맛이 완성된다는 것을 시인은 알려준다. 《주렁주렁을 달고》는 세대와 세대, 자연과 인간이 서로에게 열매를 내어 주는 시집이다.
주렁주렁을 달고
$13.00